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로 불황 늪 넘는다”
라파즈 한라시멘트가 내수 건축경기 침체로 시멘트 판매가 저조하자 수출에 눈을 돌려 불황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5일 라파즈 한라에 따르면 최근 2~3년 동안 건설경기가 침체돼 시멘트가 팔리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연간 600만t을 생산하는 시멘트는 경기불황으로 판매량이 20%가량 줄어들어 경비절감과 인력감축 등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에 라파즈 한라는 내수 경기 침체의 끝이 보이지 않자 나이지리아와 칠레 등 해외로 눈을 돌려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로 20% 줄어든 판매량을 수출로 막아내는 등 불황의 늪을 수출길에서 되찾고 있다.
더욱이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로 건설경기가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시멘트 물량이 예상보다 많이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아파트 등 건축 경기가 되살아나길 고대하고 있다.
라파즈 한라 관계자는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가 됐다고 하지만 철도와 경기장 시설 등에는 시멘트가 예상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며 “남미와 아프리카 등 해외에 국내 우수 시멘트를 판매, 불황을 타개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님(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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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즈 한라시멘트, 나이지리아 등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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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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