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에베소서 4:25 ]
☆거짓은 자신과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과 불행을 주는 무서운 바이러스입니다.
어느 기자가 김수환 추기경께 질문했답니다.
몇 개의 외국어를 하시는지 우리말, 영어, 독일어, 불어, 희랍어 등을 나열하였답니다.
그러자 추기경이 기자에게 되물었답니다.
“지금까지 답변해 준 외국어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또 있는데...”
어지간한 외국어는 다 거론했기 때문에 기자는 귀를 쫑긋 세웠답니다.
그러자 김 추기경은 익살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답니다.
“거짓말....!”
사람은 예외 없이 누구나 크고 작은 거짓말을 하고 삽니다.
선데이 텔레그라프가 미국인 정신과 의사를 통하여 조사한 바에 의하면 사람은 8분에 한 번 꼴로 거짓말을 한다고 합니다.
실험 대상자에게 소형 마이크를 부착해 조사한 결과라고 합니다.
권력을 가진 지도자도 예외는 아닙니다.
권력은 '내 주장과 의지를 사람이나 조직 속에서 실현하게 하는 힘'인데 그런 힘을 발휘하려면 필연적으로 거짓이라는 수단이 동원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1938년 9월 15일, 세계 역사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긴 가장 악명 높은 거짓말이 시작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을 피하기 위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 속에서 독일의 총통 아돌프 히틀러와 영국 수상 네빌 챔벌레인이 최초로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회담이 있기 6개월 전, 히틀러는 이미 오스트리아를 합병한 상태였고 영국과 프랑스가 이에 항의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히틀러는 챔벌레인을 만나기 사흘 전에 이미 체코슬로바키아의 일부를 독일령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체코슬로바키아 내에서 폭동을 유발했습니다.
그리고 이미 독일 군대를 국경에 배치하고 준비 부족으로 공격을 보류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히틀러는 시간을 끌기 위해 체코인들에게 자신의 요구조건만 들어주면 평화를 보장할 것이라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챔벌레인은 히틀러에게 속았습니다.
챔벌레인은 히틀러를 만난 후 그의 누이에게 "그의 딱딱하고 잔인해 보이는 표정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가 자신이 한 말을 지킬 줄 아는 사람임을 느낄 수 있었다"는 편지를 썼습니다.
또한, 그는 의회 연설에서 히틀러의 말을 불신하는 사람들에게 "히틀러와의 개인적인 만남을 돌이켜보건대 그가 약속을 지킬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폴 에크만이 지은 <거짓말 잡아내기>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챔벌레인은 자신의 평화의 정책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며 체코의 국경이 히틀러가 원하는 대로만 조정되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스스로 믿고 싶어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바램은 거짓말쟁이 히틀러의 이용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죽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6백만 프랑의 유산을 부하들에게 공평하게 분배하겠다고 유언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전쟁하면서 피해를 입힌 마을 사람들에게도, 아내와 자식들, 그리고 어머니와 일가친척들에게도 재산을 주겠다고 했답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이었습니다.
그를 이긴 영국은 그가 누렸던 재산과 명예와 권력의 모든 것을 몰수했기에, 그는 빈털터리로 죽어가면서도 마치 아직도 황제인양 여러 사람에게 거액의 유산을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것입니다.
권력은 거짓말을 거름으로 성장하는 독초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권력은 거짓말로 치장하고 사람들이 허황된 꿈을 꾸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그 거짓에 자신도 속아 망해버리는 것이 권력자들의 최후라는 것입니다.
어느 시대, 어느 나라든지 권력자들은 순진한 민초들에게 거짓을 남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과 틀린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빌 클린턴도 재임 시 집무실에서 인턴 여성과 성관계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거짓으로 드러나 탄핵 위기까지 몰렸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혁명 공약을 통해 "혁명 과업을 성취한 후, 민정으로 이양하고 자신은 군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장기 집권을 하였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 가족은 무재산 가족으로 가족 회의를 통해 결정했습니다"라고 발표했지만, 아들이 감옥에 갔습니다.
거짓말은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파멸과 몰락을 부르게 되어 있습니다.
상습적인 거짓말로 권력에서 쫓겨난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우리나라 여러 대통령의 추락은 권력자들이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진실보다 거짓을 택할 때 어떤 결과가 빚어지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거짓말을 자주 할수록 불편한 감정을 유발하는 뇌신경 신호 수가 줄면서 죄책감 없이 더 쉽게 거짓말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거짓은 인류가 타락한 근본 이유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탄을 거짓의 아비라고 말했습니다.
사탄의 거짓말에 속은 인류는 에덴동산 낙원에서 쫓겨나 고통의 길을 걷게 되었고 그 거짓의 지배력은 권력을 무기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정보의 시대로 사탄은 거짓말을 더욱 쉽고 빠르게 확산시켜 세상을 혼돈과 불신의 시대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거짓말도 경쟁의 승리를 위한 사회적 기술로 취급되는 현실에서 권력이 크면 클수록 자신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사실을 빙자한 거짓말, 자신의 이득을 위해 남을 해치는 새빨간 거짓말의 유혹을 주의해야 합니다.
권력이 거짓말에 익숙해지고, 국민이 그런 권력에 익숙해지면 세상은 사탄의 놀이터가 되어 지옥처럼 불행해집니다.
거짓은 자신과 많은 사람들을 불행의 늪으로 몰아갑니다.
거짓말의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시각하면 모든 삶이 거짓으로 만들어지고 마지막은 비참한 불행으로 파멸되고 맙니다.
거짓으로 부와 권력을 만들어 절대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 길 끝은 오직 파멸 뿐이랍니다.
어떤 경우에도 거짓으로 행복할 수 없습니다.
거짓은 오래가지 않고 반드시 드러나게 된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엡4:25)"
구주 예수님을 만나는 길은 정직하고 진실해야 합니다.
믿음의 그릇은 정직과 진실입니다.
자신의 허물과 죄를 시인하고 구주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를 믿는 자는 예수님의 사랑과 은총을 입고 구원을 받습니다.
정직하고 진실하게 구세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사는 길은 지혜롭고 복된 길이랍니다.
할렐루야 ~~!!
모든 것을 합력하여 복이 되게 하시는 구세주 예수님을 의지하고 오늘도 거짓이 없는 성경말씀을 묵상하며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사랑의 언약을 굳게 붙잡고 모든 것을 믿음으로 기쁨과 소망과 감사로 가득한 행복한 삶 되시길 축복하며 기도드립니다.
<은혜로운 찬양 >
https://youtu.be/e5fnS9WIn3I?si=sOztrf6DrHcuh9Wa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