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많던 오늘 저녁12시경 양재에서 용산 오다잡고 겨우겨우 한강다리를 건너던중...
한강다리 끝쪽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과정인즉...택시한놈이 끼여들기를 했구요..
뒤따르던 매그너스가 택시를 피하고자 급정거..
전 메그너스뒤를 쫓다가 피하고자 급정거..끼이~~ 익
간신히 깻잎한장 차이로 매그너스앞에서 겨우 섰는데...휴~~
3초정도 있다가 뒤에서 쿵~~
운좋게도 매그너스는 출발한 상태...
아반떼 차주...뛰어오더니 왜 급정거했냐고 고래고래 큰소리 치길래...
나~ 아저씨가 지금 전방주시 태만에..안전거리 미확보로 사고난거 아닙니까..
난 뭐....급정거 하고 싶어서 했습니까..라며 자초지종
나의 아는체에 아저씨..궁시렁 궁시렁..
고객 구형 그렌져 뒤를 보니 도색 벗겨지고 조금 내려앉은티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고객분과 사고낸분 보험부르라고 했더니 닝기미
20분만에 둘 도착했네요...(왜 이렇게 늦는겨?)
보험사 두분이 사진찍고 사고경유 듣더니 아반떼 차주의 100프로 과실로 끝은 났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고객분은 현대정비센타에 차 맡기고 렌트 부른다고 ...
입원은 하고싶지만 회사일이 바뻐서 이정도로 끝낸다고 하더군요..
전 아반떼 차주때문에 일못한거 당당히 청구를했더니 명함한장 주면서
아반떼차주~ 어차피 내 과실 100프로니깐 내일 전화해요..통장으로 십만원 넣어드릴테니..
이정도면 되겠죠? 라고 하네요..
어차피 일요일 친구결혼식이구..크게 다친것도 없으니 그정도 선에서 끝내자고 했는데요..
내일 아반떼 차주가 돈 안부쳐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친구결혼식 끝나고 입원해도 되겠죠?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목이나 어깨등등은 괜찮은데 두통식으로 머리가 지끈지끈 거립니다..
잠자고 일어나보면 어느정도 증상은 알게되겠지요..
친구결혼식만 아니라면 당장 입원하고 싶었는데..(범퍼가 내려앉을정도이니 어느정도 충격은 있었습니다... )
아반떼 차주도 처음하곤 틀리게 매너있게 나오기에 그정도 선으로 끝을 맺기로 했지만..
과연 내일 악마의 탈을 쓰면서 배째라고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명한건 상대편 과실 100프로라고 보험사 직원 둘이 주장했고 인정했습니다..
이 덕분에 무려 피크타임 1시간 30분동안 일을 못했다는..ㅋㅋ
참고로 말씀드리면 내일 송금한다는 금액은 보험사직원들과 고객분들이 증인이 되어 주셨답니다..
아참참!오늘 한강대교쪽 북단에서 자동차둘 비상등켜고 한쪽차선 막고있었던것 보신분들 있으시죠?ㅋㅋ 모자쓰고 검정옷입은 남자가 저였답니다..으히히
대리일 1년하면서 처음 사고난거였는데 하여간 피해자이던 가해자이던 복잡하네요..
안전운전들 하시구요..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머리 아포! ㅡㅡ;;
첫댓글 많이 안다치셨는지요?? 일욜날 병원가서 입원하셔도 되구요.......아님 그냥 10만원에 끝내셔도 됩니다......^^;; 10만원을 못받을까봐 걱정하시다니.......^^;; 병원가면 최소2주에 130정도 받으실수 있습니다....
2주에 130만원은 보험회사에서 호락호락 잘 안줍니다.....처음에는 거의70-80..주겠다구 얘기를 합니다....그냥 솔직히 100만원주면 나가겠다구 하면 그정도 선에서 보통 맞추어 줍니다..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설마 배째라고 나오기야 하겠습니까. 약속한 것이니 돈은 입금해 주겠죠. 한잠 푹 주무시고 후유증 없기를 빌어 드립니다.
