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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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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내 안엔 내가 너무도 많아
미네르바7 추천 0 조회 299 24.09.09 17:42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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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09 18:49

    첫댓글
    본 카페에 가입하신지
    얼마 안 됐는데

    수필방에 오셨군요


    아름다운 선택입니다

    앞으로
    감동적인 글을
    기대합니다

  • 작성자 24.09.11 05:54

    '아름다운 선택'이라 환영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수필방에 끌림이 있었습니다^^
    그저 제 흥에 겨워 쓴 글이,
    누군가의 마음에 감동으로 가 닿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24.09.09 20:23


    미네르바님,
    70대가 50대인 미네르바님을 보면,
    꽃다운 나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글 내용으로 보아서
    구인광고 이기도 해서...

    '꽃다운 나이' 라고 말을 하는 분은
    자신을 PR하는 말,
    말씀대로 저급한 내용입니다.

  • 작성자 24.09.10 16:08

    인생 선배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나이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이 무례할 수 있다는, 자기검열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댓글 쓴 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답니다.
    너그럽게 읽어 주시고 친절한 댓글 달아주심 감사합니다~☆

  • 24.09.09 20:44

    '내안에 내가 너무나 많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불의는 용납하지
    않는 정의의 사도
    같으시네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저급함은
    지양해야 하겠지요.

    영양제는 너무 많이
    복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미네르바님께서
    무슨 일을 하시는지
    알 수 없으나
    땀 흘리는 일이나
    운동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 작성자 24.09.10 16:11

    제 안에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얌전이도 있고 욱~!하는 여전사도 있네요^^
    하루 만 보 걷기 시작한 지 두 달 째입니다.
    확실히 땀 흘리며 운동하니 여러 모로 좋더군요.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 24.09.09 21:39

    미네르바 7 님은 우리 수필수상방에서 최연소 회원 인거 같습니다

    우리 수필수상방은 가끔 오프라인 모임도 개최 하니 평소에는 온라인 활동을 하시겠지만

    모임에서도 보면 좋겠어용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4.09.11 05:55

    이젠 어디가서도 언니 역할인데 이곳에선 최연소 회원이군요.
    사실 집에서 딸 중에 막내라 막내 역할이 더 편하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오프모임에도 참석하고 싶습니다. 충성! ^^

  • 24.09.10 01:43

    '내 안의 나는 무지 예쁘다' 라는 삶의 방 운선님의 책이 생각 나네요.
    수필방에서 마음 상하지 말고 오래 건필하세요

  • 작성자 24.09.10 16:24

    글 좀 쓴다는 분들과 어울린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무척 예민하시더군요.
    예민함이 없다면,
    삶의 세밀한 구석구석, 삶의 이면과 심연까지 포착하지 못할 테니까요.
    저도 예민합니다^^;
    예민한 사람끼리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예의와 존중을 지켜야겠습니다.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 24.09.10 08:12

    내 안에 내가 너무나 많아....
    조성모의 가시나무새의 노랫말.
    우리 아들이 이 노래 정말 잘 불렀는데...

  • 작성자 24.09.10 16:28

    처음엔 조성모의 가시나무를 삽입할까 했답니다.^^
    최백호님의 낭만에 대하여는 왠지 어른스러운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와 새삼 이 나이에 실연의 달콤함이야 있겠냐마는"
    실연마저도 달콤하달 수 있는 경지, 어른의 경지 같아요~☆

  • 24.09.10 10:15

    정말 내가 너무 많지요. ㅎ
    내가 보는 나, 남이 보는 나,
    안의 나, 밖의 나,
    사회적 나, 문화적 나...
    나, 나, 나... 모래알만큼이나
    많다더군요.
    너무 많으니 내가 누군지 마구 했갈렸어요.
    그래서 보자기로 다 싸서 하나로 묶어 버렸습니다. ㅎ

  • 작성자 24.09.11 05:57

    "보자기로 다 싸서 하나로 묶어 버린" 경지, 참 좋네요.
    아주아주 가끔 내 안에 '상처 받은 어린 아이'가 발현될 때, 자괴감이 들죠.
    잘 키워서 지금의 저와 걸맞게 통합시키는 중입니다^^

  • 24.09.10 10:46

    그렇지요
    우리는 많은나를 안고 살아가지요
    그러다가 어떤 나가 뛰어나오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품성이 결정되지요~

  • 작성자 24.09.10 16:34

    맞습니다.
    평소에 건강한 나와 병적인 나, 둘 중 어느 쪽을 잘 키우느냐가 관건이겠지요.
    누군가는 최악의 상황에 몰렸을 때 본성이 드러난다고 하지만
    누군가는 그때 발현된 본성이 그 사람 전부라고 판단하는 건 가혹하다고 하기도 합니다^^

  • 24.09.10 11:39

    50대는 인생의 최고 황금기입니다. 뭔들 뭣하겠습니까? 우리나이에 못느끼고 지나쳐 버린 50대의 세상이야기를 기대합니다. 건필하시려면 건강해야 합니다.

  • 작성자 24.09.10 16:42

    '오늘은, 남은 인생에서 최고로 젊은 날' 이지요.
    제가 서른 살 땐 인생을 알 만큼 알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와 보니 하룻강아지 푸르른 청춘이었는데 말입니다.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 24.09.10 18:38

    나도 내안에 내가 너무 많습니다 .
    그 내와 저 내가 가끔 대화도 하지요 .

    그래서" 가시나무" 노래도 좋아 합니다 .

  • 작성자 24.09.10 16:45

    저도 "그 내와 저 내가" 대화한답니다.
    가시나무 노래 중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라는 바로 그 부분을 좋아합니다^^

  • 24.09.10 15:12

    분리되어 소용돌이 치던
    내 안의 나도 이젠 많이 통합이
    된 것 같습니다.
    그저 잘지내자 입니다.
    미네르바7 님의 글을 읽다
    저도 구강 유산균 한 알 먹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9.10 16:55

    수 많은 나를 통합하고 나면 "이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선 누이"같아 질까요^^
    제 안에 살고 있는
    예쁜 나, 미운 나 / 어른스러운 나, 덜 자란 나 / 너그러운 나, 인색한 나 / 이해심 많은 나, 독선적인 나......
    모두 '나'임을 인정하고, 잘 끌어 안고 살아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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