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마눌님 가게 기성제품 화목난로가
나무는 많이먹고 효율은 별로라
제작 마음먹고 별러별러 시작....
인터넷 눈동냥 1년만에 가스통난로 도전
허접난로 제작깁니다....^ ^
꼭지 풀러내기 파이프렌치로 조심조심 잔류가스조심
어느님들은 불 확붙여 버리는데
소심+이웃들과 주변상황이
물받아 채우고 버리고...반복
날씨가 추워진 12월께라 언 가스 녹여내야 함.....
화구 재구멍 뚫기......그라인더로 자르고 용접기로 잘라내고....
재구멍 조금더 넓어도 될듯.
종이나 낙엽연소시 재가 못내려 가기도함 신경쓸 정도는 아님
화구 맞추어 넣기.....
절곡은 그라인더로 그어서 꺽고 슬쩍 용접보강
완성된 화목난로
엄밀히 말해 테스트 중이다.
다리와 화상방지망 등이 덧 붙여져야 완성이다
완성 테스트는 난로로서는 짱
폐목태우고 나온 못들도 보이고 ^ ^
수명다된 15살 구형 아나로그 용접기의 성능상의
한계와 묵은 용접봉의 좌절....
땜질이 누더기가 됨...ㅋㅋㅋ
그럼에도 열효율이 좋아 연료는 절반, 발열은 두배
그럼에도 연통은 열변색이 없을 정도로
완전에 가까운 열변환이 이루어 지고있다
한겨울을 지나도 연통변 색이 없음.
난로위 연통 온도가 폐열 방출이 적음을 말해줌
설계방식은 로켓스토브 응용, 세로 발열부 가스통 속에
130미리 각파이프가 들어있다.
불꽃상승을 유도해주고 발열부 상판에서 발열하고
발열부 중단부 연통으로 내려가서 배출되며 연통으로 최종 발열하는 구조
연통위치가 더 아래로 내려가도 될듯.....
효율이 더욱 좋아지겠지요
젓은생나무도 오케이
급한맘에 허접한 입구 마무리
내화유리를 갖춘 제대로된 문을 달아야 할듯....
아래위 두곳의 공기 흡입으로 연소 콘트롤이 쉽다
재받이 공기흡입구를 열면 전체화력이 증가
화실문 공기흡입구를 열면 발열부로 향하는 불꽃이 길어짐
둘다열면 식당 찜질방으로 변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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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기름냄새를 한나절 맡으며 만든 난로색,,,,
며칠만에 부질없이 고열로 타버림....
다리도 안달고 테스트 당하는 가스통난로....
수제절곡 재밭이통 입구, 그라인더로 홈내고 구부림,
그럼에도 나름의 퀠리티...ㅎㅎ
비용은 고물상 가스통 2개 2만원
잡철, 파이프, 각파이프 고물상 1 만원
그라인더 날 15개, 통풍구2개 ,경첩, 철물총 3만원 정도
가지고 있던 용접봉, 요철철판, 연통
재서랍용 철판은 가지고있던 얇은 갈바철판.
하지만 원래 목표였던 난로겸 보일러 기능은
설계착오로 수정해야 할듯
문제는 하부 화실부에서 발열이 심해
상부 발열부가 제역할을 못함
화실 단열 안했으니까 당연함.
따라서 발열부에 설치하려던 보일러가 제 역할을 못할것 같다
단열을 하던지 이중구조로 화실 구조를 바꾸던지 해야한다.....
이 착오는 화실부에 구멍을 내고 각파이프를 넣어 용접하고
화실부를 둥글게 잘라 발열부 가스통을 씌워 맞추어
화실에 발열부 가스통 둥근 부분에 각파이프 돌출 만큼
턱이 생기고 열기지연이 발생 화실부 발열로 귀결됨
난로전용으로 사용 하려면 이 구조가 고온연소와 효율면으로 좋음.
이형태로는 하단부 발열로 다리를 달아 주고 받침대도 신경 써야 한다
1미터 거리 합판에 불붙을까 적정될 정도의 발열이다
난방 능력은 우리마눌님 식당 15평에는 너무 과하지 싶다
발열부 내부에 보일러 온수 코일을 넣던지 물집을 얹어 보아야 할까
구조를 변경하고 해봐야 하나 고민....
또 불꽃길이가 길어서 연소효율이 좋은데
2차연소 산소급기를 해야하나...고민되네요....
****난로사용 팁****
제사용기는 2층 옥상까지 연통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단층사용시 꼭 연기 배출기를 설치해 저기압 기후나 초기점화 연기역류를
대비해야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 난로나 고가형 공장제품 아니라면 마찬가지 입니다
생나무를 태울땐 꼭 외부에 목초액 받이 신경 써야 합니다
이상 허접 로켓방식 난로 제작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