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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영국 BP사, 이라크 루말리아 유전에 50억 달러 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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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5-28 | 국가 | 이라크 | 작성자 | 장다연(바그다드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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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이라크 루말리아 유전에 50억 달러 투자 - 우리 기업 유전 인프라 개발 참여 유망 - □ 루마일라 유전 원유 매장량 170억 배럴로 추정 ㅇ 이라크 루마일라 유전은 경제 성장과 기반시설 구축을 원유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이라크에서 가장 큰 유전 중 하나임. 루마일라 유전 원유 매장량은 170억 배럴로 추정됨. ㅇ 현재 루마일라 유전의 지분은 영국의 석유회사 British Petroleum(BP)가 38%로 가장 많은 지분을 소유하고, 중국의 석유회사 CNPC가 37%로 그다음, 이라크의 State South Oil사가 25%로 가장 적은 양의 지분을 소유함. ㅇ 이라크는 2017년에는 하루 평균 600만 배럴을 수출할 계획임.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루마일라 유전 발전이 상당히 중요함. □ 영국 BP사, 2016년까지 루마일라 유전에 50억 달러 투자 예정 ㅇ 2013년 올해 영국 BP사는 이라크 루마일라 유전 확대를 위해 작년보다 약 6억5000달러 증가한 28억5000달러 가량을 투자 ㅇ BP는 5월 28일 루마일라 유전의 원유 생산을 늘리기 위한 투자규모 증가 계획을 발표했음. 이에 따르면 BP는 2016년까지 이라크 유전에 연간 5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투자예산 증가를 통한 2017년 생산목표는 현재 생산량에서 75만 배럴 더한 245만 배럴이라고 전해짐. □ 올 하반기 루마일라 유전 천공 관련 입찰 3건 공개 예정 ㅇ 2013년 루마일라 발전 계획 아래 BP는 올해 하반기에 150개의 새 유정 천공(Drilling)을 위한 3건의 입찰을 발표할 예정이며, 각 입찰건당 50개의 유정을 포함함. BP 관계자는 향후 5년 내에 루마일라 유전의 유정 300개를 천공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BP는 30만 bpd 생산시설 건설을 위해 20개가 넘는 엔지니어링 회사를 초청했으며, 이들은 현재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경쟁 중임. ㅇ 원유 에너지 인프라 개발은 한국 기업의 대이라크 진출 유망분야임. 유전 개발과 관련된 원유 파이프, 원유 저장시설, 원유가스 분리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인프라 개발 입찰이 진행될 예정임. □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이라크 정부의 관심 높아져 ㅇ 올해 5월 말, 두바이에서 Iraqi Infrastructure and Construction 회의가 열림. 주 안건은 이라크 비즈니스 시장의 거대한 가능성과 외국인 투자 및 국제적 기업의 이라크 진출 지원임. - 이라크 교통부 장관은 투자자들과 외국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지원 내용을 포함한 이라크 기반시설 발전계획을 발표함. ㅇ 교통부 장관, 주택건설부 장관, 내무부 장관, 통신부 차관 등 이라크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만큼 이번 회담에 대한 국가적 관심을 보여주며, 참석한 고위 관계자들은 이라크 시장 전망 및 다양한 프로젝트에 관해 논의함. - 여러 정부 부처들이 보유한 교통, 국가기반시설, 지역기반시설, 도시발전, 주택건설, 사회기반시설, 재정 등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와 외국인 투자자들과 기업을 끌기 위한 인센티브 및 계획에 관한 논의가 있었음. ㅇ 이 같이 외국인투자에 대한 이라크의 정부 차원의 관심이 커지고, 원유 판매를 통한 재정 확보로 다양한 프로젝트가 공개되는 이 시점에 우리 기업의 활발한 진출이 필요함. 자료원: Iraq Directory, 코트라 바그다드 무역관 자체 조사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