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용) 참 큰일 났습니다 (2)

[포도향기]

"아직도 교회 다니십니까?"- 길희성|기독교 오류와 비판

알면뭘해(common sense) | 조회 331 |추천 0 |2015.07.12. 22:26 http://cafe.daum.net/clubanti/NFy/1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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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교회 주보 뒷면에 책 한권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소개된 내용중 이 구절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 변창기 오마이뉴스 비정규직 기자


1) 《"지금 필요한 것은 생각하고 묻고 의심하는 신앙"》

불교 성자 석가모니도 비슷한 말을 했다지요? "내 껍데기를 만들어 숭배하거나 존경하지 말라. 몸은 누구나 생로병사로 소멸하고 말것이니" "내가 설해놓은 법을 공부하되, 법조차 의심하고 다시 의심하면서 공부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말라" “이것은 참말로 부처님을 공양하는 길이 아니다. 참된 공양은 정법(正法)을 닦는 것이다” "내가 말한 법(法)과 율(律)이 너희들의 스승이다.너희들이 만약 마음에 무슨 의심이 있으면 묻는 것이 좋다"


2) 《맹목적인 예수 숭배서 벗어나 묻고 의심하는 신앙 돼야 한다. 예수, 교회 세우려 오신 것 아냐"...》

서울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신학과 비교종교학을 공부한 길희성 명예교수(서강대)가 최근 교회와 관련한 책을 펴냈다. 책의 이름은 <아직도 교회 다니십니까> (대한기독교서회)이다.


3) 종교학자이자 새길교회 교인인 길 교수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본질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길 교수는 책에서 오늘날 현대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상을 집중해서 다룬다. 사람들이 교회를 등지는 이유를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했다. 성경의 이야기와 교회의 가르침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믿기를 강요하는 신앙을 비판했다.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길 교수는, 교회가 사회 고통을 외면한 채 자기 몸집 불리기에 열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회의 지탄에도 세습을 강행하는가 하면 재정을 불투명하게 관리하는 등 속이 곪을 대로 곪아 사람들이 교회를 떠난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가 변화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4)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것은 생각하고 묻고 의심하는 신앙이다.》

길 교수는 인간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했던 예수를 기억하고, 그가 추구하는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지금까지 길 교수는 <보살 예수>, <길은 달라도 같은 산을 오른다>, <하나님을 놓아 주자> 등의 책을 써 왔다. 그는 종교가 다르다고 해서 서로 배척하고 싸워서는 안 된다고 했다. 오히려 타 종교와 대화하고 협력하면서 참된 진리를 알아가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5) 《“철학적 사관, 존재론적 신관의 부재가 현재 다양한 기독교의 문제를 만들고 있다”》

지난 25일(목) 길희성 교수(서강대 명예교수, 현 심도학사 운영)는 그의 책 ‘아직도 교회 다니십니까’(대한기독교서회) 북 콘서트에서 맹목적 신앙을 가르치는 교회가 한국교회를 망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길희성 교수는 한국교회의 문제점은 결국 한국의 신학의 문제, 가르침의 문제라며, 목회자들이 먹히지 않는 메시지를 선포하고 가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것을 받아들이는 평신도들 또한 신앙과 신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문제점도 크다며, 이 책을 통해 교회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6) 개신교는 성서를 어떻게 이해하는가?

