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4년도 1회 추경예산 7,000억여 원 확정
- 당초예산 5,777억원 대비 1,223억원 증액...21.17%↑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4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예산보다 21.17% 늘어난 7,000억8,232만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초예산 5,777억6,856만원 대비 1,223억1,376만원(21.17%) 증가한 7,000억8,232만원으로 2024년도 1회 추경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1,202억원 늘어난 6,494억원, 특별회계는 21억원 늘어난 506억원으로, 지난해 1회 추경예산 6,949억3303만원보다 51억4929만원(0.74%)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확정 후 변동된 국도비 사업을 반영했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과 미래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1회 추경예산 확정을 통해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일반공공행정분야 49억4030만원 △공공질서안전분야 20억4869만원 △교육분야 7억6193만원 △문화및관광분야 103억4426만원 △환경분야 51억3199만원 △사회복지분야 99억9367만원 △보건분야 8억1609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42억702만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분야 180억9674만원 △교통및물류분야 34억4404만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30억1698만원 △예비비 5억5630만원 △기타 268억8573만원 등이 각각 증액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 주요 사업으로는 △군립치매노인요양원건립 36억8000만원 △ 정용교 보수공사 10억원 △ 주민행복타운 지원시설 조성사업 12억 3000만원 △연풍면 도시재생사업 7억5000만원 △괴산형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사업 15억원 △충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조성사업 23억원 △산림에너지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35억원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조성 5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공사 20억원 △감물 다목적체육관 건립 8억원 △청천 다목적 체육관 건립 설계비 5억원 △괴산보훈테마공원 조성사업 27억원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79억3886만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 9916만원 △괴산군립도서관 시스템 구축 3억원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지원 6억원 △정용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설계비 6000만원 등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가용재원 부족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적합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라며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군민생활을 안정화하고,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