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단홍 창단 28주년 75회 공연
모노드라마 시리즈 제4탄!!
에든버러에서 재미와 감동이 검증된 연극!!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 기념공연!!
드 링 커
영국을 넘어 세계의 한류 주도 ‘드링커’
● 劇團 단홍은 2012년 모노드라마 시리즈 4탄 손숙 모노드라마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 2탄 김세준 모노드라마 <우리들의 광대>, 1탄 엔도슈사쿠 <침묵>과 동성애자 연극 <천사의 바이러스>, 탈주범의 문제를 다룬 <신의 아들>, 교도소의 비리를 파헤친 <뼁끼통>, 학교 폭력과 학생들의 방황을 그린 뮤지컬 <스트리트 가이즈> 등을 연출한바 있는 유승희 연출이 이번에는 모노드라마 시리즈 3탄으로 <드링커>를 연출한다. <드링커>는 에든버러 프린지페스벌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 한류의 바람을 일으켜 해외 공연에 주력할 예정.
영화같은 모노드라마 “최성웅”
● 부모님도 안 계신 집에 쌀이 떨어지자 옆집 양조장에서 술 찌게미를 얻어다 먹고 학교에 갔다가, 담임선생님에게 술을 먹고 학교에 왔다며 종아리를 맞고, 그 후로 친구들 간에 ‘술꾼’ 이라는 별명을 얻은 주인공 최명수가 충무로 영화판에서 만났던 봉자를 찾으러 다니다 술집 종업원으로 시작하여 니나노 방석집, 나이트클럽 웨이터, 룸살롱 사장의 자리까지 올라갔다가 실패하여 포장마차부터 새 출발 한다는 눈물 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최성웅 특유의 입담과 춤과 노래로 엮어가는 영화 같은 모노드라마.
코믹 풍자극“드링커”에든버러 참가
● 3년여의 준비기간과 3개월에 걸친 피나는 연습을 통해 진정한 술꾼으로 거듭난 ‘최성웅’은 연기 경력 40년차의 광대로 창과 노래와 춤과 재담을 거침없이 보여주는 이시대의 만능 재주꾼이다.
최성웅은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웃다가 웃다가 가슴 찡해서 눈물을 나게 하는 감성을 지닌 대학로 최고의 개성파 배우이다. <드링커>는
국내 최고의 재미와 감동의 모노드라마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최송림 작가의 코믹 풍자극.
1. 기획의도
연극 한류를 외치며 당당히 영국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세계적인 작품들과 겨루어 재미와 감동이 검증된 연극 <드링커>는 그동안 73회의 공연을 가져온 단홍 극단의 새로운 기획으로 “드링커”를 통해 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술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고자 한다.
특히 주인공 서명수를 통해 가난하던 때 술 찌게미를 얻어먹고 살았던 시절을 생각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사람들에게 한잔 술로 삶의 고달픔과 시름을 달래고, 밝은 내일을 꿈꾸는 서민들의 희망을 담고자 한다.
2. 공연개요
0) 작 품 명 : 봉자찾기 (원제 드링커)
1) 출연배우 : 최성웅 (전 한국연극배우협회 회장)
2) 작 : 최송림
3) 연 출 : 유승희
4) 기 획 : 한국문화예술콘텐츠학회, 대전인문공동체
5) 공연기간 : 2015년 11월 29일 (일)
6) 공연시간 : 일요일 4시, 7시
7) 공연장소 : 상상극장 (대학로)
8) 입장료 : 일반 15,000원
9) 문의 : 010-8227-2731
3. 작품 줄거리
시골에서 영화배우가 되겠다고 무작정 상경한 명수는 충무로의 영화판을 기웃거리다 단역 배우 봉자를 만난다. 봉자와 함께 장차 감독과 배우로 멋진 영화 ‘야생마’를 만들자며 사랑을 키웠으나, 생활고에 시달린 그녀는 어느 날 홀연히 사라진다. 영화판 선배들에게 봉자를 술집에서 만났다는 소식을 들은 명수는 봉자를 찾기 위해 술집을 전전하다 결국 술집에서 일을 하게 된다.
