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의 다도해,
천혜의 호수정원 청남대淸南臺.
대청호반에,
자리 잡고 있는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 라는 뜻으로 1983년 부터 20년간
대한민국 대통령 공식별장이자 제2집무실
로 이용됐던 곳이다.
전두환,
대통령이 1980년 12월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했다가 지형과 자연 경관에 매료되어
별장을 언급하였고, 1983년 12월 준공 되
면서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곳에,
전두환 대통령은 19차례 103일을 머물렀
고 그 후, 일곱 분의 대통령이 90회 473일
이용 또는 방문했다고 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는 청남대는 2003
년 일반에 개방됐다.
오각정五角亭은,
무궁화 모양의 오각형 정자로 20여년 동안
대통령내외분과 가족들의 산책코스로 가장
사랑을 받아온 곳이라 한다.
산수가,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 곳에서 추억 사진
한 장 남겼다.
오각정길을,
따라 대청호를 옆에 두고 걷는 산책 길이,
반짝 반짝 탱글하다.
흰 구름,
이는 이곳에, 햇살이 대청호에 일렁인다.
짧은,
봄이 더 사무친다.
30여분,
걸어오니 청와대 본관을 본 딴 대통령 기
념관이 보인다.
대한민국을,
이끈 역대 대통령의 기록화 10점이 전시
되어 있다.
대통령 기념관,
왼쪽에는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동상이 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귀국 환영식에서, 1945.10)
제4대 윤보선 대통령(1960년~1962)
*1807. 8.26. 충남 아산 출생
*1960. 8.13. 제4대 대통령에 취임
*1960. 8.19. 장면 내각 성립,
국무총리 장면
*1960.11.29. 제4차 헌법 개정
*1961. 4.29. 충주비료공장 준공식
*1961. 5.16. 군사 정변 발생
*1961. 5.19. 대통령 하야 성명발표
윤보선 대통령,
동상에서 오래 머문 까닭은, 고향
대통령을 만나 반가워서다.
저,
어린 날, 1962년 충남 아산 선장면
에서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부천으
로 떠나온 고향 아닌가.
그래,
고향을 찾았을 때, 옆동네인 윤보선
대통령의 생가와 묘소를 찾은 일이
있다.
탯줄을,
묻어 놓고 떠나온 고향이라 ‘아산’
이란 말만 나와도 나도 모르게 전율
이 인다.
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돌아 나오니 100여주의
아름드리 ‘메타세콰이어’ 숲이 나온다.
아내와
하늘로,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어의 웅장함과
시원함이 느껴져 청남대 인기 포토존
이다.
민주화의 길로,
접어드니 왼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고 대통령 전용 골프장으로
사용됐다가 현재 임시정부 행정수반
여덟 분의 동상을 한 자리에 모신 호
수 광장이 드넓다.
호반을,
끼고 아름다운 경치와 넓은 잔디밭이
낙우송과 어우러져 최고의 산책 코스
를 제공한다.
민주화의 길은,
김영삼 대통령이 새벽마다 조깅을했던
산책로다.
김영삼 대통령은,
재임 중 28차례 방문하여 126일을
머물렀다.
‘금융실명제’와
‘역사 바로세우기’ 등이 ‘청남대 구
상’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던 김영
삼 대통령 동상 앞에는 ‘大道無門대
도무문: 옳은 길을 가는 데는 거칠 것이
없다’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대청댐은,
우리나라에서 소양강댐, 충주댐에
이어 3번째 규모의 다목적댐으로
대전,충남,천안,아산,부여,공주, 충
북,청주.전북지역 생활용수 공급원
으로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하
여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있다.
대청호는,
마치 바다를 보는 듯한 풍광이 최고이며
자연과 어우러져 휴식과 힐링 그 자체인
곳이다.
호젓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명품
길로 영화. 드라마. CF촬영의 명소
이기도 하다.
언덕위에,
노무현 대통령 동상이 서 있다.
우로 돌아가니,
초가집과 정자를 짓고 김대중 대통령
생가인 하의도에서 가져온 농기구 등
이 있는 초가정이 나온다.
초가정 뒤에,
지팡이를 짚은 김대중 대통령의 동상
이 서있다.
주변,
경관이 잘 어우러진 청남대 제2경
으로 정자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면
섬에 와있는 느낌이 들어 김대중
대통령은 사색을 즐기셨다고 한다.
시원하게,
펼쳐진 대청호를 바라보는 경관은
쌓인 피로를 잊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