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중독이 심한상태에서 간이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간경화말기입니다. 복수도 차고 전해질수치도 떨어져 혼수도 간혹 있습니다 이식하려면 혈액형이 다른 제가 해야하는데 외과선생님 말씀으로는 남편의 현재 건강상태로는 혈장교환술을 견뎌낼수 없다하시고 더 기다린다고 회복이 더 될것같진 않은데 어떠케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본인의지로는 술도 못끊을꺼같은데 무리하게 수술을 해야할지 판단이 안서네요ㅠㅠ
못 끊는게 확실하다면, 간이식 포기가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간을 숭고한 마음으로 건내주는 간을 알콜중독자에게 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해요. 또 거액을 들이고 생사를 걸고 이식했는데, 또 알콜에 빠지면 받은 사람도 효과가 없는 일이지요. 마음이 쓰리지만 포기를 권합니다!!
어떤 젊으신분이 알콜간경화리신 자기 엄마에게 간이식했는데도 또 술드신다고 괴로워하는 글봤어요 주변 알콜중독자보니 병원에 들어가도 입원한 환자들끼리 몰래마시고 끊을수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아마 살려놔도 또 술 먹을꺼에요.. 못끊어요 .. 안타깝지만 포기할래요.. 본인의지가 제일중요한데.. 이주일도 폐암말기로 죽어가면서도 못끊는데 담배인데 술은 더 할꺼같애요 자기몸 망가진 원인이 술인데도 못끊어요
간이식 하기전에 정신과 상담할때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미국에서는 알콜성으로 간이식은 허가나지않는다.왜냐하면 수술하고도 술을 드시는분들이 많기때문이다.이에반해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부분으로 제한은없다." 저도 아버지 알콜성으로 간이식해드렸지만 공여자도 중요하지만 수혜자의 마음이 제일중요한것같습니다.저도 반신반의하였지만 그래도 살리는게 우선이다 생각하였고,아버지도 수술전부토 술은 입에대지않으시고 수술후에도 아들이 준 간인데 술을 어떻게 마시겠냐고 아직까지 잘 견뎌주고계십니다.대신 흡연은 못참고 담배에는 조금 손대시지만요....ㅠㅠ 꼭 수혜자분과 대화 꼭해보시구요.
저희신랑도 급성알콜성간경화로 수술했어요 38살에 수술했는데 아프기전에는 거의 매일을 술마시면서 지냈었어요.. 정말 많이 마셨어요.. 이제 곧 간이식수술한지 3년되는데 수술후로는 술 마신적없어요 얘기하기를 아프기전까지 너무 많이 마셔서 이젠 미련없다고...깔끔한 정신으로 아침에 깨는게 이렇게 좋은건지 몰랐다고... 그래서 저는 감사하며 지내고있어요 남편분이랑 얘기잘해보세요..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가능할꺼예요... 힘내시길바래요..
저희 집의 경우도 알콜성 간경화로 수술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수술후 현재까지 술 관련해서 마음아프게 만드시지는 않으시더라구요 결국 사람 개인의 의지인 부분이라 확답을 드리지는 못하겠네요 저도 수술 이후를 걱정안한 것은 아니지만 아버지께 말씀드린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하고 싶고 제가 살아가는동안 마음 편하기 위해 수술대에 눕지만 이 이후는 아버지의 선택이라고 건강을 찾은 이후에 다시 술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 제 마음이 아파서 도저히 아버지의 얼굴을 보기가 어려울 것 같고 자식으로서의 도리는 더이상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네요
첫댓글 일단은 본인이 사실려면 술부터 끊어야 합니다 술부터 끊어서 육개월인가 되야 이식수술이 가능한걸로 알아요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술부터 끊게 설득하셔야 합니다 복수가 차기시작하고 혼수가 온다면 아주 급합니다 서두르셔야 할거 같아요 보호자님이 힘내세요
네 간도 간이지만 뇌를 고쳐야 할꺼같은데 쉽지가 않네요ㅠㅜ중독은 정말 헤어나오기가 힘드네요
못 끊는게 확실하다면,
간이식 포기가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간을
숭고한 마음으로 건내주는 간을
알콜중독자에게 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해요.
또 거액을 들이고 생사를 걸고 이식했는데, 또 알콜에 빠지면 받은 사람도 효과가 없는 일이지요.
마음이 쓰리지만 포기를 권합니다!!
