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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은 비기독교적이다는 주장들을 읽으면
이단의 사상이 편집증과 강박증을 비롯한 정신병적인 망상의 메카니즘에 젖어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구약의 기독론이라는 책이 증명하듯
구약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이루는 가운데 메시야의 대망으로 귀결되었습니다.
옛 언약의 새 언약 성취는
인자와 진리를 따라 행하신 하나님의 뜻을 충만한 은혜의 복음으로 영원히 성취하였습니다.
메시야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과 선지자의 증거를 받은 하나님의 완전한 의입니다.
예수님의 메시야이신 자기 증거는
율법과 선지자에 대한 충만한 이해였습니다.
☞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5:17-8)
율법과 선지자의 말씀을 다 이루시는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십자가 상에서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하였습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율법과 선지자의 증거를 이루신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시면서 믿음의 역사를 이루시는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을 반하셨고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는 것이
율법과 선지자의 정신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37-40)
☞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
예수님의 공생애는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을 메시야의 사역으로 온전히 이루었으며
성경은 곧 예수님 자신에 대한 증거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5:39)
예수님은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고 하셨고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
마지막 선지자인 세례 요한의 완전한 증거를 받으신 예수님은
세례 요한의 증거대로 성령의 세례를 베푸시는 메시야의 사역을 이루셨고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예수님의 메시야 사역은
곧 하나님 나라의 복음으로 증거되어 믿음으로 역사되었습니다.
빌립은 나다나엘을 만나 예수님을 증거하면서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고 하였습니다.
빌립의 예수님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에 기록된 메시야이신 나사렛 예수였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우거하는 가운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강론하여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을 가지고 예수의 일로 권하였습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는 바울의 행적을 기록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고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말로
예수의 일을 강론하는 바울의 마지막 모습을 남겼습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율법과 선지자의 증거를 받은 하나님의 완전한 의이신 예수님을
믿음의 주요, 진리의 복음과 구원의 말씀으로 증거하였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1:1-4)
☞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를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롬3:22-26)
그러므로 구약은 비기독교적이다고 말하는 모든 주장은
편집증과 복음의 망상에 젖은 정신병적인 메카니즘입니다.
오늘은 메시야 사역의 중심지인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의 갈릴리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면서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을 비추시는 예수님의 사역과 그 탄식의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구약 성경에서 예수님의 탄생이 예고된 곳은 베들레헴이요,
예수님의 사역이 예고된 곳은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의 갈릴리입니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였고 나사렛에서 자랐으며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의 갈릴리에서 사역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 그리고 빌립은 갈릴리 벳세다 사람이요,
나다나엘로 알려진 바둘로메는 갈릴리 가나 사람입니다.
유일하게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갈릴리의 메시야 사역을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여 성취의 복음을 증거한 마태는스불론과 납달리 지경의 레위 사람인 것으로 추정되며
레위의 아들 므라리 자손은 스불론과 납달리를 비롯하여 르우벤과 갓 지파의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요단 서편 가운데 산지의 도피성은
유다 산지의 헤브론과 에브라임 산지의 세겜과 납달리 산지의 갈릴리 게더스입니다.
참고로 요단 동편의 도피성은
르우벤 지파의 광야 평원에 있는 게셀과 갓 지파의 길르앗 라못과 므낫세 지파의 바산 골란입니다.
갈릴리 벳세다에 살았던 베드로와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 그리고 갈릴리 가나에 살았던 나다나엘은
지역적으로 볼 때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의 후손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메시야의 사역에 관한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의 갈릴리에 대한 예언은 이사야 선지자요,
마태는 그 예언을 성취의 복음으로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증거하였으며
이방의 빛을 비추는 예수님의 메시야 사역을 전수받은 사도는 바울입니다.
☞ 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사9:1-2)
☞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사42:5-9)
☞ 그가 이르시되 네가 나의 종이 되어 야곱의 지파들을 일으키며
이스라엘 중에 보전된 자를 돌아오게 할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내가 또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나의 구원을 베풀어서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사49:6)
☞ 주께서 이같이 우리에게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으로 삼아 너로 땅 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두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행13:47-49)
☞ 내가 대답하되 주여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행26:15)
☞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롬15:16)
☞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엡3:5-7)
이렇게 사도 바울은 천하만민을 구원하기 위한 예수님의 메시야 사역에 대한 충만한 이해로
이방인을 위한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온전히 수행하였으며 복음을 위해
기쁘게 믿음의 제물과 섬김의 전제로 드려졌습니다.
메시야 사역의 중심지가 된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의 갈릴리는
옛적에 아람과 앗수르의 침략을 받아 큰 환난을 당하였습니다.
북 왕국의 바아사는 남진 정책으로 남 왕국과 전쟁을 일으켜 라마를 건축하자
남 왕국의 아사는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모두 가져다가 아람 왕에게 바치고
아람의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파병을 청하였습니다.
아람 왕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의 국고성과 온 땅을 쳤습니다.
남 왕국으 아사는 위기를 모면하고 역전하여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재료를 옮겨와서 베냐민의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습니다.
그 때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한 것을 책망하자
아사 왕은 하나니를 옥에 가두었습니다.
