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13산=아차산,용마산,망우산,구능산,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북악산(백악산),인왕산,안산,백련산{13산}
수락지맥=(아차산~수락산구간)
한북정맥(도봉지맥=우이암~사패산구간)
◈산행개요
2014년5월31일(토)~6월1일(일)
날씨:맑음
기온:(토)17/31도,(일)19/31.
산행자:자룡님,강승철님,구준봉님,단풍님,고산령(5명)
◈산행시간
5월31일(토)
07시40분=아차산입구
07시51분=고구려정
08시15분=제4보루
08시34분=용마봉348m
09시33분=솔밭약수[식수음용]
09시50분=망우리관리사무소(주차장)[식수음용]
10시25분=군부대[57사단][잠시휴식]
10시47분=구능산177.9m
10시52분=▲성동441 ,1994재설[잠시휴식]
11시38분=갈매양묘장[식수보충]
[갈매역으로 가면서 과수원옆 뽕나무열매 오디따먹음]
12시00분=갈매역
[뽕나무열매 오디따먹음]:태능갈비 를 통과함
12시15분=담터사거리[삼육초교 로 들어감,제명호를 끼고 산으로 올라감]
13시58분=불암산성[휴식하면서 막걸리한잔]
14시52분=거북바위
14시59분=불암산508m[아이스케잌1개씩먹음1000원]단풍님기다렸으나 나타나지않아 그냥계속진행함
15시50분=덕릉고개
16시46분=너럭바위[컨디션 난조로 강승철님 우리먼저 가라고함]
18시13분=수락산주봉637m
18시24분=기차바위
18시59분=도정봉[잠시휴식]
19시39분=동막골[어두워짐]
19시46분=동막동마을회관
20시13분=회룡역
20시46분=부자순대국밥
21시24분=범골통제소[방금계곡에서 멧돼지 봤다고 가지말라고 말해줌]
21시36분=호암사[식수보충]
22시37분=사패산 성동402 1992재설[잠시휴식,찬바람불어줌]
23시56분=망월사갈림길
6월1일(일)
00시16분=민초샘
00시49분=자운봉
02시29분=원통사[식수보충]
03시47분=왕실묘역으로내려옴[한일교로가야하는데 약간의알바]
04시40분=편의점에서 라면먹음
06시01분=하루재
06시28분=백운산장
06시43분=위문
07시15분=용암문
07시44분=대동문
07시54분=보국문
08시21분=대성문
09시15분=형제봉
09시35분=대흥사[식수보충]
09시56분=여래사
11시05분=숙정문
11시36분=백악산(북악산)342m
12시01분=창의문(자하문)
점심으로 비빔밥먹고 헤어짐[자룡님,준봉님은 인왕산으로]
도상거리=약75km-인왕,안산,백련산(미종주)
산행시간=28시간21분
◈산행후기
지난 화,목.이틀에 걸쳐서 오지라 할수있는 장락지맥을 한터라 몸이 약간 피로했지만
강북13산종주를 하기로 약속했기에 무더운 날씨가 걱정됐지만 결행하게 되었다[산행내내 더운날씨가 발목을 잡았다]
아차산역에서 청계산님,자룡님,강승철님,구준봉님,단풍님,고산령이 오랫만에 만났다[청계산님과작별하고]
산행을 시작했다
초장부터 무더운날씨로 인하여 땀으로 흥건히 젖는다
▲좌로부터;강승철님,청계산님,구준봉님,자룡님.
