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이 따라서 어떻게든 지금 보수정권을 치우고 제대로된 정권이 세워져도,
5~10년동안은 쌓인 똥을 치우고, 내실을 다지면서 회복해야하는데,
문제는 쌓인 똥을 치우고 내실을 회복하는건 화려하지 않다보니,
어떻게든 욕을 먹을게 뻔해서요. 탐욕으로만 가득한 극한의 이기주의자와 매국노는 그걸 잘 활용할거고요.
광개토대왕때 폭발적인 움직임도 소수림왕때 내실을 회복하며, 망가진걸 복구해서 가능했고,
유스티니아누스 대제때의 확장도, 아나스타시우스 1세의 치세때 내실을 다지고 재정을 풍요롭게 채워서 가능해서요.
그런데 원래 인간의 기억은 주관적이고 감정적이다보니,
윤석열 놈과 지금 정권이 하고 있는건, 유권자가 똥을 싼걸 치우고 복구하는 5년동안 망각하고,
과거미화까지 더해지면서 지금 정권은 이래서 문제고 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말아먹는 자칭 보수놈들한테,
표를 던질 인간이 상당할게 뻔해서요(...)
매국노와 탐욕스러운 이기주의자 입장에서는 이번 정권이 어떻게든 끝나든 간에,
기레기화된 언론과 기득권 카르텔과 함께 신나게 할일을 제대로 하는 이들을 헐뜯기만 할거고요.
제대로 국가를 정상화를 하는걸 그들은 절대로 원하지않으니까요.
평범하지만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은 공짜로 오는게 아니며, 누군가의 노력과 고생으로 만들어지고 유지된다는 것도 많은 사람은 쉽게 까먹다보니....
당연한 것이라고 인간은 생각하지만, 전혀 당연한게 아니라는걸, 윤석열과 김건희, 그 두명 뒤에 있으신 분과 지금 정권이 잘 보여주고 있죠.
첫댓글 사회기반시설(인프라)도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게 아니고,
유지와 보수, 관리를 계속해야 계속 쓸수있고,
무너지는건 순식간이지만 많은 사람은 그걸 모르죠.
또는 알면서도 외면하죠. 유지와 보수, 관리를 하는게 화려하지 않아서요.
전정권의 페미질이 얼마나 사회에 영향을 줬길래 그거 가지고 전정권이 욕을 먹어야 했는지 전 지금도 모르겠더이다. 정부가 진짜로 페미질을 하면 덕국처럼 모든 공문서에 주어, 목적어를 여성, 남성을 동시에 기재해야할 것을 표준화하고 군역 의무 없애기까지 갑니다. 이 정도는 돼야 "퇴보"를 논할 수 있어요. 근데 전정권은 그딴 짓거리엔 관심도 없었는데 페미질에 좀 우쭈쭈 해준 거 가지고 페미나치정권 평가를 받았어야 했는지?!?!??
아무튼 모든 죄악은 진보 좌파가 하는 거라는 거죠.
보수 우파(라고 하지만 이기주의자와 매국노)는 언제나 선이라고 하고요.
해명에도 소극적이고 언론과 어그로꾼들이 나서서 ㅈㄹ중인데도 엣헴거리며 ‘기자들이 그럴 수 있지‘ 스탠스나 유지하면 누가 샌드백 취급을 안 할까요. 또 젠더갈등 우려가 담긴 실무자들 보고서 상콤하게 씹은 영감님들의 ‘어린놈의 새퀴들은 ㅈ도 몰라 ㅋㅋ‘ 태도만 봐도 자업자득이자 국짐과 기레기에게 완벽히 성향을 분석당해 농락당했다 봐야합니다. 정작 그 꼴페미들 뒤에 누가 있었는데 다 알면서도 뒷짐만 지면 당연히 쳐맞죠.
추가로 사회적 영향 결코 적지도 않았어요. 정책 및 공문서 상만으로 평가할 일이 아니라 성별혐오 및 분열 방치는 명백한 죄입니다. 그리고 내부에서도 온갖 기생충들 날뛸때 교통정리 아무도 안했잖아요. 당장 대선때만 봐도 끊임없이 이재명 캠프에 어그로 건 생길 때마다 더 얹어질 악재나 저지르던 김부겸 같은 종자들 보면 답 나오죠.
@눈사람no.3 권력을 쟁탈할때는 국힘당과 기레기가 더 영악했던거네요.
물론 콤네노스 왕조와 동로마 제국을 몰락하게 만든 황제처럼,
권력을 탈취할때만 능력을 보여주는 거고요.
@노스아스터 전 개인적으로 그들이 영악했다라기보단 당시 민주당이 심각할 정도로 촛불시위의 성과에 취해 오만했다고 봅니다. 문화홍보의 영역에서는 국제적으로도 탑이었으나 정치홍보에 대해서는 그냥 던져도 어차피 이기겠지 하는 어처구니없는 자만심과 선민의식이 가득했고 그 우려가 우리 카페서도 종종 나왔었는데 기어코 그 업보 빔을 쳐맞은거죠 뭐… 국짐당과 기레기들은 쥐박이시절 일베키우던 방식 그대로를 여자쪽으로 시전했는데 일베는 박멸하던 자들이 꼴페미는 스윗하게 냅두니 ㅉㅉ
늘 이런 이야기 나올때마다 제가 말했던게 사람의 감정과 감성을 너무 무시했던탓입니다. 훠훠 재밌는 이슈네요로 대표되는, 지금도 2찍이들이 밈으로 놀려먹는 진보정권의 안일함 탓이죠
팩트) 여성전용 정책은 이명박근혜 당시에 시작했고, 상당히 진행되었다.
