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226113849108
"유관순 3·1운동의 표상..국가유공자 1등급 추서"
"100년 전, 우리 운명 결정 못해 식민지로 전락"
"더이상 역사 변방 아냐..새 100년 열 역량 있어"
"친일 청산, 독립운동 예우..정의로운 나라 출발"
"한반도 주변 국제질서 변화..우리가 변화 주도"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우리는 더이상 역사의 변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한반도 정세 변화에 있어서 국제사회가 우리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3·1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고 열어갈 역량이 우리 안에 있다는 자긍심과 자신감으로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전날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신 한반도 체제'의 주도적 준비를 강조했던 것의 연장선상에 있다. 역사의 중심에서 주도적으로 한반도 운명을 개척하겠다는 자주성 강화 메시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국가적 의미를 담아 백범기념관에서 열게 됐다"며 "기록에 따르면 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공공청사가 아닌 곳에서 국무회의를 여는 건 처음"이라고 장소 선택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정부 최고 심의의결기관인 국무회의를 백범 김구 선생과 독립투사, 임시정부 요인들의 높은 기상과 불굴의 의지가 실린 뜻깊은 장소에서 하게 되니 마음이 절로 숙연해진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오늘 유관순 열사에게 국가 유공자 1등급 건국훈장대한민국장 추서를 했다. 유관순 여사는 3·1독립운동의 상징"이라며 "우리는 16살 나이로 당시 시위를 주도하고 꺽이지 않는 의지로 나라의 독립에 자신을 바친 유관순 열사를 보며 나라를 위한 희생의 고귀함을 깨우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순 열사가 3·1독립운동의 표상으로 국민들에게 각인돼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1등급 훈장 추서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관순 열사의 추서가 3·1독립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100년 전 우리는 강대국들의 각축 속에서 우리 운명을 우리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식민지로 전락했다"면서도 "그러나 지금 국제 사회에서 우리의 위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첫댓글 https://news.v.daum.net/v/20190226113849108
ㅅㅅ
우리는 더이상 역사의 변방이 아니다
ㅅㅅ
참보수
ㅅㅅ
당연한일을 하는중.ㅠㅠ
크으
너그당은 또 반대하것지
이게 나라지요
이게 나라다 ㅅㅅㅅㅅㅅㅅㅅ
굿굿
친일 청산!!!!! 이거 반대하면 매국노 인증
매국당부터 쓸어버려야
헌법정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