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클래식<br /><br /><br />♥안드레아 보첼리&주케로&사라 브라이트만♥<br /><br /><br />평생 살면서 행운의 기회가 3 번은 온다고 했죠, <br />누구든지.<br /><br />1992년에 이태리 록 밴드 스타 포르나차리 주케로가<br />그의 새로운 앨범용 데모음반을 부를 테너가수를 찾고 있던 중 어찌 알고 안드레아 보첼리에게 제의하여 승락<br />받은 후 데모음반 노래를 같이 불러 녹음 후 루치아노<br />파바로티에게 들려 주었는데 이런 아름다운 목소리를<br />가진 테너가 누구냐고 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고, 자기<br />대신에 데모음반을 만들라고 했다는군요!<br />근데 친구인 주케로는 당초 파바로티를 위해서 작곡하<br />였으므로 같이 불려야 된다고 설득을 하여 파바로티와<br />데모음반 작업 후 신 앨범을 절찬리에 판매가 되었다고.<br /><br />근데 국민들은 콘서트장에서 직접 듣고 싶어 초대를<br />했는데 파바로티 샘이 무지무지 바빠서 일정을 맞출<br />수가 없어 주케로는 또 보첼리에게 같이 공연 제의를<br />전화로 한 바 보첼리가 수락을 하여 같이 부르게 된<br />계기가 되었고, 이 공연으로 인해서 보첼리의 이름이<br />유럽 전역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이날이후 주케로와<br />보첼리가 계속 듀엣으로 공연, 이것도 히트를 치게 되었습니다.<br /><br />주케로는 보첼리가 팝송 발라드에서 오페라 아리아<br />까지 소화할 능력이 있는 테너로 생각하고 있었는데<br />운좋게도 친구인 파바로티 바쁜 일정 탓에 보첼리와<br />같이 부르고 싶었던 기회가 오게 되었던 것이고,<br />보첼리 또한 클래식무대에 팝록 대스타랑 같이 공연<br />하는 기회를 맞이하게 된 것이었습니다.<br /><br />결국은 주케로가 보첼리를 파바로티랑 연결시켜 주고,<br />대선배인 파바로티는 보첼리랑 친구가 되었다고 하며,<br /><br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테너"<br /><br />라고 파바로티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보첼리!<br />보첼리가 시력장애인이 된 것은 어릴 때부터 녹내장<br />앓고 있었는데 12살 때 축구하다가 부상으로 완전히<br />실명되어 버렸습니다.<br />이 장애를 극복하고 집 부근 피사대학 법학과입학 후<br />박사학위를 따고 졸업, <br />변호사 생활하던 중 틈틈히 성악을 배우다가 1년 쯤 성악의 길로 인생전환을 하게 되었습니다.<br /><br />★95년 이태리 산레모가요제에서 대상곡!<br /><br />Con Te Partiro(그대와 함께 떠나리)<br />이 영상은 아래 영상의 같은 장소에서<br /><a href="https://youtu.be/TdWEhMOrRpQ">https://youtu.be/TdWEhMOrRpQ</a> <br />★영국의 소프라노가수인 사라 브라이트만이<br />친구인 88년 서울 올림픽 권투 라이트헤비급 <br />금매달리스트 독일의 헨리 마스케의 은퇴경기<br />인 96년 11월에 듀엣으로, 자기가 입장할 때<br />노래를 불러달라고 초대를 받았는데..<br />사라 브라이트만이 친구들과 식사 도중 TV에 <br />보첼리 노래를 듣고는 수소문해서 무작정 돌진<br />하여 듀엣으로 독일친구 은퇴경기를 화려하게<br />장식해주자고 긴급제의 단, 은퇴경기이니 영어로<br />제목 & 가사를 변경도 하고..<br />그래서 원곡의 뜻과는 다르게 제목이 작별의 시간<br />으로 되었지만 한 권투선수의 은퇴경기이니 어쩔 <br />수 없지않았겠나 싶습니다만 이 역시 영어 듀엣곡<br />대히트를 쳤습니다.<br /><br />★사라 브라이트만 & 안드리아 보첼리<br /><br />*Time To Say Goodbye<br />*97년 영국 런던 로얄 알버트홀 실황공연<br /><br /><a href="https://youtu.be/g3ENX3aHlqU">https://youtu.be/g3ENX3aHlqU</a><br />★미제레레<br /><br />주케로와의 데모음반은 92년도에 파바로티랑,<br />이 영상은 97년도 피사의 탑 부근 카발리에라<br />광장 실황공연, 주케로랑 보첼리가 듀엣으로..<br /><br /><a href="https://youtu.be/H4-m2UEydpE">https://youtu.be/H4-m2UEydpE</a><br />Miserere Mei Deus(주여! 불쌍히 여기소서..)<br />이 곡은 이태리 로마교황청 소속 음악가인<br />그레고리오 알레고리(1582~1652)가 1638년<br />작곡하였으며 성금요일 미사 후 마지막에 부르는<br />노래로 이 한 곡으로 불후의 명곡이 되었음.<br />이 악보를 밖으로 유출하는 자는 극형에 처한다는<br />로마교황청의 방이 붙어서 130년 이상 씨스틴성당<br />의 비곡으로 전해 왔는데 이 악보가 1770년 드디어<br />유출되었습니다. 당시 14살 모차르트가 아버지랑<br />이태리 여행 중 씨스틴성당 성가대 노래를 딱 2번<br />듣고는 집에 와서 복기를 해서 다시 성당 가서 확인<br />하니 딱 맞았다고 ㅎ ㅎ<br />역시 천재는 다르군요!!!<br /><br />주케로는 이곡의 첫머리를 제목으로 하고 미사의<br />마지막 곡을 이태리 가곡풍으로 바꾸어 다시 작곡<br /><br />*따끈따끈한 커피 한 잔 하시면서 천천히 즐감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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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핸펀으로 옮겨서
글씨가 작을것입니다
글씨 크기 조절은 컴퓨터로만 가능합니다~^^
집에 가서 수정해 올리겠습니다
웃양 선배님께서 보내주신
훌륭한
음악을 같이 들어보시지요~♡
주일 아침을 여는 테너와 소프라노의 감미로운 노래.
횡홀합니다.미사 갈 준비하는 이시간이 행복합니다.아울러 함께올린 해설도 도움 많이됩니다 라임님과 회영님께 깊은감사 드립니다
타임 투세이 굿바이
너무 좋아해서
같이 들어보자구
라임님께 부탁 했어요.
라임회장님의 클래식 곡에 대한 해설이 대단하십니다. 우리 양방이 회장님의 덕택에
한층 고급스러워지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크래식 명곡 소개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