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靑松) 이씨(李氏)
본관 연혁
청송(靑松)은 경상북도 중부 동쪽에 위치한 지명으로 청송군의 파천면 일부는 고구려 말에 청기현(靑杞縣)이었는데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적선현(積善縣)으로 개칭되어 야성군(野城郡: 盈德)의 영현이 되었다. 적선현은 고려 초에 부이(鳧伊) 또는 운봉(雲鳳)으로 불리다가 986년(성종 5) 청부현(靑鳧縣)으로 개칭되어 예주군(禮州郡: 盈德郡)에 속하였다가 1018년(현종 9)에 예주(禮州: 寧海)의 속현으로 병합되었다가 1390년(공양왕 2)에 감무를 파견하였다. 1394년(태조 3) 진보현(眞寶縣)을 합병하였다. 1419년(세종 1) 청보군(靑寶郡)으로 승격하였다. 후에 진보와 분리되었고 세조 때 송생현(松生縣)을 병합하여 청송군으로 개칭되었으며, 안덕현(安德縣)을 병합하여 청송도호부(靑松都護府)로 승격하였다. 1895년(고종 32)에 지방제도 개정으로 안동부 청송군·진보군이 되었고, 1896년에 경상북도 청송군·진보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으로 진보군 일부를 합하여 8개면으로 개편하였다. 1979년 5월 청송면이 읍으로 승격하였고, 1983년 영양군 입암면 방전리·홍구리 등 일부를 편입하였다. 현재 청송군은 청송읍과 부동·부남·현동·현서·안덕·파천·진보면 등 1읍 7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씨의 역사
청송이씨(靑松李氏)의 시조는 이덕부(李德富)로 벽진장군(碧珍將軍) 이총언(李悤言: 벽진이씨의 시조)의 후손으로 전하고 있으나, 고증할 문헌이 없어 상고(詳考)할 수 없다. 《청송이씨세보(靑松李氏世譜)》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이덕부는 원래 경주에서 살다가 성주(星州)로 이거하여 벼슬이 부정(副正)에 이르렀으며, 그의 5세손 이우(李祐)가 나라에 공을 세워 청송군(靑松君)에 봉해졌다고 전한다. 그리하여 후손들은 본관을 청송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왔다.
주요 세거지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
강원도 회양군 사동면 동사동리
강원도 회양군 상북면 일원
강원도 회양군 회양면 하교동리
평안북도 창성군 대창면 일원
인구분
2000년 통계청이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청송이씨는 247가구 총 814명이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출처] 청송(靑松) 이씨(李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