▲산행들머리(아차산입구)
▲고구려정
▲아차산제4보루
▲한강<암사대교부근>
▲용마산
▲면목동(중랑구)
▲순환도로(망우리고개까지이어짐)
▲솔밭약수[더워서 물잔뜩먹음]
▲망우리주차장
▲6번도로를향해서
▲6번도로(망우리고개길)
▲딸기원길
▲철책길따라서감
▲북부간선도로 를건너감
▲군부대앞통과[57사단]
▲도로를건너서 바라본 지나온산
▲구능산정상[군부대초소있음]
▲철책안은 동구릉
▲▼177.9삼각점[성동441,1994재설]
▲삼각점근경
▲갈매양묘장약수
▲갈매양묘장으로 지나옴
▲갈매양묘장지나서 갈매역으로 가는중(양옆은 개발공사중)
▲갈매역
▲뽕나무열매[오디]
갈매역뒤로 가다가 열매따먹음
▲태릉갈비집통과
▲담터사거리
▲단풍님
▲잠시휴식
▲꽃마차
▲삼육대학교
▲제명호
수육을 곰취에 싸서 먹으면서 잠시휴식
▲불암산성
더워서 쉬면서 막걸리 한잔씩
이후 불암산 정상까지 사정없이 내뺌
불암산 정상에서 단풍님 기다렸으나 나타나지않아서 그냥계속감
▲거북바위
▲불암산오르는계단길
▲남양주시 별내면
▲불암산정상
쉬면서 아이스케잌먹으며 단풍님 기다렸으나 오지않아서 수락산으로감
▲고산령
▲다람쥐광장
▲쥐바위
▲다람쥐광장에서 본 불암산정상부
▲불암산에서본 수락산
▲덕릉고개위 이정목
▲컨디션조절하는 강승철님
▲군부대철책을따라 수락산정상을 향해감
▲너럭바위
도착하니 바위가 뜨근뜨근한 온돌이다
너무 힘들어서 양말벗고 누워있었음
뒤에 도착한 강승철님을 놔두고 먼저 수락산정상을 향해출발함[사패산엘 가있으면 오겠다고 먼저들 가라고함]
▲너럭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불암산
▲도솔봉
▲구준봉님뒷모습
▲철모바위
▲수락주봉637m
◈좌로부터=자룡님,고산령,구준봉님
▲가야할 도정봉
▲태극기와수락주봉 정상석
▲기차바위(홈통)좌;자룡님 ,우:구준봉님[고산령사진찍음]
▲도정봉524m
▲의정부방면
▲산불감시초소
▲도정봉을 내려오며본 석양
작년 추석날 홀로 오산종주할때 도정봉에서 바라본 일몰 생각이났다
▲작년 추석에 도정봉에서 찍은 석양(일몰)사진
▲동막동마을회관
▲회룡역
구준봉님 핸폰에 단풍님이 회룡역근처 순대국밥집에서 기다린다고 식당을 찾으러다나다가 못찾고 그냥 먹고 사패산으로 갔다
▲순대국밥으로 저녁을 먹고
기운차려 렌턴을 머리에 착용하고 사패산으로 향함
이곳에서도 찬얼음물을 얼마나 마셔댔는지 모름
▲굴다리통과전
아주머니가 우릴보면서 사패산 가지말라고 하심
방금전에 내려왔는데 계곡에서 멧돼지를 직접보았다고 무서워하심
은근히 걱정했으나 자룡님이 산에서 여러번 만났다고 하면서 그냥가자고함
계곡을 올라가면서 걱정했으나 계곡깊은곳에서 멧돼지 소리만(웩웩) 들음
▲호암사경내로 들어가니 개가 알아차리고 짓어댄다
조용한 정적이 깨진다
법당은 어둠에 잠겨있고 요사채에만 불빛이 희미하다
오산종주 한답시고 여러번 다녀갔는데 한밤중에 스님깰까봐 조용조용 물먹고 식수보충하고
호암사을 빠져나와 사패산으로 올른다
▲사패능선올라섬
▲사패산삼각점
넓은바위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본다
도봉산의 주능선들이 어둠속에 공룡의등뼈처럼 울퉁불퉁하다
한낮의열기를 식혀주는시원한바람이 씩씩하게 불어준다
땀이식으면서 한기를 느끼지만은 하루종일 무더위를 먹어선지 겉은추워도 속은 불덩어리다
별이 총총한 하늘에 북두칠성이 한눈에 들어오고 멀리 송추의야경이 불야성을 이룬다
낮의느낌과 밤이주는 감정의끝은 다른것같다
낮은 뭉툭하다면 밤은 예리하고 날카로운것같다
마치 떨어지는별똥별
유성의꼬리처럼~★
▲산불감시초소
▲망월사갈림길
▲돼지머리바위
▲민초샘갈림길
▲자운봉앞
▲←원통사로
▲원통사(원통보전)
우이암아래 원통사에 도착하니 사방이 쥐죽은듯 고요하다
배낭을 문앞에 벗어놓고 물병만들고 식수를 뜨러 들어가서 물잔뜩먹고 두병가득 담아온다
불사시주를 하는지 기왓장에 이름이 적혀있었다
▲우이동 한일교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계속우측으로 꺽어야하는데
그냥능선길 따라 쭉내려가 왕실묘역으로 가게되여 130번버스 종점으로 가게되였다
하루의 일과를 마친 버스들은 어둠속에 죽어있었다
화장실에서 씻으니 졸음이 가시고 상괘해진다
도로따라 우이동길로 나와 도선사방향인 우이동계곡길(예전 고향산천)로 접어든다
▲편의점에서 육개장라면에 햇반을 말아서 조반을 먹고 백운길로올라간다
가는중에
구준봉님이 화장실을 다녀와서 하는말이 모처럼 가래떡같은 쾌변을 보았다며 좋아한다[색깔은?]