어떤 젊으신분이 알콜간경화리신 자기 엄마에게 간이식했는데도 또 술드신다고 괴로워하는 글봤어요 주변 알콜중독자보니 병원에 들어가도 입원한 환자들끼리 몰래마시고 끊을수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아마 살려놔도 또 술 먹을꺼에요.. 못끊어요
.. 안타깝지만 포기할래요.. 본인의지가 제일중요한데.. 이주일도 폐암말기로 죽어가면서도 못끊는데 담배인데 술은 더 할꺼같애요 자기몸 망가진 원인이 술인데도 못끊어요
간이식 하기전에 정신과 상담할때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미국에서는 알콜성으로 간이식은 허가나지않는다.왜냐하면 수술하고도 술을 드시는분들이 많기때문이다.이에반해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부분으로 제한은없다."
저도 아버지 알콜성으로 간이식해드렸지만 공여자도 중요하지만 수혜자의 마음이 제일중요한것같습니다.저도 반신반의하였지만 그래도 살리는게 우선이다 생각하였고,아버지도 수술전부토 술은 입에대지않으시고 수술후에도 아들이 준 간인데 술을 어떻게 마시겠냐고 아직까지 잘 견뎌주고계십니다.대신 흡연은 못참고 담배에는 조금 손대시지만요....ㅠㅠ
꼭 수혜자분과 대화 꼭해보시구요.
혹시 아버님이 술 얼마나 참으셨나요?
@지니21 9월수술이었고 7월부터 안드셨습니다.지금도 안드시고계시구요
대화 해보시고 그래도 안되겠다 싶으면 마음 아파도 포기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만약 수술후에 술을 다시 입에 댄다면 보고있는 공여자도 스트레스 어마어마 할게 분명합니다
알콜은 간이식해도 또 술드시더라구요 못끊어요 솔작히ㅡㅡ 와이프 간줬는데 또 술드신분있어요 간주고 이혼하더라구요
네 의견들 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로는 뻔한 결론인것 같은게 남편이라 그냥 손놓으려니 마음이 냉철해지지가 않아 갈팡질팡입니다ㅠㅠ
기본자료실에서 "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에 있어 간이식 수술 후 임상 경과 및 음주 습관 재발에 대한 분석" 참고하세요.
통계에서 이식후 4명중 1명은 금주를 실천하지 못하지만 가족들이 미워도 한 번의 간이식 기회를 주는 편입니다.
저희신랑도 급성알콜성간경화로 수술했어요
38살에 수술했는데 아프기전에는 거의 매일을 술마시면서 지냈었어요.. 정말 많이 마셨어요..
이제 곧 간이식수술한지 3년되는데 수술후로는
술 마신적없어요
얘기하기를 아프기전까지 너무 많이 마셔서 이젠 미련없다고...깔끔한 정신으로 아침에 깨는게 이렇게 좋은건지 몰랐다고...
그래서 저는 감사하며 지내고있어요
남편분이랑 얘기잘해보세요..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가능할꺼예요...
힘내시길바래요..
정말 잘되셨네요 저도 한줄기 희망을 품게 되는데 수술후 금주못하는 4명중 1명이 안되도록 계속 얘기는 해보려구요
저희남편도 미카엘라씨 처럼
8년째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본인 의지가 가장중요한것같아요
저는 2017년 9월11일 아들간을 이식 했습니다 27세 아들 중학교3년 부터 술(소주) 56세 까지 약 40년 수술 하기전전날 까지술마시러 간이 망가져서 수치도 안나왔는데 복수는 약15kg 목 정맥류 시술 3번 황달 발이부어 신발도 수술후 14일만에 퇴원 지금 2년 1개월 화요일 병원진료 혈액검사 올100점 2주전 서울에서 대학4년딸 주말에집에와 저녁에 아빠 한잔 하자 캔맥주2개 사와 한모금 마시고 씽크대에 .ㅎㅎ 수술하고 회복도 금방 정상으로 회복 일년만에 직장 출근 아들하고 사이도 좋아지고 가족도 화목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모든것이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저희 집의 경우도 알콜성 간경화로 수술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수술후 현재까지 술 관련해서 마음아프게 만드시지는 않으시더라구요
결국 사람 개인의 의지인 부분이라 확답을 드리지는 못하겠네요 저도 수술 이후를 걱정안한 것은 아니지만 아버지께 말씀드린것이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다하고 싶고 제가 살아가는동안 마음 편하기 위해 수술대에 눕지만 이 이후는 아버지의 선택이라고 건강을 찾은 이후에 다시 술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
제 마음이 아파서 도저히 아버지의 얼굴을 보기가 어려울 것 같고 자식으로서의 도리는 더이상 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네요
수술후 2년간 지금까지 너무나 잘 생활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 그때 저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만큼은 확실 한 것 같습니다.
수술 후 정신과 상담을 통해 잘 계십니다
정말 잘이겨내고 계신 분들도 주변에 많이 계셨네요 감사합니다
첨엔 글올리기 두려웠는데 경험들을 솔직하게 얘기해주시니 정말 힘이 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