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인 오류로 인하여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원본 이미지가 삭제되어 이미지를 불러올 수 없습니다.뷰어 내 로딩이 불가능한 큰 사이즈의 이미지입니다. 편견.
< 편견>을 국어사전에서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라고 정의 하였습니다. 보통 어떤 대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나쁜 감정이나 부정적 평가를 의미하는데 색안경 이라는 단어를 쓰기도합니다.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 KBS2TV의 (대 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다시보기하여 보았습니다. 9월17일에 방영된 것인데 어느 아버지가 홀로 두 딸을 키우는 것에 대한 애로와 자기와 딸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보지 말것을 얘기했습니다. 방송을 보며, 사정에 의해 아버지 홀로 두딸을 키우게 되었지만 그 아이들의 어머니가 있어서 기도하며 돌보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들기도했습니다. 또한 가난이나 장애등에 의해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때 이를 바라보는 시선에 이해와 배려의 마음이 담겼으면 더 좋을것이란 생각도 하였습니다. 누군가를 바라볼때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거나 편견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 참 사랑은 그러한 벽을 허물고 그곳에 감사로 채울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어느 권사님이 자신의 멘티(mentee)인 초등학교6학년 여자아이의 사진을 보여 주며 닮지 않았냐고 물었습니다. 아버지 혼자 키우는 아이와 결연을 맺어 어머니 역할을 하게 되었답니다. 처음 만날때에는 얼굴이 어두웠는데 지금은 얼굴이 밝아지고 성적도 많이 올랐으며 그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자신이 더 젊어지는것 같다고 좋아하셨습니다. 누군지 잘 모르는 그 아이가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라서 행복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참 지나고 나면 그 딸이 권사님께 효도 할것이라고 축복하였습니다. 무언가를 바래서 시작한 일이 아니라 하여도 그 마음과 행위를 하나님이 보시고 은혜를 주실줄 믿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부정적인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깨고 하늘나라를 넓히며 그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는 일을 해야합니다. 어느 누구든지 사정이 있겠지만 조금 더 희생하고 섬긴다면 더 아름다운 세상이 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작년에 특수학교설립을 반대하는 집회자들 앞에서 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눈물로 설립 허가를 호소하였습니다. 1년이 지난후에 지역사회를 위하여 한방병원도 같이 설립한다는 조건으로 특수학교 설립에 합의하였습니다.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에 혐오시설이 들어오는것을 반대하는 현상을 님비현상이라고 하고 좋은 시설을 유치하려는 현상을 핌비현상이라고 합니다. 특수학교를 혐오시설로 본것입니다. 많이 개선 되었다고는 하나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많습니다. 또한 장애 등급은 없더라도 발달 장애등에 의해 평범한 사람보다 뒤쳐진 사람에 대한 배려나 정책등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국가 장학금도 일정 성적을 취득한 사람에게만 지급하게 되어 있어서 아무리 노력해도 평범한 사람과 경쟁하면 뒤지고 일정 성적에 도달할수 없는 학생에게는 지급되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회이든 열심히 해야하고 경쟁에서 이겨야 하지만 그곳에 도달하지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떤 시각으로 사회현상이나 삶을 바라보아야 하는가는 중요한 일입니다. 앞에서 홀로 두자녀를 키우는 아버지와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등에 대해 예를 들어 얘기 했는데 이 문제에만 집중한다면 이 또한 편견일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바라볼때 숲을 보고 나무를 보라고 하고 경제학에서는 거시경제와 미시경제가 있어 넓고 먼것과 세세한것에 대해 균형적인 시각이 있어야 함을 얘기합니다. 또한 주관과 객관, 감정과 이성,보수와 진보,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줄여야 하고 조화가 있어야 하며 한쪽에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공부를 잘하고 뛰어나 생활이 보장된 엘리트 공무원들의 시각으로는 보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무엇이든지 장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배척하고 심판하는 시각이 아니고 서로에 대한 배움과 균형과 조화가 있어야 문제를 풀수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을 아우르고 더 나은 삶을 바라고 꿈꾸며 새힘을 얻을수 있는 마음 가짐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제도와 돌봄이 있다해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헛된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삼장 십육절에 중요한 구절이 있습니다. 이는 요한복음3장16절과 디모데후서3장16절입니다. 이를 기억하고 암송하기를 바라며 옮겨 적겠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3:16) ♡16,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6~17). 이 말씀이 모두에게 적용되기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성경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고 온전하게 되며 선한일을 행할 능력을 갖출수 있게 됩니다. 아무리 이상적인 결론을 찾았다 해도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가 없는 결론은 무익합니다.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고백합니다. 우리의 눈이 하나님을 향하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편견을 깨뜨리며 스스로 하나님과 사람앞에 바로 서는 삶을 소망합니다. 제가 많이 인용하는 롱펠로우의 인생찬가의 구절을 다시 적겠습니다. "우리의 사는 길, 혹은 살아갈 길은 향락도 아니고 슬픔도 아니며 내일의 하루하루가 오늘보다 낫도록 행동하는 그것이 인생이니라." 주님과 주님계신 천국을 바라보며 소망중에 기쁨으로 이기고 나갈수 있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