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전 베네틴트의 비밀
Benetint by Benefit
에디슨이 달걀을 몸에 품었던 것처럼, 화장품 역시 엉뚱한 발상에서 탄생되고는 한다. 추위를 막기 위해 발랐던 돼지 비개나 버터가 이후 보디 로션처럼 사용되는가 하면 제사 때 입술 착색제무속인들 얼굴에 발랐던 돌가루가 현재의 파우더 개념과 상통하기도 하는 법. 로 유명한 베네피트의 베네틴트 역시 재미있는 비밀을 갖고 있다.
1977년, 뉴욕의 모 스트립 바에서 토플리스 댄서로 일하고 있던 한 여인에겐 말 못할 고민이 있었다. 거무튀튀한 자신의 유두 색깔 때문에 마음껏 벗을 수 없었던 것. 벗는 것이 직업인 그녀에게 이것만한 근태가 또 있으랴! 그래서 화장품에 관한한 부탁만 하면 뭐든 척척 만들어 낸다는 사람들을 찾아 수소문하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만난, 베네피트 창립자인 쌍둥이 자매 진과 제인(Jean & Jane).
"창의성과 사업가 기질이 남다르시다죠? (상의를 홀라당 풀어 헤치며) 그렇다면 제 유두 색깔을 바꿔주세요."
당시 그녀들의 뷰티숍인 '더 페이스 플레이스'라는 작은 뷰티끄가 나날이 번창할 무렵이라서, 그리고 화장품 업계에 '해결사'로 소문 난 터라서 그녀들 역시 댄서의 제의에 조심스럽지 않을 수 없었다. 유두 색을 바꿔달라니... 머릿속이 완전히 백지 상태였지만 일단 여인에게서 일주일의 시간을 벌기로 했다. 이것저것 제품들을 섞어보기도 하고 실패를 거듭하던 중, 4일째 되는 날 장미 꽃잎을 빻아 마침내 그 추출물로 착색제를 완성! 자신들의 유두에 직접 발라보니 발그스름한 빛을 띠는 게 확인됐고 며칠 후 찾아온 댄서도 마음에 쏙 든다며 만족해했다.
“와우, 이젠 정말 맘껏 훌러덩 벗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리하여 오늘날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화장품 '베네틴트'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지금은 입술, 볼 등에 사용하지만 원래의 사용 목적은 바로 유두였다는 사실. 유머러스하면서 엉뚱한 발상에서 탄생된 베네틴트는 베네피트 화장품의 첫 제품인 동시에 27년이 지난 지금도 베네피트의 간판 제품으로 통하고 있다. 쇼걸은 물론 당시의 할리우드 스타들에게까지 신드롬을 일으킨 베네틴트의 위력 덕분에 현재의 할리우드 스타들 역시 베네피트를 가장 사랑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손꼽고 있다. 이로써 세계적인 코스메틱 브랜드로 급성장하게 된 것. 우리나라에서는 몇년 전,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이 노 메이크업이면서 아름다운 장미빛 입술을 가져 화제가 되었던 제품이다. 전지현도 자신이 바르던 베네틴트가 사실은 장미빛 유두를 위해 탄생된 제품이었다는 건 모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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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올렸었는데..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여기도 올려여 ㅋㅋ
장미빛 유두를 가지고 싶으시다면...틴트를 이용하시라규.ㅋㅋ
첫댓글 정말 이게 사실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발라봐야겠다규 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강유두?;;
원래 유두가 장밋빛이어야 정상이에요???헉..
그렇다기보다는 토플리스(상체 다 드러내놓는)댄서들은 유두를 분장하고 그러는데 선명하고 밝은 색상이라야 조명도 잘받고 뭐 그런데서 신경쓴데요~ 전문 스트립퍼분들 이야기이니 님 걱정하지 마삼^^
내가 벗을수 없는건 그것뿐만이 아니지........ 벗을수 있는건 양말뿐..
어익후ㅋㅋㅋ
재밌는 사실이네요.
헐 ㄷㄷㄷ 이런사실이..
오호. ~ 유용하게 써먹힐듯..
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ㅋㅋ 이런게 시초라니.ㅋ
시중에 파는 입술용 틴트 발라도 효과 있고,건강에는 문제 없나요? 나 너무 진지한거다ㅡ_ㅡ
근데 검은색 유두위에다가 바르면 더 검어지는거 아닐까?
흠......................나도한번,...ㅋㅋ
오.......ㅋㅋㅋㅋㅋㅋㅋ한번써봐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발라봤는데....유두에서 피난거 같다....히발~
빨리도 발라보셨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미쵸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