한편 북 왕국 이스라엘은 단과 납달리 지경이 앗수르에게 빼았겼으며
북 왕국 왕 여호아하스 시대에 또 다시 아람 왕 하사엘의 침략을 받았습니다.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대와 보병 만 명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왕하13:7)
이렇게 북 왕국 이스라엘은 아람에게 영토를 빼앗겼으며
북 왕국의 요아스 왕 때 하사엘의 아들 벤하닷의 손에서 성읍을 다시 빼앗았습니다.
그러나 남 왕국의 아하스 왕 때 아람 왕 르신과 북 왕국의 베가 왕이 연합하여 남 왕국을 침략하자
아하스는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에게 원군을 청하였으며
앗수르 왕은 아람 왕 르신을 죽이고 북 왕국의 베가를 치고 호세아의 반역을 도와 왕으로 세웠습니다.
디글랏 빌레셀이 죽자 호세아는 앗수르를 반역하여 조공을 바치지 않았고 친애굽 정책을 폈으며
앗수르 왕 살만에셀은 호세아를 치고 북 왕국 이스라엘을 멸망시켰습니다.
북 왕국의 땅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의 갈릴리는
이스라엘 땅이었으나 전쟁의 참혹한 참상을 겪으면서 아람의 땅이 되었다가
앗수르의 땅이 되었다가 바벨론의 땅이 되었습니다.
그 후 페르시아와 헬라를 거쳐
신약 시대 로마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갈릴리의 성읍들은 역사의 폐허, 그 뒤안길이 되었으며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정체성마저 잃어 버리고 그저 이방의 갈릴리 사람로 불려졌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러한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이방의 갈릴리, 그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은 사람들에게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고 이방의 빛을 비추리라는 메시야 사역의 예언을 하였습니다.
마태는 레위라는 히브리명으로 보아 갈릴리 지역의 레위인으로 추정되며
이사야의 글에 능하여 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을 이사야 예언의 성취로 증거하였습니다.
이렇게 이사야의 예언을 따라 스블론과 납달리 지경의 갈릴리에서 메시야 사역의 공생애를 시작하신 예수님은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은 사람들에게 말씀과 이적으로 복음의 빛을 비추었습니다.
나다나엘의 고향인 가나에서는 첫 표적을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였으며
갈릴리의 두 번째 표적으로 가버나움에서 왕의 신하, 그 아들의 병을 고쳐주었습니다.
참으로 가버나움에서 백부장 하인의 병을 치료하였으며
가버나움 회당에서 귀신들린 사람을 고쳐 주었으며 가버나움 한 집에서 지붕을 뚥고 상을 내린
중풍병자를 치료하였으며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 것을 고쳐주었습니다.
또 갈릴리 나인성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셨고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물 위로 걸어 오시는 예수님을 보았고
말씀으로 바다의 풍랑을 잔잔하게 하였습니다.
또 베드로와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가 빌립의 동네인 갈릴리 벳새다에서
눈에 침을 뱉으시며 그에게 안수하시고 소경의 눈을 보게 하였습니다.
갈릴리 디베랴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고
그 외에 갈릴리 호숫가를 비롯해서 가는 곳마다 수 많은 병자를 치료하였습니다.
☞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사 갈릴리 호숫가에 이르러 산에 올라가 거기 앉으시니
큰 무리가 다리 저는 사람과 장애인과 맹인과 말 못하는 사람과 기타 여럿을 데리고 와서
예수의 발 앞에 앉히매 고쳐 주시니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고 장애인이 온전하게 되고 다리 저는 사람이 걸으며
맹인이 보는 것을 무리가 보고 놀랍게 여겨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마15:29-31)
☞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마4:23-24)
☞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러 대고
배에서 내리니 사람들이 곧 예수신 줄을 알고 그 온 지방으로 달려 돌아 다니며
예수께서 어디 계시다는 말을 듣는 대로 병든 자를 침상째로 메고 나아오니
아무 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지방이나 도시나 마을에서 병자를 시장(市場)에 두고
예수께 그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막6:53-56)
☞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눅6:17-19)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에서 천국의 복음을 전파하시며 가르치셨고 수 많은 병자를 낫게 하였으나
갈릴리의 성읍 가버나움은 소돔과 고모라에 비유되었고 고라신과 벳새다는 두로와 시돈에 비유되었습니다.
☞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마11:20-24)
오늘날 주 예수의 복음을 믿지 않는 것은
전도하는 사람의 능력이나 열정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는 악한 마음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사야의 예언을 따라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은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이방의 갈릴리 사역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화 있을진저 가버나움아! 하시면서 탄식하였습니다.
화 있을 진저 고라신아 벳새다야 가버나움아 하신 말씀은
이방의 갈릴리를 떠나 예루살렘과 유다지경의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적용되었습니다.
☞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화 있을진저 눈 먼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그러므로 제단으로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위에 있는 모든 것으로 맹세함이요
또 성전으로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신 이로 맹세함이요
또 하늘로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로 맹세함이니라(마23:13-22)
☞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미며 이르되
만일 우리가 조상 때에 있었더라면 우리는 그들이 선지자의 피를 흘리는데 참여하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
그러면 너희가 선지자를 죽인 자의 자손임을 스스로 증명함이로다
너희가 너희 조상의 분량을 채우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게 돌아가리라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려진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마23: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