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노래는 Simon & Garfunkel 의 1970년 발매된 그들의 마지막 앨범인 "Bridge Over Troubled Water"에 실려있는 곡이다.
Benny Perat이라는 쿠바 출신의 권투선수가 있었습니다. 두 차례나 세계 웰터급 참피언을 지낸 꽤 유명한 권투선수지요.
1962년 3월 24일, 그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Emile Griffith라는 선수와 웰터급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합니다. 그리고 12라운드에서 연속 29차례의 연타를 당한 끝에 로프에 기댄 채 비몽사몽...
그리곤 미처 레퍼리가 말릴 새도 없이 다시 수 차례 가격을 당한 뒤 쓰러져 혼수 상태에 빠집니다. 그리고 그 길로 병원에 실려가 열흘만에 세상을 떠납니다. 그때 그의 나이 겨우 스물 다섯이었습니다.
이 노래는 폴 사이먼이 이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진 거라곤 상처 투성이인 몸뚱이 하나뿐인 가난한 권투선수들의 고달픈 삶을 노래한 곡이죠.
https://youtu.be/sstgcbGsew0
I am just a poor boy
Though my story's seldom told
I have squandered my resistance
for a pocketful of mumbles
such are promises
All lies and jests
Still a man heres what he wants to hear
And disregards the rest
Mm mm mm mm...
나는 가난한 소년이랍니다
비록 내 이야기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머니 한 가득 채워 줄 거란 말에
있는 힘을 다해 주먹을 날렸었지
그런 약속을 믿었어
모두 거짓과 허풍이었어
여전히 여기있는 인간은 그들이 원하는 말만 들으려 하고
다른 것에 대해선 무시해 버리지
When I left my home and my family
I was no more than a boy in the company of strangers
in the quiet of the railway station running scared
Laying low seeking out the poorer quarters
where the ragged people go
Looking for the places only they would know.
Lie-la-lie, Lie-la-lie... la la la...
내 고향과 가족을 떠났을 때
나는 그저 작은 소년에 불과했었어
낯선 군중들 사이에서 말이야
기차역의 적막함 속에서
겁에 질려 도망가고
웅크린 채 빈민가를 찾아다녔지
누더기를 걸친 이들이 살아가는 곳 말이야
오직 그들만이 알고 있는
그런 곳을 찾아 다녔지
Asking only work man's wages
I come looking for a job but I get no offers
Just a come on from the whores on Seventh Avenue
I do decare,there were times when I was so lonesome
I looking some comfort there, Ooo la la
막노동의 임금 정도만 바라며
일자리를 찾아 다녔지만
아무도 일을 안 주더군
오직 7번가의 창녀들의 유혹하는 소리뿐
난 말할 수 있어 내가 너무나 외로웠을 땐
나도 그런 곳에서 평안을 구했던 때가 있었지
난 그곳에서 어느 정도 편안함을 찾았지
- 간 주 -
Lie-la-lie Lie-la-lie... la la la...
Lie-la-lie... la la la...la la la...
Lie-la-lie... la la la...la la la..
Then I'm laying out my winter clothes
and wishing I was gone,going home
Where the New York City winters aren't bleeding me
bleeding me,going home
이젠 나의 겨울 옷가지를 정리하고 떠나고 싶어하는 거야,
집이 있는 뉴욕으로 말이야
그곳의 겨울은 매서운 겨울 아닐텐데.
집으로.....
In the clearing stands a boxer
and a fighter by his trade
And he carries the reminders
of ev'ry glove that laid him down
Or cut him till he cried out
in his anger and his shame,
"I am leaving, I am leaving"
But the fighter still remains Mm mm mm
Lie-la-lie Lie-la-lie... la la la...
Lie-la-lie... la la la...la la la...
Lie-la-lie... la la la...la la la..
텅 빈 벌판 위 싸움으로 돈을 버는 한 권투 선수가 서 있네
그 얼굴엔 상처들이 있어요
그 자신을 분노와 수치심에서 무너뜨리고,
상처 낸 권투장갑의 자국들 말이야
그는 소리쳤지
"떠날거야,떠날거야"
하지만 선수는 여전히 남아 있을 뿐....
라라라 라라라 라라라....



첫댓글 이노래에 그런 슬픈사연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권투는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가 아니라서요... 근데 노랜 참 좋아요 ^^
예전 실베스타 스텔론 주연의 권투 영화 록키를 생각하게 하는 노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