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하듯 삶을 살아라 ◑*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연애하듯 삶을 살아라
당신이 불행하다고 해서 남을 원망하느라
기운과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라.
어느 누구도 당신 인생의 질에 영향을
미칠수는 없다.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당신 뿐이다.
모든 것은 타인의 행동에 반응하는
자신의 생각과 태도에 달려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 자신과 다른,뭔가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그런 사람이 되지 말아라.
당신은 이미 중요한 사람이다.
당신은 당신이다.
당신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할 때
비로소 당신은 행복해질 수 있다.
당신 본연의 모습에 평안을 느끼지
못한다면 절대 진정한 만족을 얻지
못할 것이다.
자부심이란
다른 누구도 아닌 오직 당신만이
당신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서 뭐라고
말을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개의치 말고
심지어 어머니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더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언제나 당신 자신과
연애하듯 삶을 살아라.
/ 어니 J.젤린스키

위태로운 삶 앞에서 울고 싶은 이들에게

아픔을 겪어본 사람만이 타인의 아픔을 알고 진정으로 위로해 줄 수 있다고 한다. 책에 담긴 지혜의 말씀들은 수녀님의 파란만장한 삶을 발효시켜 얻은 깨달음의 정수이기 때문이라고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수녀님은 아버지를 2.26 군사쿠데타 사건 당시 아홉 살의 나이로 잃는다. 이때 총탄에 맞아 쓰러지는 아버지의 모습을 목도한다. 이로 인한 충격과 가정의 파괴로 정신적 번뇌가 있었고 우울증을 겪었다. 그러나 사랑의 힘으로 고통을 딛고 일어나 교육자로서, 종교인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일본의 정신적 지도자가 되었다.
“신의 사랑은 인간을 불행이나 재난, 고통으로부터 막아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시련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시는 데 있습니다” 우리도 당시는 어떠한 사건 혹은 문제들로 힘이 들겠지만 아픔을 딛고 잘 일어선다면, 경험한 부분에 있어 성숙해질 것이고 이것은 앞으로 나와 비슷한 경험에 아파할 또 다른 누군가에게 위로의 손을 내밀며 공감해줄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곁에 두고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에 있어 수녀님의 생각은 간단하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 그것이 모든 맥락을 관통한다. “진실로 스스로를 사랑한다는 건, 약하고 깨지기 쉽고 결점 투성이인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실수하고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나세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일은 어떨까.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으며 못난 모습의 나를 감추기 위해 가짜의 나로 포장하지 않는 것, 상처받지 않기 위해 여러 방어기제들로 나 자신에게 제약을 두지 않는 것 등.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고 사랑하는 일은 평생에 걸쳐 노력해야한다. 이렇게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이 타인을 포용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진정한 사랑 또한 줄 수 있다고 수녀님은 말한다.
“(자애自愛)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을 때에만 다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타인을 만나고 교류하는데 있어 사람들은 다양한 자신만의 기준들이 있다. “인생에서 가장 큰 갈등은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나 사물이 예전의 화려한 빛을 잃었을 때에도, 내가 여전히 그를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입니다.”
과연 나와 함께한 상대가 훗날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모습이더라도 여전히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수 있을까. 나 자신 그리고 타인을 사랑함에 있어 자애와 포용력은 중요하다.
현실이 고달프고 세상이 두려울 때마다 읽는 구절이 있다. “세상에는 변하는 것과 변치 않는 것이 있어요.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이를 받아들이는 마음의 평온이, 변하는 것에 대해서는 함께 변화하는 용기가 필요해요. 그리고 위 두 가지를 분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하지요”
“한 점 구름 없이 마음이 맑은 날이 일생 동안 며칠이나 될까요. 왠지 모르게 답답한 날이 얼마나 많은가요. 그런 날에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강인한 마음을 지니세요”
/ 와타나베 가즈코 수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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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당신과 헤어질 때는
더 나아지고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라
/ 마더 테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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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행위는 감사를 바라지 않는 것

환자에게 문병을 가면
그 환자의 병은 60분의 1쯤 낫는다.
그러나 60명이 한꺼번에 문병을 간다 해서
환자의 병이 단번에 완쾌되지는 않는다.
죽은 사람의 무덤을 찾아가는 것은
가장 고상한 행위이다.
문병에 대해서는 환자가 나으면
그로부터 감사받을 수 있지만
죽은 사람은 아무런 인사도 하지 않기 때문이다.
요컨대 감사를 바라지 않고
베푸는 행위야말로
아름다운 행위인 것이다
/ 탈무드 |

