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주스 만들기 건강한 토마토주스 황금 레시피 토마토 데치기 껍질벗기기
토마토는 '슈퍼푸드'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라이코펜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우리 몸의 세포 손상을 막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신선한 토마토를 활용하여 집에서 직접 건강하고 맛있는 토마토주스를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토마토를 데쳐서 껍질을 쉽게 벗기고 부드러운 주스를 만드는 노하우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토마토주스 만들기의 첫걸음: 신선한 토마토 고르기
맛있는 토마토주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신선하고 잘 익은 토마토를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색깔: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고르게 돌고 윤기가 흐르는 토마토가 좋습니다.
단단함: 너무 물렁하지 않고 적당히 단단하며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신선합니다.
꼭지: 꼭지가 시들지 않고 푸른색을 띠며 싱싱한 것이 좋습니다.
향: 은은하게 토마토 특유의 향이 나는 것을 선택하세요.
토마토주스 재료 준비
잘 익은 토마토 3~4개 (약 500g)
물 또는 우유 100~200ml (기호에 따라 조절)
꿀 또는 올리고당 1~2큰술 (기호에 따라 조절)
소금 약간 (선택 사항, 단맛을 더 돋우는 역할)
토마토 데치기 및 껍질 벗기기 (핵심 과정)
토마토 껍질은 소화가 잘 안되거나 목 넘김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주스를 원한다면 껍질을 벗기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 세척: 토마토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꼭지 부분은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칼집 내기: 토마토 아랫부분에 십자 모양으로 얕게 칼집을 내줍니다. 이렇게 하면 데친 후 껍질이 훨씬 쉽게 벗겨집니다.
데치기: 끓는 물에 칼집 낸 토마토를 넣고 20~30초 정도 데칩니다. 껍질이 살짝 벌어지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야 합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토마토가 물러지고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습니다.
찬물에 담그기: 데친 토마토를 얼음물이나 차가운 물에 바로 담가 열기를 식혀줍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껍질이 더 잘 벗겨지고 토마토의 색깔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껍질 벗기기: 찬물에 담갔던 토마토를 꺼내 칼집 낸 부분부터 잡고 껍질을 벗깁니다. 데치고 찬물에 담그는 과정을 거쳤다면 껍질이 아주 쉽게 벗겨질 것입니다.
꼭지 제거 및 손질: 껍질을 벗긴 토마토는 꼭지 부분을 잘라내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믹서에 갈기 좋게 4등분 또는 6등분 하면 됩니다.
토마토주스 만들기
껍질을 벗기고 손질한 토마토를 믹서에 넣습니다.
기호에 따라 물 또는 우유를 넣습니다. 물을 넣으면 깔끔하고 상큼한 맛이 나고, 우유를 넣으면 부드럽고 든든한 맛이 납니다.
꿀이나 올리고당, 소금을 약간 넣어 단맛과 감칠맛을 조절합니다. 소금을 아주 소량 넣으면 토마토의 단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믹서의 최고 속도로 곱게 갈아줍니다.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갈릴 때까지 충분히 갈아주세요.
기호에 따라 체에 걸러 씨를 제거할 수도 있지만, 씨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그대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마토주스 맛있게 즐기기
시원하게: 얼음을 몇 조각 넣어 시원하게 마시면 더욱 상쾌합니다.
다른 과일/채소와 함께: 사과, 바나나, 당근, 케일 등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함께 넣어 갈면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요리 활용: 남은 토마토주스는 파스타 소스, 스튜, 카레 등에 활용하여 요리의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의 놀라운 효능
토마토는 맛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매우 이로운 채소입니다.
항암 효과: 라이코펜 성분은 전립선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 칼륨이 풍부하여 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을 낮추는 데 기여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피부 미용: 비타민 C와 라이코펜은 피부 노화를 늦추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소화 촉진: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 건강에 좋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뼈 건강: 비타민 K가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익혀 먹을 때 라이코펜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주스로 만들어 마시거나 익혀서 요리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올리브유와 함께 섭취하면 라이코펜의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집에서 직접 만든 신선하고 건강한 토마토주스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