20여 년 동안이나 봉자를 잊지 못하고 나이트클럽 웨이터를 비롯하여 술장사를 해서 모은 돈으로 룸살롱 ‘아방궁’을 개업하여 잘 나가던 명수는 미성년자를 잘못 고용한 것이 특별 단속반에 걸려서 가게는 조폭들의 손에 넘어가게 되고 빈털털이가 된다. 그 동안 모은 돈을 하루아침에 날리게 된 명수는 자살을 생각하고, 접대만 하고 살아온 자신의 인생이 불쌍해서 접대를 한 번 받아보고 죽자고 어느 술집에 들어가 있는 돈을 다 뿌리며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을 마신다.
어려서 주정뱅이 아버지와 단둘이 생활을 하던 명수는 아버지가 집에 안 들어오신 사이 쌀이 떨어지자 옆집 양조장에서 술 찌게미를 얻어다 먹고 학교에 가서 해롱거린다. 담임선생님은 영문도 모르고 술을 먹고 학교에 왔다며 종아리를 때린다. 그 이후로 친구들 간에 ‘술꾼’ 이라는 별명을 얻어 지금도 서명수하면 몰라도 ‘술꾼’하면 모르는 친구들이 없다.
한편 술을 깬 명수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포장마차부터 다시 시작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포장마차 이름을 ‘몽’이라고 정하는데, 봉자의 전화가 걸려온다. 새로운 희망이 생긴 명수는 초대 손님들과 함께 기쁨의 건배를 하는데...
※ 공연의 특징
1. 한국 최고의 재미와 감동!
2. 대학로 최고의 개성파 배우출연!!
3. 술을 마셔도 입장이 되는 연극 ‘드링커’
4, 웃겨도 너무 웃기는 모노드라마 ‘드링커’
5. 공연 중에 관객에게 술을 나누어 주는 연극 ‘드링커’
6. 4년 동안 200회 공연에 재미와 감동이 확인된 ‘드링커’
7.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1인 19역의 다양한 역할의 ‘드링커’
4. CAST
최성웅 (배우)
연극: 품바, 침묵, 총각파티, 밤주막, 부모님전상서, 모정의 세월, 어머니, 아가씨와 건달들, 맹진사댁 경사, 사랑을 주세요, 로미오와 줄리엣, 춘향전, 멕베드, 햄릿, 사진신부의 사랑 외 90여편.
영화: 비밀, 이중간첩, 시월애, 기관장, 가문의 위기, 킹콩을 들다, 간큰가족 외.
TV: 선덕여왕, 주몽, 서동요, 연개소문, 대장금, 손자병법, 소금인형, 내일은사랑, 순풍산부인과 외.
4년간 200회 공연!!
5. STAFF
1) 최송림/ 작가
경향, 서울 신문 신춘문예로 데뷔하여 통일연극시리즈 도라산 아리랑, 에케호모, 조통수, 버들피리 등을 비롯하여 사회극 열대야, 신의아들, 콜라병, 마구간, 뮤지컬 명동블루스, 낙타를 위한 라퀴엠, 마당극 꽃비, 우리들의 광시곡, 이비야, 능소전 환경극 낫씽, 하카리, 지상에서의 마지막 사랑 등 약 40여 편의 작품이 대학로에서 공연되었다.
2) 유승희/ 연출
2014년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모노드라마 <드링커>를 출품하여 세계 여러 나라 관객들로부터 재미와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1995년 100만권의 판매 부수를 기록했던 소설 <뼁끼통>을 연극으로 각색, 연출하여 3개월간 대학로에 돌풍을 일으켰으며, 96년에는 미국과 유럽을 강타했던 동성애자들의 애환을 다룬 <천사의 바이러스>를 연출했고, 98년에는 사회 고발극 <신의 아들>을 비롯하여, 2006년에는 청소년 문제의 뮤지컬 <스트리트 가이즈>등 주로 사회문제를 다룬 작품을 연출하였다.
2011년부터는 모노드라마 시리즈 1탄 이주석 모노드라마 <침묵>, 2탄 김세준 모노드라마 <우리들의 광대>, 3탄 김필 모노드라마 <술꾼>, 4탄 손숙 모노드라마<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을 연출하였다.
1989년 <화가 이중섭>으로 연출에 입봉한 후 <안티고네>,<굿나잇 마더>,<타인의 눈>,<백양섬의 욕망>,<막차탄 동기동창>,<총각파티> 등 약 30여 편을 연출하였다. 현재 극단<단홍>대표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연극예술과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배우훈련 연극화술>,<연극화술의 이론과 실제>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