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의 마음을 세상에 전하는 곳,
붓다스쿨에서는 2024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공부 도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공부도구입니다.
"스톱워치"입니다.
스톱워치는 물론 스마트폰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스톱워치를 따로 들고 다니며,
시간을 직접 맞춰서 누르고 알람을 듣고,
다시 시간을 맞춰서 듣는 과정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몇 가지 태도를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첫째, 시간을 귀하게 여기는 태도입니다.
시간은 목숨입니다. 수명입니다. 생명입니다.
이 귀한 시간을 낭비하면 안 되겠죠?
스톱워치는 시간을 다루는 기본 도구가 될 것입니다.
둘째, 시간을 작게 쪼개서 쓰는 태도입니다.
전 15분씩 시간을 맞춰서 씁니다.
허리 디스크 때문입니다.
그런데 작게 쪼개서 쓰니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15분으로 쪼개면 1시간을 네 시간처럼 쓸 수 있다는 진실입니다.
효율이 높아집니다.
셋째, 시간에 속지 않게 됩니다.
스톱워치를 쓰면 15분 단위로 생각하게 되지,
지금이 몇 시인지를 잘 안 보게 됩니다.
총 시간이 몇 분이나 남았는지도 별로 궁금하지 않습니다.
관심은 오직 15분 동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뿐입니다.
백걸음을 걱정하지 않고 한 걸음만 걸을 수 있는 태도가 생깁니다.
넷째, 집중과 몰입 없이 멍하게 있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사람들의 평균 집중력은 7분에서 15분이라고 합니다.
이 시간보다 길어지면 그저 늘어질 뿐입니다.
멍하게 버티는 것이죠.
15분의 시간을 맞춰서 바짝 집중한 후,
몸을 풀고 리프레쉬 한 후 다시 집중하면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멍하게 낭비하며 버티기 하는 버릇이 사라집니다.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장점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는 각자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부디 시간을 의미있게 쓰시길.
생명을 낭비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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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스님 잘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