신고하시면 바로 잡혀갑니다 돈 안부쳐주면 신고 하시고 들어누우세요 ㅎㅎ
10만원 못받을까봐 그런게 아니라요.. ㅡㅡ;; 피크타임때 일을 못해서 너무 억울해서요..게다가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 마음이 틀리다고 이런경우가 없다보니 고견 구한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라구요...몰라요님의 답변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때려치는 그날까지 누우시면 안되나요????????? 이말을 하고나니 인생사 새옹지마가 생각나네요!!! 몸이 괞찮으시길
보험처리는....당연히 대인 대물...시키라구 하시구...입원하세요?....입원하구2-3일 지나면 보험회사에서 합의보자구 나옵니다....그럼 100만원선에서...합의하시면 됩니다..그리고 입원했어두 밤에 대리하시면 되구요....
어쩌라구 이런걸 공개적으로!!!!!!!!! 이런건 비밀이니 쪽지로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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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습니다...보험조사떠서 걸리시면.....내가죽을병걸린것두 아니구...밖에두 못나가냐구 따져물으시면 됩니다.....택시기사들이..사고나서 보험처리한다면...,무조건 병원에 입원하고..밤에 몰래일합니다..그리고 보험사기는 아닙니다....
보험사기하구는 근본적으로 틀린것입니다.....저두 그렇게 많이해봤습니다
그리고 왠만하면.....2-3일이면 합의보자구 나옵니다....차량견적이..80만원미만이면...2주나오구요...견적이80만원이상나오면 ....어디부러지않은이상 3주입니다.....어디부러졌다면 기본 4주이상이겠죠
무조건 입원하시고 2,3일후엔 보험사 직원 나옵니다 그때합의하세요 2,3일만에 최저 90만원 입니다
아프면 입원하는거구 안 아프면 입원 안 하는겁니다--안 아픈데 입원 하면 병 나지요 마음의 병
10에 합으하셧으니 계산은 끝난거고..이유야 어찌됫건 기사님도 도의적인 책임은 있습니다...
흐미..뭐..제 솔직한 입장에선 10만원 얘기안합니다. 명함 한장주고 내일얘기하자?? 아반떼 차주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지금 그쪽은 굽신굽신거려도 시원찮을판에....그냥 드러누으면 100이상 보장됩니다. 일례로 제가 보행하다 후진하는 차에 받쳐서 병원에 왔다갔따(통원치료 일주일정도?) 했는데...보험사에서 합의금 40먼저 제시하더군요..이유인즉슨 대리라고 밝혀도...보험사에선 이계통으로 빠삭하게 알거란 추측으로 좀더 높게 쳐줍니다.
왜냐하면여..대리라고 하면 일단 저녁에 일하는사람이라...정확한 직업에 대한 보상근거가 없어서 일용직에 준한 보상기준으로 들이밀면 골치 아파지거든요...빨리 합의봐야하는데...저녁에 대리하는 사람이면 2주 병원에 입원하고 휴우증으로 평생 통원치료 받겠다고 하면?? ㅎㅎㅎ 아시겠죠...이럴땐 대리가 쪼매 득을 보더라구요.. 참고만 하시구요...그날까지님의 소신대로 하세요~
몸이 어디 나쁘지만 않다면 드러눕지 마십쇼... 그거 정말 좋은 일 아닙니다
10만원 깔끔하게 주면 ....그냥 좋은일 한다고 생각 하시고 끝내시고..... 만일 틱틱거리면 두말하지 마시고 병원에 입원 하세요..... 위의 말씀 그대로 2주에 약 130에서 많게는 160까지 받을수 있습니다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 마음이 틀리다고...' 님께서 말씀하신거 자신에게도 동시에 적용하셔보시길... 상대운전자가 100%의 의미를 잘모르는거 같으니, 님께서 좀더 너그럽게 해주심도....
입원하셔요....
아반떼 차주 첨 말한거 바서는 입장바뀌었다면 님이 엄청 당했을듯 하네요.알아서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