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광화문 시위를 하러가는 길에 잠시 청계천의 전태일 동상에 들렀습니다.
전태일 열사가 배고프고 과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을 위해 스스로 몸을 불태우신 날이 1970년 11월 13일... 그러니까 요즈음이었기 때문이죠.
누가 기억이나 할까 싶었지만, 다행히 오늘(11.16) 가보니 두 개의 조화가 전태일 동상 옆에 있더군요.
큰 조화는 조국혁신당의 조국대표가 놓은 조화 였습니다.
그 다음에 좀 더 작은 조화는 사회민주당(정의당에서 과도한 pc주의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만든 정당)의 조화 였습니다.
두 개의 조화가 양 옆에 있는 전태일 열사의 동상
벌써 50년이 넘게 흘렀지만, 아직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첫댓글 조국 대표가 열심히 하고 있네요
ㅠ ㅠ
노동자 오직 노동자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