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식회장님의 카톡에서]
♡ 모든 것이 밥이면 다 통합니다
* 혼낼 때 : 너 오늘 국물도 없을 줄 알아!
* 고마울 때 : 나중에 밥 한번 먹자.
* 안부 물어볼 때 : 밥은 먹고 지내냐?
* 아플 때 : 밥은 꼭 챙겨 먹어.
* 인사말 : 식사는 하셨습니까? 밥 먹었어?
* 재수 없을 때 : 쟤 진짜 밥맛 없지 않냐?
* 한심할 때 : 저래서 밥은 벌어 먹겠냐?
* 무언가 잘 해야할 때 : 사람이 밥값은 해야지~
* 나쁜 사이일 때 : 그 사람하곤 밥 먹기도 싫어~
* 범죄를 저질렀을 때 : 너 콩밥 먹는다~
* 멍청하다고 욕할 때 : 어우!! 이 밥팅아~
* 심각한 상황일 때 : 넌 목구멍에 밥이 넘어가냐?
* 무슨일을 말릴 때 : 그게 밥 먹여주냐?
* 최고의 정 떨어지는 표현 : 밥맛 떨어져!
* 비꼴 때 : 밥만 잘 쳐먹더라~
* 좋은 사람 : 밥 잘 사주는 사람.
* 최고의 힘 : 밥심.
* 나쁜사람 : 다 된 밥에 재뿌리는 넘.
* 좋은 와이프 평가 기준 : 밥은 잘 차려 주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일이 바빠도 밥은 꼭 먹어야 하니까요
어려운 시기이지만 밥잘먹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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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날... 함께 하며 울고 웃었던 대하소설 '대망'... 그 등장인물과 시사점
인생을 결정짓는 것은 주어진 환경도 재능도 아니다.
"인생을 어떻게 보느냐." 그 인생관에 따라 자신의 삶도,
인생의 길도, 운명도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일본이 통일되기 전에는 나라 전체가 혼란 그 자체였다.
일본을 통일하며 차례로 패권을 쥐었던 세 사람...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세 사람의 인생관에 따라 사람도 죽고 전쟁도 일어나고 세상의 평화도 왔다.
지도자의 인생관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많은 차이를 만들었을까?
일본의 한 작가는 두견새로 이 세 사람의 인생관을 표현했다.
[오다 노부나가]
"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여버려라."
[도요토미 히데요시]
"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게 하라."
[도쿠가와 이에야스]
"두견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려라."
🕊 🦜 🦅
"울지 않는 두견새는
죽여버려라."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지 않으면 없애버리겠다는 것이 [오다 노부나가]의 생각이고 성격이었다.
저돌성과 질풍의 성격으로 일본 전국시대를 종식시켰지만, 그는 부하가 공을 세웠을 때 칭찬하는 데 인색했고 상을 내리는 데도 게을렀다. 마치 강한 성격의 항우를 연상케 했다.
승리를 해도 주군이 표현을 제대로 않자, [오다 노부나가]가 내심 후계자로 생각했던
부하 [아케치 미츠히데]는 자기보다 [히데요시]를 더 신임한다고 생각해서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고 습격당한 [오다 노부나가]는 자살하게 되었다.
이것은 [모택동] 후계자가 되었던 [임표]가 주위의 견제가 심해지자 그 압박감으로 모택동의 암살을
시도했던 것과 비슷하다.
두 사건은 모두 실패했고, 이것을 계기로 결국 2인자의 자리에서
몰락하게 되었다.
🕊 🦜 🦅
"울지 않는 두견새를 울게 하라."
성공을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도 해내겠다는 것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인생관이었다.
그는 볼품없는 외모에 가난한 환경에서 태어났다. 하도 가난해서 이렇게 사느니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해 [오다 노부나가]의 행차 길에 옷을 벗고 드러누워 버렸다.
부하들이 그를 죽이려는 것을 막고, [오다 노부나가]가 그 이유와 소원을 묻자, 먹고 사는 게 어려워 굶어 죽으나, 칼에 죽으나 마찬가지라 마지막으로 부탁을 하려고 길을 막았다고 대답했다.
그 뜻이 가상하다 생각하고, 하고 싶은 일을 묻자 히데요시는 변소 지기를 자청했다.
그가 얼마나 열심히 청소를 했던지 청소한 변소에는 냄새도 안 나고 티 하나 없었다고 한다.
그런 노력으로 신임을 받아 시종이 된 [히데요시]는 겨울에 주군의 신발을 품어 따뜻하게 내어줄 정도로 충성했고, 물자를 구입할 때는 자기 돈까지 보태 가장 좋은 물건을 구입했다.
그래서 [오다 노부나가]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아 최측근이 되었다고 한다.
위에는 충성을, 밑에는 부하의 공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치밀한 전략과 처세로 최측근이 되었던 것이다.
배경도 없고 무예도 없는 자가 처세와 충성심으로 [오다 노부나가]의 조카 딸과 결혼까지 하게 된 입지전적 인물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다 반란을 일으킨 [아케치] 진압에 성공하여 히데요시는 오다 노부나가의 뒤를 이어 일본의 지배자가 되었다.
공을 세운 부하들에게 나눠줄 영지가 부족하자 명나라를 치기 위해 임진왜란을 일으켰지만, 조선의 명장 이순신 장군에게 막혀 결국 병으로 죽게 되었다.
[히데요시]가 죽으면서 남긴 말이 있다.
"이슬로 와서 이슬로 가는 이 몸이여, 나니와(오사카의 옛지명)의 영화도 꿈속의 꿈이던가"
🕊 🦜 🦅
"새가 울 때까지 기다려라."
자신의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인물, 인내의 화신이라 불리는 사람이 바로 [도쿠가와 이에야스]다.
