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떡국 드셨나요~
영혼이 돌아왔습니다!!
길라임이 날뛰는 바람에 캡쳐가 저 모양이지만ㅋㅋㅋ
김비서 표정 : 미친거..아니야?
"돌아온거 맞지?"
"잘생긴 얼굴만 보다가
찐빵같은 얼굴 보이는거 보니 그런것 같네"
"밥맛없는 말투들으니 확실한거 같네"
"어쨋든, 오랜만이야"
"그러네"
"근데, 이건 어쩔꺼야?"
"아 맞다.
근데 이런 상황에서 바뀐거 보면
신이 진짜 있긴 있나봐~"
"권선징악, 자업자득, 말이 씨 된다...
뭐 그런말 들어봤지?
절대 안빼준다 고생좀 해봐라 누가 그랬드라?"
"아.. 저기.. 아까 내가 소리지르고 그런거는
주위가 시끄러워서 그런거지~ 어떤 배려지 배려~
내 목소리 듣고 힘내라고"
"알지~ 그래서 지금 힘내서 난 집에 갈라구~"
"아까 설렁탕 원샷했으니 배는 든든할거구
그럼 고생해~"
"변태 양반, 절대 합의해 주지마.
아까 완전 쎄게 맞았잖아~
그리고 5번척추 6번되기 싫음 직원분께 빌어라~
안그럼 죽는다"
"최형사, 변호사 올때까지 일단 집어넣어"
"박변호사 왜 안와. 송검사는 뭐래"
-얜 말투가 또 바꼈네.
"지금 때가 어느땐데 검사 친구 덕을 볼라 그러세요~
그리고 박변호사님은 오지 말라 그러셨다면서요"
"했지. 했는데.. 어떻게 사람이 오지말란다고 안와
혹시나 하고 올수 있잖아. 어쩌면 하고 왔다 갈수도 있잖아!"
오랫만에 중2병 또 도졌네..쩝
"다시 출발하셨다니까 오고 계시겠죠!
확인해 볼게요"
"진짜 오랜만이다~잘있었어?
별일 없었어? 너무 보고싶었어 지지배야~~"
"뭐가 오랜만이야~ 아까도 봤잖아~"
집이 화려해졌음ㅋㅋㅋㅋ
"이게 다 뭐야?"
"뭔소리야? 니가 하나둘 사들였잖아~
앉을 때도 없어 이제~
이 식탁땜에 냉장고 문도 못열겠어!"
"치울게. 이 인간을 진짜~"
"야, 너 뭐해?"
"옷은 각자 방에 들어가서 문 닫고 갈아입기로 했잖아!
나보고 언제는 가정교육이 안됬다며~
속옷도 눈에 띄는데 널지 말래가지고..
내가 밤마다 드라이기로 말린다고...ㅠㅠ
등도 안밀어주고! 어떻게 더러워서 안밀어준다고..ㅠㅠㅠㅠ"
"아니..그런거 아니야~
그건 정말 내가 그런게..아.. 미치겠네.."
"뭐야? 주원이가 뭘 어쨋다고?"
"VVIP 한분을 아주 작살을 내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경찰서에 계십니다"
"경찰서?? 잡혀들어갔단 말이야???"
"그뿐만이 아닙니다. 싸인도 바꼈습니다.
사장 싸인이 바꼈다는 것은 창설이래 전무후무한 일로..!"
"이노무 자식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유언장 고쳐 쓸때가 됐지.
근데 대체 이유가 뭐야 고객을 왜 패?"
"그.. 고객과 여직원 사이에 신체 접촉이 있었는데
여직원이 과민반응을..."
"그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가 어딨어?
성추행은 피해자가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면
상황을 막론하고 성립되는거야
그걸 왜 과민반응으로 치부해?"
"그리고 그걸 남자가 보고만 있어?
백번 생각해도 김사장이 잘한 일이야"
와 사모님 멋있음.. 급 호감됨♡
"나야. 문열어"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 부자라 그런가?"
"인테리어 후진곳에 오래 못있거든 내가.
뭐 덕분에 소외된 계층과 새로운 문화교류의 장을 열었달까?"
"잘못은 지가하고 수갑은 내가 찼는데
몸 바뀌자마자 홀랑 내빼?"
"아우 깜짝이야! 사장님.."
"어 왔어~?"
"또 밤에 뭐 먹지..
들어가~"
표정이 익살스러워서 캡쳐했음ㅋㅋㅋㅋ
"그쪽은 좀 따라나와"
"말해봐. 치사하게 내뺀 소감이 어떠시냐고"
"그건.. 미안해. 정상으로 돌아온게 너무 기뻐서
가까이 있으면 다시 바뀔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내뺀거야.."
눈빛....★
"가까이 있으면 다시 바뀐다고? 누가그래?" -주원
"그냥.. 내 생각에.." -라임
"그럼 우리 이제 못보겠네?"
"안보는게 서로 좋지 않을까?"
"그리고 그쪽 몸으로 폭력쓴거도 미안해.
근데 난, 다시 그상황이 되도 그렇게 할거야.
법은.. 돈있는 사람은 안패거든..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합의금은 내가 낼께
내가 저지른 일이니까"
"그리고 내집에 있는 저 사치품들 다 챙겨가"
"그게 왜 사치품이야? 생필품이지
고맙단 말을 이상하게 하는 버릇이 있어 아주"
"따질거 다 따졌으면 그만가"
"나 이런거 따지러 온거 아니야"
"이럴려고 왔다"
"축하해. 길라임으로 돌아온거"
"그 쪽도"
"왜 혼자야?"
