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서영희·유준상·류덕환 등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캐스팅
- 배종옥, 김갑수, 김지영, 서영희, 유준상, 류덕환, 박하선 등 캐스팅 완료.. 11월 크랭크 인
배우 배종옥, 김갑수, 김지영, 서영희, 유준상, 류덕환, 박하선 등이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캐스팅 됐다고 제작사 수필름이 17일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는 노희경 작가의 동명 드라마를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과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를 통해 인물의 섬세한 감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국가대표> <해운대> 등에서 열연한 김지영이 치매에 걸려 하루라도 조용할 날이 없는 시어머니 역을, 김갑수가 아내에게 무심하고 자식들에게 엄격한 남편 역을, 배종욱이 모두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예기치 못한 선물을 남겨주는 엄마 역을 맡았다.
또 유준상이 노름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즐기는 배종옥의 남동생으로, 서영희가 유준상의 억척스럽지만 순박한 아내로 출연한다. 그리고 가족보다는 자신의 일과 사랑이 우선인 아들과 딸은 각각 류덕환과 박하선이 열연한다.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한 노희경 작가는 “‘영화적으로 훌륭하게 각색되어 무척 놀랐다. 최고의 배우들을 만난 이 영화가 스크린에서 새롭게 선보일 날을 기대한다”며 말했다
지난 11월 10일 촬영에 돌입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내년 1월 말 촬영을 마치고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 출처 코리아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