그는 전국시대의 불행을 온몸으로 겪었던 사람이다.
지방 영주인 부모는 정략결혼을 했지만, 그들의 이혼 때문에 [이에야스]는 두 살 때 어머니와 생이별을 하게 되었고, 여섯 살 때 정치적 인질로 잡혀가 13년 동안 볼모로 살게 되었다.
그 사이 아버지는 죽었고 영지는 몰수당해 가문은 사실상 멸문 상태가 되었다.
우여곡절 끝에 재기했지만, 역시 정치적인 문제로 아내를 죽여야 했으며, 그의 장남은 주군에게 충성의 상징으로 할복을 강요당해 죽게 되었다.
부모와 아내, 자식까지 전쟁과 정치로 잃은 불행한 사람이 바로 [이에야스]이다.
그러면서 그는 초인적인 인내를 배워 가족의 불행 앞에서도 절망하지도 않았고 무너지지도 않았다.
자기의 길을 묵묵히 가며 오로지 때를 기다렸다.
그는 천하를 다스리는 힘을 갖게 되었을 때, 세상에 복수하는 대신
오히려 평화를 추구했다.
전쟁과 평화는 그의 일생이 되었다. 그는 임진왜란으로 잡혀온 조선인 포로를 돌려보내면서 한일간에 단절되었던 국교를 다시 회복시켰다.
조선 통신사와 함께 한일의 평화시대는 그가 만든 막부가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에야스]는 일본이 배출한 걸출한 10명의 인물 중 일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사람을 관리할 때 명예와 이익을 분리하여 꽃과 열매를 한 사람에게 다 주지 않는 걸로 유명하다.
요직을 맡은 이에게는 영지를 적게 주었고, 영지를 많이 준 사람에게는 요직을 주지 않았다.
그래야 세상의 평화와 균형이 유지된다는 것이 [이에야스]의 믿음이었다.
이에야스가 남긴 유언은 오늘 우리가 보아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교훈을 얻게 한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무엇이든 서두를 필요가 없다."
"무엇이든 자기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
"마음에 욕심이 차오를 때는 오히려 빈궁을 떠올려라."
"인내는 인생을 큰 문제 없이 오래 갈 수 있게 하는 근원이요, 분노는 자신의 적이라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 알고, 정녕 지는 것을 모른다면 반드시 해가 미친다."
"내 자신을 탓할뿐 남을 탓하지 마라. 모자란 것이 넘치는 것보다 낫다."
"자기 분수를 알아라. 풀잎 위의 이슬도 무거우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이런 기본 철학이 있었기에 이에야스는 삶 속에서 초 한자루까지 아꼈고, 역사에 남는 인물이 되었다.
그가 세운 막부는 (장군시대, 일본어로 쇼군시대는 무려 270년간이나 이어졌고 근대 일본의 역사이다) 일본에 평화를 선사했다.
한일 양국이 가장 평화와 번영을 향해 나아갔던 시기이기도 했다.
한 소설가는 [이에야스]의 일생을
평생 소설로 쓰기도 했다.
세 사람이 주는 교훈은 창업할 때는 [오다 노부가나] 처럼 과단성과 추진력이 필요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는 헌신과 충성으로 기회를 만들어나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처세가 필요하며, 정상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어려운 환경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의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린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내가 절실히 요구된다는 것이다.
[마음] 하나가 이렇게 자신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고 세상까지 바꾸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때가 올 때까지 묵묵히 노력하고 기도하며, 자신을 더 아끼고 소중히 해야만 한다.
이상 [대망]이라는 대하소설 책 한 권을 통해서 일본의 근대사를 함께 나누어 보았다.
- 받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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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가까이
있으면
귀한 줄 모른다.
시골 어느 중년 부인이
날이 저물어 밥을 지으려 하는데,
부엌에 불씨가 없었다...
그래서
이웃 마을에서 불씨를 얻기 위해
등불을 들고 밤길을 나섰다...
십리 길을 헐레 벌떡 온 그에게
이웃 사람이 불씨를 주면서
한심 하다는 듯, 한 마디...
"아니,이사람아!
들고 있는 등불을 두고
어찌 이리 먼길을 달려 왔는가?"
그 소리를 듣고 그는 정신이 뻔쩍~!!!
뇌리(腦裏)에 망치로 한방 얻어 맞은듯.....
내가 왜?
등불을 들고 이 먼길까지
고생을 해 가면서
불씨을 구하려 왔지.?
슬쩍 내 몸을 꼬집어 본다,
분명 꿈결은 아니였다...
그는, 자신(自身)이 들고 있는 등불을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실(事實)을 전혀 모른채.....
우리는 이와 같은 어리석음을
비웃고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들 또한 결코 이런 범주(範躊)에서
자유롭다고 자신 할수 없는 것입니다,
불씨를 구하는 사람처럼
나 자신도 등불을 들고서
불을 찾고 있는 실수(失手)를
누구나 할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러므로,
행복(幸福)과 기쁨속에 살면서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지나 않은지요?
혹시 나는 지금 손에 쥐고 있는
행복을 알지 못하고
멀리서 구하는 우(愚)를
범하고 있지나 않은지?
뒤돌아 볼 일입니다...^;;^
어느 성인(聖人)은,
인생은 실수(失手)가 전공(專攻)이고
부족함이 특징(特徵)이라 했습니다
또한,
인생(人生)을 살아가면서,
"제일 큰 잘 못 이란,? "
"내 잘못을 모르는 잘못이라 했습니다,
사랑(lover) 또한
내가 필요로 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미완성 (未完成)이라 했던 가요..??
⚘오늘도 건강 조심하시고
나에게 주어진 조건에 고마워하며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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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감동글 1] 어느 노인의 유언장 / 고은하 낭송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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