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업어온 식품 건조기가 있어요~
비록 2단 뿐이고 메이커는 아니지만, 미니멀라이프영향으로 한동안 집안 살림 비워낼때도 살아남은 아이예요.
친정 아버지가 단감을 한박스나 보내주셔서,
올해들어 첫 개시를 했네요.
트레이가 2단뿐이라 단감이 7개 밖에 안들어가더라구요. 열 몇시간 말려도 저거 한봉지^
그래도 새로 사자니 기계값이 못해도 10만원대~ 그냥 있는 거나 자주 쓰려구요.
애들이 정말 감사하게도 잘 먹어주어서 더욱 기뻤어요. 올 가을 겨울 감이랑 고구마로 말랭이 만들어서 먹으면 간식비가 굳겠어요~
첫댓글 트레이드를 더 살수 있는지 문의 해보세요~~
엄마가 어디 홍보원? 같은데 출석체크 하시면서 받아오신거라 출처를 모르지만, 기계에 혹시 as번호 있나 살펴봐야겠네요~^^
감말랭이 포장이 오래 보관하기에 좋아보여서 문의드립니다. 진공포장기로 압축하신 건가요? 아님 지퍼백인가요?
스탠딩지퍼백이예요~주로 국 소분해서 얼릴 때 썼어요~
@따뜻한 홍차 한 잔 글쿤요. 냉동보관할 때도 유용하겠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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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때문에요~^^자연건조는 좀..
잘 만드셨네요
요즘 날씨가 안좋아서 아직 날씨관망중인데요 오늘은 쾌청허네요
감하고 고구마 말랭이하려구요 ,,리퀩건조기 있는데 비오거나 습기있을때 사용해요
감깎고 일주일정도는 날씨 좋아야해요 안그럼 바로 곰팡이펴요
그리고 트래이는 더 살수있을거에요
맞아요~ 작년이었나 제작년이었나, 한창 감깎아 곶감말릴때였는데 비가와서 곶감농사 망했을 때가 생각이 나요. 저희 친정부모님도 한 접 깎으셨다가 곰팡이가 나서 몇개만 겨우 건졌고, 그즈음 미용실에 머리하러 갔을 때도 손님들이며 미용사며 감에 곰팡이 펴서 다시 사야한다는 둥 수다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뉴스에서는 상주였었나, 곶감창고 바닥에 뚝뚝 떨어진 감 영상 보여줬었구요~ 저는 감 깎고 날씨 좋아야 곶감이 잘된다는걸 서른 훌쩍 넘어서야 체감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