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청풍엘 다녀왔답니다.
혹여 길 막힐까봐 원주서 이른 9시에 출발을 했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쬐끔헤매다가 결국 도착은 했지여.
어제 청풍에 "camp for dog" 라는 개전용 캠프장이
오픈식을 했거든여.
그래서 전국 애견 동호회 까페 쥔장들을 초대해서 무료
이벤트를 했거든여...
저는 원주 애견 동호회 쥔장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갔었구여..
울 강쥐들 단연 인기짱 먹었습니다.
특히 보쳉(프렌치불독)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도 남았답니다.
들으면 웃으시겠지만 넓은 잔디밭이 있는데 그 잔디밭밑에
보일러를 깔았다고 하더라구여.. 겨울에도 파란 잔디 밟으며 놀으라고...
참 세상 좋아졌지여? 강아지 캠프장에 잔디밭이라....
그아래 보일러 시설이라......
오는길 밀릴까봐 일찍 나와서 원주에 도착했는데...
깜빡깜빡 졸음이 밀려오는데.......
결국 우리집 다와서 일을 냈지 뭡니까.
순간 내차가 인로위로...
다행히 지나가는 사람이 없었고.. 제차 앞부분만
좀 깨졌답니다..
따뜻한 봄날에 졸음운전 특히 주의하시기 바래여..
이제 일어났으니 정신 차리고 출근을 해야겠네염..
좋은 하루 되세여....
첫댓글 어제 날씨가 정말 좋았었는데..... 따뜻한 봄바람 좋죠..지두 어제 충주댐 갔다 왔는데....룰루 랄라
졸음운전!!!최악입니다. 앞으로는 더 조심하세요~~그래도 혼자 피해보았으니 다행이죠....
아공....저두 마니 힘듭니다...토끼 언니...영양제 한방주면 안될까~~~~~~농담입니다...ㅋㅋㅋ
사고가 크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네여...언제 보쳉과 가가멜 좀 보여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