@Krieg 여성전용 정책만 갖고 하는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마법의활 문 정권이 페미들의 패악질에 사람답게 대하겠다고 말 좀 들어주고 정작 정책적인 우대가 딱히, 크게 있었는가를 따져보면 정작 떠오르는 건 없네요. 반면 페미 정권이라 욕 먹는 문 정권의 대척점에 가까운 이명박 정부에tj 그렇게 개거품 무는 여성 우대 정책이 시작된 건 모르거나 기억도 못하겠죠.
@Krieg 각종 공무원 대상 교육에 대단히 남혐적인 내용이 들어갔었고요. 성인지감수성 등 별 이상한 소리 들어간 것도 그때쯤입니다. 정책 별거 없었으니 별거 아니었다는 투로 지난 실수에 대한 반성이 없으면 국힘은 또 집권하는거죠. 이준석 대항마로 나온 돼복어 사건을 벌써 잊으면 안됩니다.
@Krieg 추가로 쥐닭시절 자문위원 하던 여성계 남혐깡패들을 공공기관장 낙하산이나 평론 실어주기, 여가부 산하 및 시민단체장으로 무수히 꽂아넣던 게 문재인 정부 시절입니다. 개듣보잡 잡것들이 대충 위원놀이 정도 하다가 딱 문재인 정부 시기 맞춰서 온갖 조중동 한경오 할것없이 지면 인터뷰에서 엄청나게 띄워주었고 민주당 내 영감탱이들도 그녀들이 옳다! 스탠스만 대놓고 내보였죠. 19년 보고서가 괜히 경고한게 아닙니다... 또 여성에 대한 정책적인 우대가 파고보면 없던 것도 아니고, 계속 청년여성 1인가구(그것도 수도권 등 도시권 거주하는 것들만 한정. 시골여자와 중장년 여성들은 그냥 논외취급)만 지원금, 청소해주기, 주거지원 등 정책홍보 포커싱 맞췄었고 여가부 보도자료도 거의 이쪽이었죠. 그리고 이 스탠스에 발맞춰서 지자체 주거지원 사업도 모조리 여성만 대상으로 진행된 것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뭐 사실 이런건 부차적인거고 진짜 핵심은 윗댓에도 썼지만 홍보와 아가리의 영역에서 남성에 대한 알빠노 스탠스였죠
@눈사람no.3 공무원 교육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게 실제 국가 제도적인 정책에 비해 미미한 요식 행위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이면이 있었네요. 이명박근혜 당시의 페미를 꽂아줬다라. 그리고 관련 정책 집행 역시 그런 맥락에서 있었고요. 이제 이해가 가는군요.
@Krieg 잠재적 가해자론 떠들던 그 작자 이력이 아주 좋은 예시죠. 쥐닭시절 국방부 및 법무부 젠더/인권자문위원하다가 문정부에서 공공기관장 해먹은 전형적인 케이스라 ㅎㅎㅎ 인권위가 쌍욕먹는 이유도 속성이 비슷한 것들이 고대로 해먹는 구조인 것도 크죠. 최근 채상병 사건 등은 두창이가 꽂아넣은 작자들이 분탕치는 문제긴 하지만 젠더적 영역에서는 쥐닭때도, 문정부때도, 지금도 개짓거리나 하고 있으니까요
일단 언론을 먼저 조져서 개로 만들어 놓은 뒤에, 불편한 건 감추고 유리한 것만 홍보하게 만들면서 여론을 관리하면서 이 나라의 엘리트를 죄다 조져서 배를 따야 합니다. 가진 게 많으니 배를 따면 쓸 수 있는 게 많아지거든요. 좋은 점은 일시불로 얻어낼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그게 나중에 어떤 문제가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현 한국 경제 상황을 보면 앞으로 문제가 되기 보단 이미 있었던 문제를 해소하는 쪽에 더 가까울 겁니다.
이제 와서 정도를 따라가며 올바르고 미래 지향적인 방법을 통해 이전 정권의 똥을 치우면서 내실을 쌓는다가 아니라, 빠르고 간편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게 맞습니다. 어떻게? 정책을 통해 경제를 성장 시키며 안정 단계로 나아가는 것 대신, 가진 거 많은 놈들 내장 뽑으면서 얻어낸 돈을 필요한 곳에 쓰고 중산층 이하에게 재분배 하면서요.
군사독재 끝난 뒤에 거를 건 고르고 통합을 해야하난디, 그게 잘 안됬으니까요.
일단 통합 하면 알아서 동화될 것이다 - 라는 접근부터가 너무 이상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