삶에 대한 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詩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모든 일에 성공할 수 있도록....
그러나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허함을 배우도록...
나는 건강을 부탁했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허약함을 선물 받았다.
더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나는 부유함을 원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가난함을 받았다.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나는 힘을 달라고 부탁했다.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열등감을 선물 받았다.
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나는 모든 것을 갖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나는 삶을 선물 받았다.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나는 내가 부탁한 것들을
하나도 받지 못했지만,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선물 받았다.
나는 하찮은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신은 내 무언의 기도를 다 들어주셨다.
나는 모든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축복 받은 자이다!
/ 캄파넬라
인디언 켈트족의 ‘기도문’
당신의 손에 언제나 할 일이 있기를,,,
당신의 지갑에 언제나 한두 개의 동전이
남아 있기를,,,
당신 발 앞에 언제나 길이 나타나기를,,,
바람은 언제나 당신의 등 뒤에서 불고
당신의 얼굴에는 해가 비치기를,
이따금 당신의 길에 비가 내리더라도
곧 무지개가 뜨기를 ...
불행에서는 가난하고,
축복에서는 부자가 되기를 ..
적을 만드는 데는 느리고,
친구를 만드는 데는 빠르기를 ..
이웃은 당신을 존중하고,
불행은 당신을
아는 체도 하지 않기를 ..
앞으로 겪을 가장 슬픈 날이
지금까지 가장 행복한 날보다 더 나은 날이기를 ..
그리고 신이 늘 당신 곁에 있으시기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호
하늘에게 내가 사랑을 달라하자,
하늘은 내게 소중함을 배우라 하였습니다.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은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없으며,
그 끝은 슬픔이라 하였습니다.
하늘에게 내가 용기를 달라 하자,
하늘은 아픔을 배우라 하였습니다.
아픔을 느껴보지 아니한 자의 용기는,
곧, 만용이 되기 쉽다 하였습니다.
하늘에게 내가 감동을 달라하자,
하늘은 세상의 이치를 알라 하였습니다.
세상의 이치를 모르고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감동의 깊이를 알 수 없다 하였습니다.
하늘에게 내가 기쁨을 달라 하자,
하늘은 기다림을 배우라 하였습니다.
기다림의 시간 없이 맛보는 기쁨은
오래가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하늘에게 내가 희망을 달라하자.
하늘은 의미 있는 하루를 살라 하였습니다.
오늘이란 하루를 보람 있게 살지 못하면
희망은 아직도 멀리 있다 하였습니다.
/ 황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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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글 잘 읽었습니다.
잉글리드님 또 반갑습니다^^
차한잔의 여유로 포근히 쉼하다 가시구요
고운소통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선물로 등급 올려드려요
자주 오시고 안부도 아낌없이요 ㅎㅎ
@銀影(은영). 은영 운영자님 감사 합니다
행복한 수욜 되세요
삶을 연애하듯 살면 꿀맛 같겠네요.
연애도 시간이 흐르면 달콤한 맛이
사라지고 그 순간을 잊어 버리지요.
신의 사랑은 인간의 재난이나 고통
슬픔을 막아 주는데 있지않고 그것을
견디는 힘을 주시는데 있다는 말을
깊이 깨닫습니다.
" 삶에 대한 시 " 는 젊은 시절
어느 책에서 복사해서 가끔 나의
부족함을 깨우치곤 했는데 아직
노트 사이에 끼워저 있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나로서
살아가는 것, 그게 삶의 가치를
잃지않고 자신의 품위를 지키며
사는 거라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차 한잔의 사색 시간, 고맙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나로서
살아가는 것, 그게 삶의 가치를
잃지않고 자신의 품위를 지키며
사는 거라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문학소년 시절부터 깊은 사색으로
차분히 삶을 가꾸어오신
소산님의 품위가 돋보이세요
선선한 가을 날의 행복 가득하세요^^
그래요 우리는 남을 너무 의식하며 사는것 같아요~ 힘든일이 있을땐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십사 기도합니다 잘 읽고갑니다^^^
멋진 부산아지매와 이 아침을 함께~ ㅎㅎ
선들한 바람이 가을임을 실감케하네요
날마다 차한잔과 좋은 글의 만남
더할나위없는 행복이지요
오늘도 행복이 무럭무럭인 날 되세요 묵언님^^
좋은 글 듬뿍 담아주셔서

