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he Athletic / 마크 크리츨리] 맨유 겨울 이적시장 소식 : 영입 & 방출 & 임대|작성자 carras16
by Mark Critchley
1월에 어떤 포지션을 주시해야 할까?
아모림의 3-4-3 시스템 도입으로 윙백 영입의 필요성이 강조되었고, 특히 좌측에서 선택지 부족이 드러나고 있다.
타이렐 말라시아가 18개월만에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루크 쇼가 부상으로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으며 아모림에게는 여전히 좌측 선택지가 부족하다.
디오고 달로가 왼쪽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만, 그는 의심의 여지없이 유나이티드에서 라이트 윙백 자리에 가장 적합한 선수이다. 아마드도 라이트 윙백을 소화한 적이 있지만 더 높은 위치에서 훨씬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우측 센터백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나이티드는 다가오는 한 해 동안 중원 강화도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핵심 포커스는 현재 선수단이 아모림의 방식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이다.
어떤 선수들을 원할까?
유나이티드의 윙백 필요성과 알폰소 데이비스의 계약 만료가 맞물리면서 최근 몇 달간 선수와 구단이 연결되기도 했지만, 여름에 FA로 합류한다 할지라도, 선수의 연봉 수준이 장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는 현재 데이비스(24세)를 우선순위로 간주하지 않는다.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알바로 페르난데즈를 벤피카로 판매할 때 바이백 옵션을 삽입하였다. 그리고 알바로(21세)는 벤피카에서 주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였다. 그는 이번시즌 챔피언스 리그 6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하였다.
하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 성인 무대 출전에 실패한 선수를 이렇게나 빨리 재영입하는 것은 약간의 후퇴로 여겨질 수 있다. 특히 여름에 받은 이적료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이다.
지난 여름 유나이티드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위해 두 차례의 공식 입찰을 시도했지만, 에버튼은 이를 모두 거절했다.
아모림의 시스템이 한 명의 추가 센터백을 필요로 하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의 고르지 못한 부상 이력과 기복있는 폼을 고려할 때, 브랜스웨이트에 대한 관심이 미래에 부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올해 초에도 브랜스웨이트의 요구액보다 훨씬 낮은 이적료로 꾸준히 입찰을 시도한 유나이티드는 에버튼의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
중원에서는, 세리에 A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탈란타의 에데르송(25세)이 유나이티드의 관찰 대상에 올랐다.
어떤 선수들을 판매하고자 할까?
영입 이전에 방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마커스 래시포드를 둘러싼 추측이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래시포드(27세)는 "새로운 도전"을 고려하고 있으며,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밟고 싶다고 인정한 바 있다. 이후 그의 미래가 올드 트래포드에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과거 The Athletic이 보도한 대로, 유나이티드는 올해 초부터 래시포드를 향한 제안에 열려 있었다. 그러나 1월 판매를 서두르고 있지는 않으며, 3년 반 남은 계약기간과 유나이티드의 최고주급자 중 한 명으로서의 그의 위상이 이적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PSG이 래시포드의 향후 행선지로 종종 언급되었지만 현재로선 그에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 5대 리그 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325,000가 넘는 래시포드의 주급은 사우디 프로 리그 구단들에게 장애물이 되지는 않겠지만, 사우디 측 소식통은 이적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언급했듯, 임대가 그에게 더욱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지도 모른다.
나폴리는 현재 계약기간이 6개월 남은 해리 매과이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유나이티드는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매과이어(31세)는 1월 1일부터 해외 구단들과 사전 계약 합의를 체결할 수 있으며, 이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수 있는 유나이티드에게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매과이어와 아마드의 재계약 논의가 이어지는 한편,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빅토르 린델로프 모두 연장 옵션 없이 계약기간의 최종 6개월에 진입하고 있다. 조니 에반스와 톰 히튼도 마찬가지.
아모림 체제에서의 비주류 선수들은 유나이티드가 적절한 제안을 받는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다. 안토니는 아모림 체제에서 간철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전으로 자리 잡지는 못하고 있으며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레알 베티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임대로 팀을 떠나는 선수가 있을까?
유나이티드는 일반적으로 여러 아카데미 선수들에게 1월 이적시장에서 임대 이적을 허용해 1군 출전 경험을 쌓도록 한다.
토비 콜리어(20세)는 이번 시즌 초 텐 하흐 체제에서 세 번의 1군 출전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전에서 두 차례 교체로 출전했고, 반슬리와의 카라바오 컵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1군 출전의 맛을 본 콜리어는 현재 1월 이적시장에서 챔피언십 구단들의 임대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그가 팀에 남아 중원의 옵션을 제공해줄 가능성이 더욱 높아 보인다.
콜리어와 마찬가지로, 해리 아마스(17세)는 프리시즌에 많은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지만, 1군 명단에 수차례 포함되고 유나이티드의 레프트백 옵션 부족에고 불구하고, 그는 아직 성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아마스는 임대로 팀을 떠나 1군 무대 경험을 쌓도록 허가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영구 이적은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댄 고어는 지난 시즌 두 차례의 1군 경기를 소화했지만 이번 시즌 부상으로 U21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즌 후반기 동안 챔피언십 또는 리그 1으로의 임대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20세 윙어 이선 에니스도 리그 1과 리그 2 구단들의 관심 대상이다. 하빕 오구네예와 이선 윌리엄스도 다음 달에 임대를 떠날 수 있다.
이미 어떤 움직임을 가져갔을까?
10대 레프트백 디에고 레온이 파라과이의 체로 포르테노를 떠나 구단에 합류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
레온은 여름에 영입한 세쿠 코네와 치도 오비 마틴과 같은 맥락에서의 영입으로 여겨지며, 아카데미가 우선이지만, 1군 수준의 재능으로 발전할 잠재력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유나이티드가 한정적인 예산 속에서 재능을 물색해야 한다고 느낌에 따라 시도하는 비교적 저렴한 영입 유형이기도 하며, 앞으로의 영입 사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도 있다.
이적이 완료되면, 레온은 브렉시트 이후 규정으로 인해 다가오는 여름에야 유나이티드에 합류하게 된다. 이 규정에 따르면 해외의 18세 이하 선수들은 프리미어 리그 구단에 합류할 수 없다.
아카데미 수준에서 또 한 명의 새로운 얼굴은 16세 윙어 에마누엘 지로다. 그는 서부 런던에 기반을 군 Grassroots 프로그램인 Cre8tive Football Academy 출신이다.
유나이티드는 최근 샬롯 FC의 님파샤 베르치마스를 캐링턴에 초청해 트라이얼을 진행했다. 미국 20세 이하 대표팀 선수인 베르치마스는 고작 16세이지만 이번 시즌 MLS에서 이미 세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원문 출처 : The Athletic
첫댓글 잘 봤습니다
즉전감 윙백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