▲전에있던 백운매표소는 없어지고 이런아치문이 생김
▲도선사광장
▲하루재
늘 쉬여가는 많은사람들로 북적대는곳인데 지금은 한적하다
▲인수봉
▲백운산장
▲백운산장우물옆이정표
▲위문
▲위문
▲원효봉능선(염초봉,원효봉)
▲용암문
▲대동문
▲보국문
▲보현봉
▲대성문
통과하여 형제봉능선으로 내려감
▲형제봉에서 내려다본 종로구 평창동일대
▲맨뒷봉은 향로봉
▲대흥사
이곳에 들러 식수보충함
▲삼각산여래사
잠시휴식후떠남
▲하늘교
▲숙정문
아래에있는 신원확인소에서 신분확인하고 패찰을 목에걸고 올라옴
▲백악산
북악산정상에 두번째올라갔다
뜻밖에 백악산으로 되여있어 놀랬다 .옆에 바위위에 올라가서 노을님이 사진찍어 달라던 생각이났다
오늘도
감시병이 쫘~악 깔려있어 사진찍는걸 감시한다
▲창의문
발에 물집때문에 더이상 진행은 무리라고 판단함(걸을때마다 바늘로 콕콕찔르듯이 아픈것을 참고걸으니 점점 심해져서)
물냉면을 먹고싶었으나 없어서 비빔밥으로 대신하고 자룡님, 준봉님과 헤어져
돌아서니 마음이 개운하지 못하고 착잡했다
발의물집을 핑게삼아 현실의 고통을 모면하려고 ,아님 인내심의한계,등등 雜 생각을 하게된다
목표점이 코앞인데
두분께 미안했다
허지만 내일 출근해야함도 고려해야되고
왜?
밥줄이니까!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잠이 쏟아진다
정류장을 지나칠까봐 조바심 내지만 이내 닭대가리모양 비몽사몽 꾸벅거렸다
이것으로 일주일간의 나의휴가는 장락산맥과10산종주로 종을친다
아직도 달팽이관속에서 환청이 맴돈다
휘파람새의 휘릭휘릭 하는소리가...
▲苦行之足<고행지족>
★함께한 산우님들의 건강과안녕을 빕니다
같이해서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더위로 힘든 산행 기록을 잘 읽었습니다.
몸 상태를 읽고 멈출줄 아는 용기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다음이 있기 때문에....부르튼 발바닥 사진을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더위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리는 이상없으나 발바닥 때문에 어쩔수 없이 중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더위를 먹어 코피에 수락산하산에는 토하고 쉬다가다를 반복
다음을 기약하며 하산 복수혈전
6/7-6/8일 코스는 비슷하게 북악산패스 궁동산으로 연결 대략75-76키로 되네요30시간40분
더워서 고생했음
그렇지않아도 걱정이되서 전화드릴려고 했었습니다
무탈하시다니 다행입니다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몸조심하시고 건강히 기회되면 만나고 힘내세요 강승철님 화이팅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저는 도로따라 걷는데도 물집이 생겨 집에와 터뜨린 후 소독하고 조금 지나니 다시 단단한 굳은 살로...
더운길 걷느라 힘드셨을겝니다
같이할수도 있으련만은 그러지못해 미안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