아 꿀잠 입니다
은영님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어느새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요
귀뚜라미 우는 밤
자장가
한 주 멋지게 출발 하시어요
와우, 지운님이 꿀잠을~~
귀뚜라미가 몹시 반가우신거군요 ㅎㅎㅎ
7년만에 나온 매미가 가을되니 그만...
하루가 어찌나 바쁜지 세월이 가는줄도 몰러유 ㅎ
운동까지 하고나야 하루일과를 홀가분히 마친것 같아요
건강한 일상의 행복에 퐁당하세요 지운님^^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복된 한주 되셔요.
조용하신 마가님의 성품이 느껴져요
있는듯 없는듯 늘 한결같은 자리매김해 주시는 정성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가을 더 행복하시구요 마가님^^
안녕하세요
반가우신 은영님
휴일은 잘 보내셨나요?
그래요
본인이 하기에 따라서
행복과 불행이 함께하는
법이지요
올려주신 좋은 글에
머물다가 공감하면서
갑니다
막바지의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가을바람에 빨래건조가 아주 뽀송해서 좋아요
세번을 널어도 될만큼요 ㅎ
한창의 열기로 먹거리며 동선이 분주한
청춘표 녀석들과 복닦복닦이라
뜸한 활동되고 있어요 ㅎㅎ
가을아침은 참 별다른 행복을 안겨주네요
차한잔 들고 창가에 앉아 새들의 함창도 들으며~
행복은 자가발명품이니
좋은님만의 아지트에서 맘껏 누리시기를요
늘 이미지선물과 함께 고운댓글 감사드립니다^^
내 자신을 사랑하는 자가
이웃을~
그리고 신도 사랑할수 있겠죠?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센시남자님 참 반갑습니다
닉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센스+센치(..?)까징~ ㅎ
자주 소통하면서 알아갑시다 우리 ㅎㅎ
좋은 글도 올려주시구요
편한 쉼의 시간되셨기를요^^
고맙습니다,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ㅎㅎ
욕심을버리고,
배려와 사랑으로,
그렇게 살고있습니다,
넘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욕심을버리고,
배려와 사랑으로,
아겅, 은영과 맞수 만났네유 ㅎㅎㅎ
경지에 이르신 분으로 사료되구요
은영 또한 이젠 하늘의 뜻을 알것같사옵니다.
건강과 행복이 나란한 일상에서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사파이어님^^
타이틀이 좋아보입니다.^^
건축사님 은영이 요즘 바빠서 뜸한데
건축사님이 오셔서 글도 나눔해 주시고 댓글의 소통까징~~
참말로 멋진 회원님 대환영입니다
구래서 선물을 아니 드릴수가요
고운 활동 함께요 감사합니다^^
결론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호 입니다,~^^
쵝오~~~
넹~
초록등이 켜졌어요 ㅎ
멋진 글쟁이 한들가든 농군님이십니다.
이보다 더 멋있을수 없따~!!
행복하세요^^
사람답게 살아가는 지혜를 담은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살다보면 아픔도
기쁨으로 바뀌는것 같습니다
고운 밤이 되시고 향기담는 나날이 되세요
진실된 마음으로 살다보면 아픔도
기쁨으로 바뀌는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사연들이 본의 아니게 만들어지구요...
그래서 사람은 알면알수록 마음이 아리해져요...
하지만 잘 견뎌내면 인생비망록이 절로 써지구요
인생 뭐 있나요
사는 풍경이려니 편한 의자 하나 내놓을 줄 아는 여유쟁이 되는거쥬~
달과 해님께 응원 보내요
늘 꿈꾸는 농군되시구요^^
흐미나 그 좋은 연애처럼
살아야 겠네요
좋은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그 처럼이면 살맛나쥬~~
자가발명품인 행복은 늘 내곁에 있는것을요
한눈 팔지 맙시다요 ㅎㅎ
차마두님 추남의 계절 폼 나게요^^
연애하듯 삶을 살면
얼마나 좋을까~
아련한 추억속으로
빠져들게 하네요
너무 좋았죠
많이 시원 하네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 ~방장님
어느새 가을바람이 불어
냉동실에 아이스크림에 댓개 남아쁫어요 ㅎㅎ
쵸콜릿도 하나씩 꺼내먹는 행복이 있어요
초심으로 살아가는 지혜 잊지마시구요
오늘도 열심히 살았노라 위안삼으면서요
일이삼사님도 추남(秋男)일 것 같단 느낌이 화~악 ㅎㅎ
이 가을 끝자락에선 시인으로 서성거리는 고독쟁이도 되어봅니다
오늘도 홧팅의 응원 보내요 부산으로 싱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