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무한열정님 노래 11곡 모음 - 1
https://youtu.be/wV_sWCiGuqc
음악편집:체칠리아
삼척이 고향이신 무한열정 님의
음원 오랜만에 함께합니다
[오늘의 사건]
2001년 3월 26일
한국,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가입
우리나라가 2001년 3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특별회의에서
회원국으로 정식가입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 영국 등에 이어 33번째 MTCR 정회원국이 됐으며,
대량살상무기 감축, 비확산협약 및 다자수출통제체제에 모두 가입하게 됐다.
이번 가입으로 한국은 사정거리 3백 km, 탄두중량 5백 kg까지의 미사일을 생산, 배치할 수 있게 됐고,
순수 연구-개발차원에서는 사정거리 5백 km까지도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MTCR은 1970년대 개발도상국들의 미사일 개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결성된 일종의 확산방지를 위한 규범적 차원의 약속체계다.
공식적인 국제조약이나 협약은 아니며 법적이 효력도 각국의 국내법에 따른다.
1985년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이 `국가안보 결심명령서 제70호`를 통해 탄도 미사일
확산방지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하면서 처음 구상했고,
1987년 4월 미국의 제안에 의해 서방 7개국간 비공식 협정형식으로 창설됐다.
처음엔 `핵무기 운반 미사일`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1993년 1월 이후
`모든 대량파괴무기 운방용 미사일`까지 확대됐다.
2001년 현재 회원국은 33개국이며 회원가입은 만장일치제를 채택하고 있다.
[오늘의 인물]
2010년 3월 26일
‘김의 전쟁’ 권희로 씨 별세
한국 귀국 당시의 권희로 씨.
재일교포 차별에 항의하며 야쿠자를 살해, 무기수로 복역하다
영주 귀국한 권희로(權禧老·82)씨가 2010년 3월 26일 오전 6시 50분쯤 부산 동래구 봉생병원에서 별세했다.
권 씨는 전립선암으로 투병 중이었다.
재일교포 2세인 권 씨는 1968년 2월 20일 일본 시즈오카(靜岡) 현 시미즈(淸水) 시에서
“조센진, 더러운 돼지 새끼”라며 욕설을 퍼붓는 야쿠자 2명을 총으로 살해했다.
이어 그는 45㎞가량 떨어진 시즈오카현 스마타쿄(寸又峽)의 한 온천여관으로
달아나 여관 주인과 투숙객 13명을 인질로 잡고 88시간 동안 경찰과 대치하다 붙잡혔다.
당시 권 씨는 “한국인 차별을 고발하기 위해 사건을 일으켰다”며 일본 경찰에 사과를 요구했고,
인질극을 지켜보던 어머니 박득숙(1998년 작고)씨는 “일본인에게 붙잡혀 더럽게 죽지 말고
깨끗이 자결하라”며 아들에게 한복 한 벌을 건네기도 했다.
당시 이 사건은 TV와 신문 등을 통해 일본 사회에 생생하게 전달돼 가려져 있던
재일교포 인권과 차별문제를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1992년에는 권 씨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金의 전쟁’이 국내에서 만들어지기도 했다.
권 씨는 8년간의 법정 공방 끝에 1975년 11월 무기징역이 확정돼 31년간의 감옥생활을 하다
부산 자비사 주지 박삼중 스님 주도로 국내에서 일어난 석방운동에 힘입어
‘일본에 다시 입국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1999년 9월 7일 영주 귀국, 부산에 정착했다.
하지만 권 씨는 귀국 1년여 만인 2000년 10월 내연녀의 남편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됐고, 2001년 9월에는 동거녀가
귀국정착 자금 4600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잦은 형사사건에
휘말려 한국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말년엔 병마에 시달리며 고생했다.
권 씨는 열흘 전 자신의 석방운동을 주도했던 삼중 스님에게
“시신을 화장해 유골의 반은 선친 고향인 부산 영도 앞바다에 뿌려주고,
반은 시즈오카현 어머니 묘에 묻어 달라”라고 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인물]
1932년 3월 27일
수영스타 뮬러, 6대 타잔으로 출연
6대 타잔으로 활약한 세계적인 수영선수 와이즈 뮬러.
세계적인 수영선수 조니 와이즈 뮬러가 6대 타잔으로 출연한 영화
‘유인원 타잔(The Tarzan of the Apes)’이 1932년 3월 27일 뉴욕에서 개봉됐다.
뮬러는 1922년에 100m 자유형에서 세계최초로 1분 벽을 끊은 이래
1928년까지 세계기록을 24번이나 갱신하고, 올림픽에도 두 번 출전해 5개의 금메달을 딴
최고의 수영선수. 192cm의 큰 키에 수영으로 다져진 몸매, 게다가 수려한 외모까지 자랑하고 있었다.
뮬러의 등장으로 타잔은 비로소 오늘날의 지적이고 에로틱한 이미지를 갖게 됐다.
타잔이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은 1912년 소설가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가 잡지 ‘
올 스토리’에 ‘타잔’을 발표하면서였다.
1914년 단행본으로 출간돼 첫 권이 인기를 끌자 이후 26편의
시리즈로 만들어졌고 56개국 언어로 번역돼 2,500만 부 이상 팔려나갔다.
타잔이 처음 영화로 제작된 것은 1918년 2월 14일로 프로레슬러
출신의 엘모 링컨이 첫 타잔역을 맡았다.
초기에는 머리띠를 두르고 왼쪽어깨에 털가죽을 비스듬히 맨 원시인의 모습이었지만
뮬러 때부터 쭉 뻗은 다리를 드러낸 수영복 차림의 타잔으로 변신했다.
