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UN창설 60주년을 기념하여 6.25 UN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자유동맹과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여 대한민국의 안보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행사인 'Forever Korea!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라는 주제로 『자유동맹10.24국민대회』가 열린다.
정파, 노선을 초월하여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의 특정단체가 주도하지 않고 대회준비를 위한 한시적인 '자유동맹10.24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게 된 것이다.
姜英勳(전 국무총리) 金景來(한국 기독교100주년 기념사업회 사무총장) 金國柱(광복회 회장) 金東吉(연세대 명예교수) 金聖恩(전 국방부장관) 金正禮(전 보사부장관) 金昌圭(전 공군참모총장) 金昌準(전 美연방하원의원) 金弘燾(금란감리교회 당회장) 南悳祐(전 국무총리) 盧在鳳(전 국무총리) 閔寬植(전 국회의장) 閔丙敦(전 육군사관학교교장) 朴 槿(전 UN대사) 白善燁(전 육군참모총장) 白鎭禹(한국성씨총연합회 총재) 宋邦鏞(대한민국 헌정회 회장) 宋月珠(전 조계종 총무원장) 安應模(이북도민회 회장) 李大鏞(전 육사총동창회 회장) 李元範(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 李哲承(자유민주민족회의 상임의장) 張坰淳(전 국회부의장) 蔡命新(전 주월사령관) 崔榮喜(전 육군참모총장,전 국방부장관) 咸明洙(전 해군참모총장) 洪一植(전 고려대총장) 이상 27명의 6.25 참전 경력이 있는 육,해,공군 참모총장 출신의 예비역 장군들을 비롯해서 전 국무총리,종교,학계 등 각계 사회 원로들이 공동대회장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회 준비를 위한 공동준비위장으로는 徐貞甲 국민행동본부장, 金浩一 전 국회의원, 金秉冠 서울시 재향군인회장이 맡고 있다.
정부차원에서 주최해야 할 UN창설 기념행사에 정부는 무관심한 채 민간 주도로 개최하게 된 점이 큰 의미가 있다. 또한 미국, 영국, 등 10여개국 대사관에서 대회 참가를 알려와 민간이 주도하는 국제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
준비위원회 측은 UN창설기념일을 30년만에 복원하여 UN참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UN 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촉구 국민서명운동’과 한미동맹의 주요 상징인 주한미군 철수에 반대하는 서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준비위 측은 문화행사 형태로 치뤄진다고 밝혔으나 이 대회 참여단체 중의 하나인 모 단체가 일간지에 24일 행사가 문화행사가 아닌 정치적 집회로 주최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광고를 내면서 시청 광장을 관리하는 서울시 측에서 소음, 잔디손상, 행사 취지등을 이유로 장소 사용허가를 불허한다고 밝혀와 행사장소 허용를 둘러싼 대회 준비위와 서울시와의 마찰이 예상된다.
준비위 측은 UN참전국의 대사들을 초청한 기념행사를 서울시 측에서 광장 사용목적과 행사취지가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용불허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말한다. 소음 방지와 잔디 보호를 이유로 드는 것 또한 지난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서울시 측에서 주최한 청계천 복원 기념 행사가 평일에도 열렸고 잔디가 절반 이상이 손상된 바 있어 서울시가 반대할 명분없는 행사를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광장 사용신청을 내 놓은 준비위 측 관계자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나와서 대회를 축사를 해도 좋을 정도로 행사 취지가 뜻깊은 행사에 서울시 측에서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밝히면서 "서울시가 행사에 적극 협조는 안 하더라도 행사를 방해하여 보수단체들과 충돌이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찰도 이 대회가 집회성격으로 변질될까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으나 문화행사로 진행될 경우에는 최대한 행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준비위에 전해왔다고 한다.
행사 당일 장소 사용을 불허할 경우 서울시와 주최측과의 마찰이 불가피해 보인다. 준비위 측은 주한 외교사절까지 참여하는 행사의 명분이 확실한만큼 서울시에서 행사를 방해해도 대회는 예정대로 강행한다고 밝히면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다음은 준비위 측에서 밝힌 참여단체 명단이다.
* 참여단체 : 한미우호협회, 미주한인총연합회, 뉴욕한미문화원, 유엔뉴스, 유엔한국협회, 유엔미래포럼, 한국재외동포정책연구원, 뉴스워치, 서울시재향군인회, 한국향토문화진흥회 ,국민행동본부, 프런티어타임스, 이북도민회, 독립신문, 자유넷, 자유민주민족회의, 자유북한방송, 반핵반김국민협의회, 자유비상국민회의, 자유산악회, 자유수호국민운동, 자유한국포럼, 한국인터넷언론협회, 대한민국고엽제후유의증 전우회, 대한민국애국청년단, 나라사랑어머니연합, 대한호국무공훈장자회,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건강사회실천운동협의회,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북한민주화협의회, 전국NGO연대, 6·25참전태극단전우회, 박사모, 6·25참전국군포로가족모임, 6·25참전유공자전우회, 호국6·25전상동지회, 8·15동지회, M.I.U해병북파특수공작대, 3.1운동기념사업회, 21녹색환경네트워크, (사)녹색자전거봉사단, (사)사회질서운동시민연합, 자유수호국제연합, 인사이드월드, 나라사랑실천연대, 한국성씨총연합회, 대한민국건국회, 한국청소년범죄예방단중앙회,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미래정경연구소, 미수복강원도중앙청년회, 밝고힘찬나라운동, 백록회, 베트남참전전우회,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북한민주화운동본부,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실향민중앙협의회, 안보전략연구소,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월남참전전우복지회, 이북도민권익수호협의회, 자유개척청년단, 나라사랑시민연대, 정통가족수호범국민연합, 무한전진, 피랍탈북인권연대, 한국기독교평신도협회,한국논단, 한국시사문제연구소, 함경북도도민회, 해군동지중앙회, 활빈단, 희망의사람들 등 150여개 단체(10.21일 현재/무순)
* 후원 : 주한미국대사관 및 UN참전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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