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상호 |
이화원 |
02 |
전화 번호 |
051- 702- 1251 |
03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좌동 421-2번지 (KCC 스위첸 아파트 후문 맞은편) |
04 |
휴무일 |
없음 |
05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밤 10시까지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있음 |
08 |
나의 입맛 |
짜게, 싱겁게, 맵게, 안맵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중식, 양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없음 |
11 |
나의 관점 |
㉠ 맛, ㉡ 친절, ㉢ 청결, ㉣ 경력 |
일요일 가족들과 기장멸치축제에 다녀오는 길에
해운대 사시는 부모님 친구분 가족과 중화요리집에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왔습니다.
화교출신인 형제 요리사 두 분이 음식을 만드시는데 오- 너무 괜찮은 집인 것 같아서
부맛 회원님들과 정보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2층이고, 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한 8-9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룸은 없었습니다.
저희 갔을 때가 저녁 8시 쯤이었는데 두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백짬뽕을 먹고 있더군요.
메뉴판을 제가 못받아서 다른 식사류 메뉴는 못찍었습니다ㅠㅠ 이건 홀에 걸려있는 요리 메뉴.
얻어먹는 입장이라 뭐 먹고 싶다 말은 못하면서 눈은 계속 코스를 바라보고 있고 ~
그 와중에 부모님 친구분이 C코스로 주문. 폭풍 감동 ㅠㅠ
그럼 이제부터 요리 퍼레이드 시작합니다. ( 밑에 음식 양은 5인분 기준입니다~^^)
누릉지탕 ★★★★★
이 날 먹은 요리 중 베스트 3위.
간도 적당하고, 일단 느끼하지 않고 담백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전복, 패주, 송이, 낙지, 새우... 해산물도 옹골차게 들어있었어요.
삼풍냉채 ★★★★☆
전 아직 냉채족발을 안먹어봤는데 아버지 말씀이 냉채 족발 같다고 하셨습니다.
전 냉채를 안좋아해서.. 맛만 봤는데요. 음식 위에 소스가 여러가지 뿌려져 있어서
양념 맛이 강할 줄 알았는데 별로 겨자 맛도 안 강하고 재료 각각의 맛이 더 나서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습니다.
해삼갈비 ★★★★★ +++
이 날 먹은 요리 중 베스트 1위.
이거 진짜 최고였음.
이건 코스에 들어있는 요리가 아니고, 따로 시켜주신건데요.
와 - 진짜 맛있었어요!!! 저 표고버섯 같이 생긴게 해삼인데 식감이 쫀득쯘득한게~~
해삼 비싸다는데 재료 안아끼고 요리한게 보여서 감동.
소갈비도 하나도 안질기고 야들야들하고 아무튼 먹으면서 맛있다는 말 한 100번 한 것 같네요.
크림새우 ★★★★★ ++
이 날 먹은 요리 중 베스트 2위.
이태리 음식마냥 이쁜 비쥬얼을 뽐내고 있네요.
집에 와서 계속 생각났던 음식!!
사진이 제일 많은 거 보니 진짜 맛있게 먹긴 먹었었나 봅니다-_-ㅋㅋ
새우 튀김 열에 블루베리가 녹으면서 짭쪼롬한 크림소스에
달달하고 상큼한 맛이 가미되서 너무너무 괜찮은 맛이 났어요.
진짜 맛있었어요!!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요리였습니다.
우럭찜 ★★★★☆
요리사가 직접 살을 발라주었는데, 살도 통통하고, 꽤나 맛있었습니다.
사실 배가 엄청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그냥 살짝 맛만 보려고 했는데
요리사 아저씨가 제일 통통한 부분을 제 접시에 왕창 얹어주셔서 ㅠㅠ
또 주는 거 마다 안하는 성격이라 감사히 싹싹 긁어 먹었던 ㅠㅠ
이미 배는 찢어지기 일보 직전..
꽃빵과 야채고기볶음 ★★★☆☆
앞에 음식들이 너무 맛있고 강해서 이건 기억도 잘 안나네요.
피망이 너무 볶아져서 아삭함이 약했던 것 같고, 맛도 좀 심심했던 것 같아요.
탕수육★★★★☆
우리 꼬맹이가 잘 못먹는 것 같다고 이걸 또 서비스로 주시던 ... ㅠㅠ
감자전분을 이용한다고 하셨는데 전문가가 아니라 특이점을 모르겠지만,
꼬맹이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백짬뽕 ★★★★★
마지막 식사는 짜장면 짬뽕 중에 고를 수 있습니다.
백짬뽕이 맛있다고 추천하셔서 백짬뽕 먹었는데요.
국물 맛이 상당히 깔끔하고. 해물도 묵직하게 들어있어서
그냥 식사 메뉴로 인기 많을 것 같더군요.
꽤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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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이도 먹었네요.
누구 말따라 진짜 6개월간 밥 안먹고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배부름이었어요ㅠㅠ
다른 중화요리집과 다르게 메뉴도 색다르고, 음식 양으로 보나 재료를 보나 대충 만든다는 느낌이 없어서 좋았어요.