길희성 교수는 교회가 성서를 이해하는데, 두 가지 잘못된 방법을 있다며 그것을 ‘성서는 이야기 책’, ‘하나님의 인격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성서는 다른 경전과는 다르게 이야기로 구성됐다. 다른 경전에는 철학과 심오한 사상이 있지만, 성서는 어찌 보면 조금은 유치한 기적이야기들로 가득 차있다”며 “이것을 읽는 성도들은 ‘이것이 사실인가?’하는 의문이 생기지만, 목회자들은 그것을 무조건 믿으라고 한다. 거기서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7) 또한 “하나님이 사람처럼 묘사 됐는데, 이런 신관이 신이 유한한 존재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철학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성서를 읽게 되면 이런 신관이 불편하게 다가온다”며 “이런 인격적 신은 목회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이라고 해석하게 만든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가톨릭은 이성으로 정립할 수 있도록 그동안 신학을 정립해 왔다며, 기독교는 철학이 없는 토대위에 성서가 올려 졌고, 이런 결과로 ‘오직 주’라는 개혁적 성향이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학적 신관, 존재론적 신관의 부재가 다양한 교회의 문제들을 낳고 있다며 철학적이고 이성적인 바탕위에 성서이해를 통한 교육과 설교가 선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8) 과학과 타종교의 무지가 근본주의 신학 판치게 해, 길희성 교수는 “하나님을 창조주라고 고백한다면, 세상과 하나님을 연결해야 한다. 세상을 알아야 하나님을 알 수 있다”며 “이런 점에서 교회는 과학과 신학을 연결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길 교수는 오히려 세계는 과학이 더 잘 알고 있다며 과학과 신학의 만남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근본주의자, 성서문자주의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9) 또한 종교다원사회에서 기독교는 아직 지독한 배타성을 갖고 있다며, 신학자들부터 타종교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런 부재로 한국교회는 타종교에 대한 배타성, 기복신앙, 사회역사인식부재, 맹목적 친미주의가 이해되는 복음주의 신앙과 근본주의 신학을 판치게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10)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한국교회는 근본주의 신학을 버리고 현대 신학과 이야기해야 한다”며 “전통적인 신관과 그리스도론에서 벗어나야 하는 신학자, 목회자, 평신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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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희성 서강대 명예교수가 신간 『아직도 교회 다니십니까』를 낸 가운데 6월25일(목) 오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는 “길희성 교수와 함께하는 북-토크” 행사가 열렸다. 새길기독사회문화원(원장 정경일 박사) 주최로 열린 이번 북-토크 행사에서 길 명예교수는 한국교회에 만연한 반지성주의, 문자 중심주의의 폐해를 집중 지적했다.


2) 길 명예교수는 “한국교회가 지탄 받는 이유는 도덕적 해이 등도 있지만 무엇보다 선포하는 메시지 자체가 문제”라고 진단했다. 길 명예교수의 지적은 간단명료하다. 한국교회가 불량품을 팔고 있으니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한다는 것이다. 이런 데에는 목회자들의 잘못이 크지만, 신도들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목회자는 신학적 숙고 없이 먹혀들지 않는 메시지를 우격다짐으로 선포한다. 신도들은 신앙을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고 단순히 믿음의 부족으로 치부하며 목회자가 선포하는 메시지를 수용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길 교수는 “설교자든 성도든 기독교 신앙의 메시지 자체를 내적으로 이해하는 단계로까지 도달하지 못해 문제가 파생된다”고 꼬집었다.


3) 길 명예교수는 과학과 신학과의 관계정립의 문제도 언급했다. 21세기는 과학의 시대다. 한편 성서는 이 세계를 하나님의 창조물이라고 증거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쪽은 과학이다. 길 명예교수는 이 대목에서 “성서를 문자적으로만 삼키면 과학을 포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과학이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를 더 잘 안다. 그래서 인간과 세계를 잘 알게 되면 이 세계를 만든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다. 이에 창조과학자를 제외한 과학자들은 성서 문자주의자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길 명예교수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과학을 제대로 만나고, 과학적 세계관과 성서적 세계관을 조화시키고 두 세계관이 양립 가능하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 실제 현대 신학자들은 이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이렇게 할 역량이 없다. 그러다보니 믿음만 무조건 강조하게 된 것”이라고 일갈했다.


4) 또 기독교, 특히 개신교계의 배타주의에 대해선 “유교, 불교 등 타종교에 대한 무지의 소산”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veritas.kr/contents/article/sub_re.html?no=18378


♢ 길희성 교수(서강대 명예교수, 현 심도학사 운영). ⓒ에큐메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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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soo 15.07.13. 12:09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 줬으면 좋겠네요~
이런 책 나오는게 사회의 문화 처럼 번져 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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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란초의 편지 15.09.18. 23:26

조국과 민족보다 야훼(예수)가 소중한 한국 기독교도, 천주교(로마교)와 개신교도들은 매혼노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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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아침 15.12.07. 09:25

조계종 승려 17년출신 김진규 목사님[ 간 증 동 영 상 ]
http://blog.naver.com/shalom11111
불교의 충격적인 실상을 실토 하십니다.
동영상을 끝까지 보시고 중들에게 속아서 재산을 강탈 당하지 마세요.