‘타잔’은 원숭이들의 언어로 ‘하얀 피부’를 뜻한다고 한다.
그 해, 오늘 무슨 일이... 총 35건
ㆍ2012년 · '꼬방동네' 실제 모델이었던 '빈민의 벗' 허병섭 목사 별세
ㆍ2009년 · 인도네시아 수도 외곽 댐 붕괴
ㆍ2002년 ·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A등급 회복
ㆍ2000년 · 전 국립극장장 허규 씨 별세
ㆍ1999년 · 서울대 황우석 교수, 한우 송아지 복제 성공
ㆍ1999년 · 닛산·르노, 자본제휴 원칙 최종 합의
ㆍ1998년 · 증권관리위원회 해체
ㆍ1990년 · 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 2심에서 사형선고
ㆍ1987년 · 백범 김구 암살범 안두희, 민족정기구현회 회장 권중희 씨에게 피습
ㆍ1982년 · 프로야구 출범
ㆍ1980년 · 팔레스타인 자치협상 재개
ㆍ1979년 · 토지개발공사 발족
ㆍ1977년 ·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에서 여객기 충돌로 582명 사망
ㆍ1971년 · 주한미군 7사단, 23년 10개월 만에 철수
ㆍ1969년 · 베트남, 제10회 파리회담에서 평화 5원칙 제시
ㆍ1968년 ·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 사망
ㆍ1964년 · 알래스카에 대지진(진도 9.2)과 해일, 128명 사망
ㆍ1963년 · 내각, 시국수습협의회 개최
ㆍ1958년 · 니키타 흐루시초프, 소련 수상에 선임
ㆍ1954년 · 이승만 대통령 ‘한글 간소화’ 특별담화
ㆍ1951년 · 6-3-3-4 학제실시
ㆍ1950년 · 남로당 무장 총책임자 이주하 검거
ㆍ1933년 · 일본, 국제연맹 탈퇴
ㆍ1932년 · 수영스타 뮬러, 6대 타잔으로 출연
ㆍ1922년 · 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YWCA) 발기회 개최
ㆍ1912년 · 조선공립소학교관제 공포
ㆍ1898년 · 러시아, 여순항과 대련만 조차
ㆍ1893년 · 독일 사회학자 칼 만하임 출생
ㆍ1871년 · 프랑스 화가 조르주 루오 출생
ㆍ1854년 · 크림전쟁 발발
ㆍ1845년 · 독일 물리학자 빌헬름 뢴트겐 출생
ㆍ1812년 · 홍경래의 난 진압
ㆍ1802년 · 영-프랑스 아미앵조약 체결
ㆍ1592년 · 거북선 진수
ㆍ1387년 · 태양 흑점 관측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오늘의 사건, 인물
감사히 다녀갑니다
날이 초여름 날입니다
건강 챙기시구 건강하세요~양떼님^^
그렇지요
여기도 덥다는 어제 였어요
부산은 여름이겠습니다
요렇때
감기조심 하이소
모모수계 님
1990년 · 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 2심에서 사형선고- 그러나 살고있죠 그런데 대통령 선거 하필 전날 그녀를 그날 귀국 시켰는지
ㆍ1845년 · 독일 물리학자 빌헬름 뢴트겐 출생- X선 발명 최초 노벨물이학상 수상
1592년 · 거북선 진수- 이순신 장군의 업적 아니 우리 민족사의 업적
ㆍ1954년 · 이승만 대통령 ‘한글 간소화’ 특별담화- 한반탕 소동 벌였죠
ㆍ1951년 · 6-3-3-4 학제실시- 게속 유지하네요 그런데 바꾸기 어렵죠
ㆍ1812년 · 홍경래의 난 진압- 차라리 성공 했더라면 역사가 달라지겠죠
그러니요
그 가려리고 아름다운 여인
김현희
지금은 자유의 품에서 잘 살고 있겠지요
오늘도 청우우표 님의 역사 앞에
아...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네요
오늘도 비소식은 없는데 산불이 점점 늘어나고있어 걱정입니다
지난 역사속에 타잔이 기억납니다
휙~휙 나무를 나르며 건너다닌 기억이요
이렇게 우리 기억속에 흘러간 역사속의 일들이 지금의 산불도 기억되겠지요ㅋㅋ
오늘도 비 소식없는 좋은 날씨로 따뜻한 봄날일것 같습니다
건강한 하루로 평안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아니면 계절의 느낌에
감기에 약 먹어요 ㅎㅎ
어나 정말 조심 하시어요
제라늄 님
당당한 것 같아도
그렇게 비실입니다
외형으론 멀쩡해요
이번에 흙진액에 상당히 신경 썼어요
이번에 한 60여만원을 또 투자 합니다
아휴
건강 하 십 시다
제라늄 님요
‘김의 전쟁’ 권희로 씨가 별세한 날이로군요.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A등급으로 회복한 날이기도 하고
1990년, 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가 2심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날이네요.
1982년 오늘 프로야구가 출범했군요.
오늘의 인물과 사건 잘 보고 갑니다.환절기 건강 잘 지키세요.양떼님 ~~
그러니요
이렇게 역사를 봅니다
그 한국신용등급의 좋았던 시절입니다
그렇게 우여곡절뒤에 삶
긴현희도 지금은 잘 살고 잇으리라요
네...
건강이 제일입니다
영 컨디션이 그러네요
매사에 조심 하십시오
드롱 님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김의 전쟁’ 권희로 씨의 사건 기억 납니다..
어수선한 시국에 전에 없던 강풍에 큰 산불까지..!
몇일 결석했죠..가벼운 부상에 잠시 쉬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