또 결정적으로 맛이있고, 친절해서
해운대 살면 자주 갈것 같은 가게이네요.
멸치축제 간다고 카메라 챙긴게 행운이었던 것 같아요ㅋ
이렇게 맛있는 요리도 먹고 사진도 찍고
부맛 회원님들에게 좋은 곳 소개도 해드리고요~
첫댓글 지금 점심 먹으러 가야 되는데...괜치 봤어요..괜히 봤어요....이번주말에 저기 근처 '르 뽀아르'갈려고 했는데.....메뉴를 바꿔야 될 듯 정말이네요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비가 와서 그런지 시원한 백짬뽕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배가 불러 몇 젓가락 못먹은거 이제와 후회 중ㅠㅠ
언제 한번 가봐야 겠네요^^ 좋습니다^^
다행입니다^^ 오랜만에 외식을 정말 맛있게 해서 그런지 이 집이 유독 기억에 남네요^^
이집 오픈한지 얼마안됬는데...벌씨러~~~~내일이라도 짬뽕한그릇에 한잔 걸쳐봐야겠어요~
아 그래요? 어쩐지 서빙도 캐셔도 주방장님이 다 하시더라구요~ 해운대 사시면 한 번 들려보세요 괜찮았어요^^
시원한 맛난 맛집소개 감사합니다
아이구^^ 저야말로 이렇게 부맛 회원님들과 맛집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저 어제 여기서 백짬뽕 먹었어요.
뭐든 중국음식이 좀 니글거리고 뒷맛도 텁텁하고 그런데 그런거 없이 개운하고 깔끔해서 제 입맛엔 맞더라구요.
아무튼 맛은 좋았습니다.
입맛에 맞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백짬뽕 진짜 개운하죠^^?
짜장면은 좋아 하지않은편이나 백우동은 먹어보고 싶네요
빨간 짬뽕보다 국물이 담백하고, 시원했습니다. 맛있었어요. 도전해보세요 흰긴수염고래님^^
와우 맛있어 보여 오늘 가려고 퇴근하고 바로 날아갑니다용
맛있는 저녁 하셨나요 아름아리공주님^^?
저도 개업해서 얼마 않되어 갔지만 사장님의 친절과 음식의 맛과 갈끔함이
아주 만족하고 배불리 묵고완네요.. 금욜에도 다시한번 가서 해삼 갈비 꼬옥 묵어봐야겠어요..
다행이예요^^ 저만 맛있었음 어떡하나 소심소심^^;;
저도 얼마전에 한 번 더 다녀왔는데 처음 갔을 때보다 더 안정되어 있고 새로운 메뉴도 보이고
아무튼 괜찮더라구요. 해삼갈비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꼭 도전해보세요^^
해삼갈비,짜장면,백짬뽕 배달시켯네요,,,
58,000원~~~
집에 애들 해삼갈비 몇젖가락 하더만 물린다고 아예 손도 안되네요,,,
짜장면,,,장도 달군요,,,백짬뽕 ,,울아들 반만 먹고 그대로 다남기네요,,,이녀석 원래 짬뽕 곱배기 항상 시켜먹던 녀석 입니다,,
울 마눌 먹어보더만 대체적으로 음식에 미원맛이 너무 강하다네요,,,
중국집 배달 된다고 하여 시켰더만 전부 일회용 그릇에 배달 오네요,,,
울집애들,마눌 58,000원 값어치치고는 너무 하다는군요,,,
쎄가빠지게 울 맛집 검색해서 거금 58,000 냥 투자해서 일요일 대낮 배달시킨보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차라리 늘시키던 동네중국집 시킬걸 하고 오늘 하루 후회 막급입니다,,,
웟글 올리시는분들 미워 할껍니다,,,
여기 맛집 까페는 정말 솔직하게 맛을 음미하고 올렸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본 까페를 통하여 맛있는집 몇집은 상당히 보람을 느끼나 가끔 엄청 실망스런 집들이 있더라구요,,,
그나마 여기는 우리동네라서 괞찬은데 어쩔때는 멀리 직접 가서 음식맛을 보구 실망 할때는 화가 나더라구요,,
솔직하게 맛을 평가해줘야 다른 피해자가 없겠죠~~
아.. 실망을 많이 하신것 같아 괜히 제가 다 죄송하고 마음이 안좋네요 큰 돈 쓰셨는데ㅠㅠ
아 뭐지..ㅜㅜ이 집 괜찮았는데. 맛이 그 사이 변했나요ㅠㅠ
저도 꽤 까탈진 입맛인데 저는 진짜 저 날 맛있게 먹었거든요.
맛있게 먹지 않았다면 이런 글도 절대 못올릴 왕소심이랍니다ㅠㅠ
어쨌든 음식이 맛있고 친절해서 부맛 회원님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올린건데..
제글 보고 마음 상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다음에 제가 저 집에 갈 기회가 또 생기면, 그때 꼭 주방장님께 말씀드릴께요.
제가 올린 글이 민망해지지 않게 다른 분들 입맛에도 괜찮은 집이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꼭!
저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밤안개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