좋은 아침입니다 ~~
1, 2교시 수업
40분씩
자습시키면서
인형 머리에
눈, 코, 수염을
달았지요 ~
자습 시킬 때
인형 만들지 말라는
지적이 있어서
만들지 않았지만
요새는 학년말이고
이제 다른 학교로
가는 입장이라
편하게
바느질을 했지요 ~
방금 3교시 때는
음악실에서
곽샘 음악샘이
반주하고
'You Raise Me Up'을
두번 연습했어요 ~
후반부를
반복해서 한번 더
불렀구요 ~
다시 할 때
반음인가 올려서
하면 어떻냐고 하니까
되시겠어요~?
될 거예요 ~ 했는데
그냥 같은 음으로
하는 게 좋겠다고
하네요 ~
대신에 반복할 때는
좀 다른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조금 크게
하자고 해서
그렇게 해 봤지요 ~
~~~
어제 퇴근하고
걸어서 창동역 쪽으로
가서
'밀숲'식당에서
사골칼국수 4천냥
먹었지요 ~
영광교회 사경회가
7시 반에 있는데
집으로 가지 않고
근처에서 보내다가
좀 이르더라도
교회로 가려고
했구요 ~
칼국수에
고추 썰어 넣은 장을
한 숟가락
넣었더니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불편했지요 ~
매콤한 국물 맛은
좋지만
땀 때문에 불편해서
오늘도 먹을 때는
고추를 넣지
않으려구요 ~
천천히 먹고
느긋하게 식당에서 나와
4호선으로
상계역으로 가서
문구점에 들러서
리본 감 테잎을
교환했구요 ~
맘에 드는 색이
없었지만
그래도 제가 쓰는
종류의 리본감이
있더라구요 ~
6,400원을 더 주고
물건을 바꿨고
리본감 색이
원색으로 10가지인데
그래도 쓸 수 있는
재료로 바꿔서
만족해요 ~
안 그러면
샀던 그 못 쓰는
리본감이
아까웠지요 ~
그렇게 시간을
천천히 보내도
시간이 5시 40분
밖에 안 되어
교회로 갔더니
본당은 불이 꺼져
있고
교육관 교역자실만
불이 켜져 있었지요 ~
본당 안에
인형 배웠던 방으로
들어가서
불과 난방을 켜고
거기에서
인형을 만들며
시간을 보냈구요 ~
7시 쯤 되어
임님이 도착해서
함께 얘기하며
보내다가
7시 반에
사경회에 참석했고
준비 찬송
15분 하고
설교가 끝날 때가
9시가 되었지요 ~
날씨도 추워서
진로마트에 가기
어려워서
상계동 버스 타는 곳
바로 옆의
식자재마트에
가봤지요 ~
문어로 알고 있던
마른 것이
사서 보니까
재료는 오징어
이더군요 ~
2천냥 하나
2,500냥 짜리 하나
숏다리가 5개
한 묶음이
4,500냥에 샀구요 ~
집에 와서
오징어
마요네즈에 찍어 먹으며
보내다가
자정에 남은 밥에
낙지젓 해서
먹고 잤네요 ~
쌀 한 공기로
이틀 전에 했던 밥을
세번에
다 먹었지요 ~
어제 바꾼
리본감 테잎
이예요 ~
10가지 색으로
100개이구요 ~
1년 이상
쓸 거 같아요 ~
쓰던 색은
연한 분홍색과
연한 보라와
연한 파란 색의
중간색의 리본감이구요 ~
이 색이
좋은데
봐서 그것을 샀던
평내 문구점에
한번 가 볼 만도
하지요 ~
가까운 어디 문구점에
있다는 보장도 없구,
모르니까요 ~
좀전에
노래 연습
두번 부르고 나서
얼굴에 땀이
많이 났길래
교무실에 가서
땀 보여 주러 왔다고
얘기도 했고
사진을
찍어 봤어요 ~
단 5분도 안 되는
한 3분
불렀는데
얼굴 전체에
땀이 났네요 ~
~~~
4교시만 수업하면
수업이 없구요 ~
내일은 졸업식이라
수업이 없지요 ~
모레는
명퇴식도 있고 해서
30분 수업으로
하구요 ~
~~~
오늘도
밀숲 식당에서
칼국수를 먹을 거구요 ~
영광교회에
일찍 가면
누나와 통화를
'한뼘통화'로
눌러 놓고
통화를 하면서
인형을
만들며 보내다가
7시 반에
사경회에
참석할 거구요 ~
기온이 오늘도
-12도 였는데
바람이 없다고
덜 춥다고
정샘이 그러네요 ~
전 그냥
추운 줄로만 여기고
새벽예배도
안 갔지요 ~
학교에 너무
일찍 가게 되니까요 ~
날이 풀리려나요~
예보를 안 봐서
모르겠네요 ~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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