[초 청 간 증]6번 대 박
http://tv.juan.or.kr/faith/s04.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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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정 16.05.16. 00:40

길희성 교수님 책은 언젠가 꼭 사서 읽어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무조건적인 믿음은 맹신이고, 열린 종교라면 교수님말씀대로 생각하고 묻고 의심하고, 과학과 타종교 공부도 해야하지요. 위에 '창조의 아침'님이 댓글을 써놓으셨길래, 유튜브에서 김진규 목사 동영상을 찾아서 보았습니다. 불교교리보다는 절에서 수행할때 수행의 엄격함, 복지의 미비, 빈대같은 생명을 못죽이는 것에 대한 조롱...결정적으로 반야심경을 외우는데 승려를 17년 했다는 분이 반야심경 내용도 모르셨는지. '시고(是故)공중무색 무수상행식'을 '사고(?) 무수상행식'이라고 하는데서 웃음만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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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정 16.05.16. 00:49

김진규목사가 이런식으로 반야심경을 외우더라구요."관자재보살 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오온 공도일체 개경게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즉 시공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 시제법 공상 불상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사고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아제아제 바라승아제 마하살" 띄어쓰기는 둘째치고 마지막부분 '바라승아제 마하살???'은 뭔지.(출처: http://durl.me/ag8y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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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내용 댓글작성자

서제스트 버튼

* 어떻게 [대한 기독교서회]라는 기독교 관련 출판사에서 이런 책을 펴냈는지, 참으로 한심스럽군요....게다가 서울대 철학과 교수였던 사람이 이런 책을.....이런 사람이 이 책을 팔면, 아마 영향력이 대단할 텐데, 거기다가 [대한 기독교서회]라니....이건 적그리스도도 아니고 뭔지....참 개탄스럽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참고로 안티클럽기독교에서 퍼왔습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이 성경말씀에 바로 서는 길만이 이런 쓰레기같은 이론서에 현혹되지 않는 길이라 사료됩니다.모든 크리스챤들이여, 믿음안에 바로섭시다. 오, 주여....

[신앙생활]

세상에는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독교인이라 말하면서도 안티들과 같은 수준의 사람도 많이 있더군요.
포도향기님이 이렇게 글을 올려주시니, 쓰레기같은 이론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안내해주시는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CRYSTAL™]

옛날에는 우리카페에 안티들이 와서 공개대화를 시도했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대화가 아닌 인신공격과 허위사실뿐이었습니다.
그 후로는 기독교안티들이 안오고 있습니다. 제가 통제를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크리스챤들도 기독교안티들의 행태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라운]

[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 ( 요 14 ; 17 )
[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 ( 고전 2 ; 14 )
저를 포함하여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많은 학식과 지혜와 문벌 좋은 자들이 많지 않습니다 ( 고전 1 ; 26 )
따라서 무슨 교수나 박사가 [ 맹신 ]이라는 이름으로 난도질 할때 육신에 속한 많은 사람들은 박수를 보내게 되어 잇습니다
그러나 [ 믿음 ]은 내가 믿을려고 한다고 해서 믿어지는 것이 아니며 성령님의 역사로 인하여 믿어지는 것이지요
기독교는[ 계시적인 종교]로서 [인간적인 종교]와 구분해야 합니다

[신앙생활]

맞습니다. 기독교는 다른 종교와 구분이 되어져야 합니다. ^^

[브라운]

기독교는 하나님 편에서 시작한 것이요
사람이 연구하고 관찰한다고 찾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이 오셔서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본질상 말 그대로 유일무이한 분이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이제껏 경험해본 어떤 것과도 완전히 다른 분이십니다
나름 똑똑한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묘사하겠다고 나섰지만
그들의 언어와 개념은 지극히 불완전하고 모호했습니다
그분을 알수 있는 방법은 우리의 이해나 논리의 이성( 理 性 )을 통한것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더더구나 철학과 과학은 더욱 아닙니다

[신앙생활]

사람들이 말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요?'라고.. 참 하나님에 대하여 바르게 알려면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물론,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만물(세계)과 우주가 있습니다. 일반계시와 특별계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아벨]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