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책으로 소방학개론의 기초를 닦으려는 수험생에게 감히 본 책의 활용 방법에 대해서 당부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첫째, 항상 “숲을 본 후에 나무를 본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임하셨으면 합니다. 꼼꼼하게 모든 내용을 암기한 후에 다음 내용을 넘어가겠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면 너무 지엽적인 내용에 매몰되어 소방학개론의 방대한 내용의 틀을 잡지 못하고 쉽게 지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선은 전체적으로 중요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회독수를 늘리고, 회독수를 늘리는 가운데 조금더 개괄적인 내용에서 세부적인 내용으로 가닥을 잡아나가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둘째, “처음가는 길은 생소하겠지만 여러번 간 길은 익숙할 것입니다.” 처음 1회독이 고난의 길이겠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2회독, 3회독, n회독으로 회독 수를 늘려간다면 학습시간도 점점 단축 될 것이며,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을 이해 및 암기할 시간도 확보가 될 것입니다.
셋째, 본 기본서를 숙지한 후에는 반드시 기출문제를 활용하여 빈출 출제 내용에 다시 한번 집중함으로써 실력을 완성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넷째, 소방학개론은 문ㆍ이과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성격을 갖는 매우 방대한 과목입니다. 단순한 암기만으로 고득점을 거두려 한다면 그 한계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이해를 통해 암기의 양을 줄이도록 노력하고,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에 한해서만 우리의 암기력을 활용해보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