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기다리는 것은 언제나 오지 않는다
황경신
기다리는 것은 언제나 오지 않는다.
기다리는 동안에는, 절대 오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무언가를 기다리는데 그것이 왔다면,
그건 거짓이다.
무엇인가가 제때 오는 일은 없다.
그것은 언제나 너무 빨리, 혹은 너무 늦게 온다.
너무 빨리 오는 것들을 나는 알아보지 못했고,
너무 늦게 왔을 때,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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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살던 집
권대웅
길모퉁이를 돌아서려고 하는 순간
후드득, 빗방울이 떨어지려고 하는 순간
햇빛에 꽃잎이 열리려고 하는 순간
기억 날 때가 있다
어딘가 두고 온 생이 있다는 것
하늘 언덕에 쪼그리고 앉아
당신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어떡하지 그만 깜빡 잊고
여기서 이렇게 올망졸망
나팔꽃씨앗 같은 아이들 낳아버렸는데
갈 수 없는 당신 집 와락 생각 날 때가 있다.
햇빛에 눈부셔 자꾸만 눈물이 날 때
갑자기 뒤돌아보고 싶어질 때
노을이 붕붕 울어 댈 때
순간, 불현듯, 화들짝,
지금 이 생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기억과 공간의 갈피가 접혔다 펴지는 순간
그 속에 살던 썰물 같은 당신의 숨소리가
나를 끌어당기는 순간
^(^
굿모닝 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미세먼지로 희뿌연 하늘이 였어요.
이맘때면 안개도 극성이죠.
오늘은 좀 걷힌 다고 하죠.
봄이면 불어오는 황사는 이웃이 주는 선물(?)입니다.
중국은 무었을 해도 밉상이 인데요. ㅎㅎㅎ
그리 미워할 이유도 너무 가까이 할 이유도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한축으로 너무 경도되어 있습니다만...
경제는 중국에....
국방은 미국에....
이게 현실이라는 것....
세계는 요동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전쟁터가 되면 안됩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회담을 하고 있어요.
주목해 지켜 보죠.
자..화요일 아침음악을 들어보죠
죠지 해리슨,아레사 프랭크린,닐 레방,롤링 스톤즈의 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비틀즈 출신이였죠.
죠지 해리슨의 솔로곡으로 마이 스윗 로드....
아이 세이 어 리틀 플레이어....
작은 기도를 하겠습니다. 아레사 프랭크린 입니다.
고스트 레이더스 인 더 스카이...
닐 레방의 연주곡입니다.
마지막 곡은 저의 추천곡입니다.
악동 믹 제거가 리더였어요.
루비 튜스데이....
이곡은 밴드 동료였던 키스 리챠드의 곡인데요.
여러 가수들이 불렀습니다.
오늘은 원곡입니다. 롤링 스톤즈....
루비 처럼 빛나는 화요일 만들어 보죠.
먼지가 좀 잦아들어야 겠어요.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
https://youtu.be/eduRRb2SmPY
https://youtu.be/TDyiREoBw0o
https://youtu.be/0SfU56IDsb4
https://youtu.be/g4SlcBFbi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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