"좀전에 다 갔어"
"넌 왜 안갔어?"
"혐의는 풀고 가야지. 확실하게 뒷처리 안하면 일이 꼭 커지더라고"
"너도 민형사 관련 빠삭한거 보니 단골 경찰서 좀 있겠는데?"
"하, 음원 유출한 놈은? 잡았어?
음원 유출된 곡 원곡자를 찾아보는 건 어때?"
"찾아서 뭐해? 표절했다고 욕이나 먹겠지"
"그럼, 난 해결된걸로 믿고 간다"
"가긴 어딜가? 너 아직 혐의 풀린거 아니야"
"이거 왜이러시나..
유출한 놈이 아는 놈인가 보지?
아는 놈은 못 잡아 넣겠고 누구든 한놈은 잡아야 마무리 될테고
나보고 대신하라 이거야?"
"그럴래?...
쫄지마~
밖에 비 많이 와~ 자고가. 너 차도 없잖아~
너 아까 있던데 다시 갖다 놓을 힘이 없어서 그래.
자고 아침에 가"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
이정도면 표절 판정 나겠다"
"내 생각도. 이정도면 참고라고도 못해
이 작곡가한테 당한 가수들 몇 있나봐
안유명해서 그렇지"
"그럼 어떻게 해? 무슨 방법 없어?"
"작곡가가 지입으로 표절 인정하지 않는 한,
방법이 없지
내일이면 기사 쫙 뜰텐데..
아무래도 오스카가 다 뒤집어 쓰는 그림이야
근데, 우영인 진짜 몰랐대?"
"무슨 말이 그래? 알고도 그랬다는 거야 지금?
우영오빠 절대 그럴 사람 아니야..!
저기 혹시, 이거 원곡자 누군진 찾을 수 있을까?"
길라임이 비밀번호 바꿔나서 못들어가고 있음 ㅋㅋㅋㅋㅋ
길라임한테 전화하려니까 길라임 폰이네?ㅎ
나왔다 김똘춬ㅋㅋㅋㅋㅋㅋ
"또..똘추??"
-왜. -라임
"김똘추입니다" -주원
-우리 휴대폰이 바뀐것 같은데요 -주원
"그렇더라구~" -라임
"내일 집으로 휴대폰 가지고 오구
우리집 비밀번호 뭐야"
"아~ 비밀번호? 비밀번호는...."
끊음ㅋㅋㅋㅋㅋ
"여보세요??!!!"
.
.
.
잠시후
"제 눈동자가 아름다운건, 지상에 내려온 별 하나가 제 눈앞에 있기때문 아닐까요?"
"설마 그거면 죽는다 아주"
760818
오스카 생년월일ㅎㅎ
열렸다~ㅋㅋㅋㅋㅋㅋ
"오빠 기억속에 난 어때?
그때 난 오빠한테 뭐였어?"
"어떡하냐? 미안해서.
나한테 오빤 이미 한물간 스탄데..
오빤 나랑 결혼할 생각이었나봐?"
"생각보다 순진하네, 실망스럽게."
"안그래도 싫증나려던 참인데 조금만 더 참지 그랬어.
적어도 그럼 반듯하게 헤어질 수는 있었을텐데"
"물론 우리가 반듯하게 헤어진건 아니지만
미련 둘만큼 절절하지도 않았잖아"
"사랑, 아니었잖아 우리.
난 그렇게 알고 있는데?"
-날 보호하고 싶었단 거짓말 하지마.
진짜 보호하고 싶었던 건 오빠 자신 아니야?
"오랜만이다?"
"농담할 기분 아니야"
"농담아니야~ 요며칠 형이 상상도 못할 만큼
멀리까지 갔다 다시 돌아왔어"
"술마셨냐?"
"물론 못믿겠지만, 그동안 형이 본 난, 내가 아니었어"
"혹시.. 약 하니?"
"짐작컨데, 요며칠 내가 형한테 상당히 살가웠을꺼야~
근데 그거 절대 내 진심아니니까 기억에서 지우라고"
"농담할 기분 아니랬다"
"음원 유출 된거 때문에 그래? 막았어?"
"인터넷을 무슨 수로 막아. 표절까지 터지면.."
"그럼 어떻게 되는데?"
"표절가수 되는거지 뭐!"
길라임한테 문자옴~
답장도해줌^^
근데 길라임 폰을 김주원이 가지고 있음ㅋㅋㅋㅋ
"어쭈, 내 핸드폰을 뒤졌다 이거지?"
"뭐?"
"방금 길라임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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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살 더 드세욬ㅋㅋㅋㅋ><
첫댓글 꺙
복많이받아!!!
잘보고가여!!!!ㅠㅠㅠㅠ꿀잼
잘보고갑니당 글쓰니도복많이!!!!
하지나를 보고있지만 진전한케미는 시크릿가든이었어ㅠㅠㅠㅠㅠ
재밌당!!!!글쓴아고마옹
복많이받으세요!!! 졸잼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존잼이여 이럴려고왔다ㅠㅠㅠ명장면나왔다
저 똘추 부분 진짜 몇 번이나 정주행 할 때마다 터졌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좋아해서 계속 본 드라마인데 이렇게 캡쳐로도 보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잘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