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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slr 산*친 원문보기 글쓴이: 배다리
감성찾아 떠난 봄 남도여행
여행일자 : 2016 4월 12일(화) ~ 4월 15일(금) / 3박 4일
제1일 : 여수 오동도 / 돌산공원 제2일 : 순천 선암사 / 금둔사 / 강진 남미륵사 제3일 : 청산도 유채꽃길 / 달마산 도솔암 제4일 : 강진 백련사 / 군산시내 / 익산 왕궁다원
여행기는 4부작으로 편집 되었습니다. 제 1일 / 2016년 4월 12일 (화) / 맑음 3월 중순부터 매주 전라도 지역으로 등산 및 여행을 다니는 것이 이번으로 5주째이다. 아마도 봄꽃이 시작되는 때문이라서 남도를 찾게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3월 16일 조도 신금산 / 3월 21일 광양 매화마을 및 산동 산수유마을 3월 29일 광양 백운산 / 4월 5일 여수 영취산... 이번 봄 남도여행은 몇년전 장기 남해안 일주여행을 진행하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 여수에서 나주를 거쳐 귀경하며 일정을 마무리 짓지 못했는데 봄을 맞이하여 당시의 일정대로는 아니지만 어쨌건 그 연장선상의 일원인 여행이다... 집에서 아침 7시 출발하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볍게 아침을 먹고 12시경 여수에 도착 즉시 금풍쉥이 구이와 서대회로 점심을 먹기위해 구백식당을 찾았다... 서대회는 예전 여행때 먹어보았고, 샛서방고기라는 금풍쉥이 구이를 먹으러 일부러 여수 맛집을 수소문해서 찾게되었는데 결론은 금풍쉥이 구이는 가격대비 맛이 별로라서 가성비가 나쁜 실망스런 음식이었다... 점심후 하멜등대와 기념관을 찾아 역사적인 내용을 훝어본후 곧바로 오동도를 찾았다. 물론 오동도 탐방도 처음이 아니지만 오랫만에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았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아 쉬엄쉬엄 걷고, 벤치에서 바다구경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오동도를 둘러보고 진남관으로 향했다... 이곳도 오랫만에 들러보게 되었다... 여행 첫날은 아침 일찍 기상하고 장거리 운전을 했기 때문에 무리한 일정은 빼고 대신에 꼭 보고, 촬영을 하기로 마음 먹은 돌산대교 야경에 촛점을 맞추었다... 돌산대교 야경은 괜찮은 장면을 얻을수 있었고, 야경이 생각보다 근사한 것 같다. 돌산공원에서 야경 촬영후 여수 맛집을 찾기로 했다... 얼마전 TV방송에서 소개된 "황교익의 죽기전에 꼭 먹어야할 음식"에 소개된 삼치 선어회를 먹어보려 햇는데 마침 여행 출발 이틀전 조선일보에 소개된 맛집을 찾았다. 한번은 먹어보고 싶었던 삼치 선어회이지만 괜찮았지만 기가막힌 맛은 아니었다. 오히려 부수적으로 주문한 "자연산" 새우튀김이 훨씬 기억에 남을 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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