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를 가려햇는데
어찌어찌하여 택시를 불러
하루 근처 관광을 하기로 햇다.
젤 눈에 뜨이는 것이 바오밥나무엿다.
어린왕자에 아프리카에 나오는 나무
바오밥나무는 두나라중 한나라 국수엿다.
딱 당근 머리부분을 땅에 심은 듯한 느낌이엇다.
목대는 굵고 키는 작고 끝에 잎은 그리 많지않은...
지금 인터넷을 찾아보니
뜨거운 가뭄을 견디기 위해서 그리 생겻단다.
짐바브웨의 시골이라 별 것은 없엇다
다른 곳도 다니고
택시 운전수가 자기가 아는 집이라며
아프리카 원주민이 사는 집구경을 시켜주엇다.
애들이 서너명잇는 젊은 부인이
집구경을 시켜주는데
둥근 초가집 바닥은 풀잎으로 짜서 만든 돗자리 비슷한 것이
깔려잇엇고 벽에는 잡동사니가 걸려잇고
한쪽은 주방용품들이 잇엇다.
한 3평 정도 될까 하는 집인데
쌔까만 애들은 햇살에 거의 팬티만 입고 잇엇던 기억이다.
여기도 10불 팁을 주고 왓다.
사진도 마니 찍엇는데 지금은 실종이다.
운전수에게 기념품 사는 집을 데려다 달라니
자기 엄마가 하는 가게로 데려다 주엇다.
가서 보니 모두 나무 조각품들이엇다.
컴속 사진은 다 없어지고 유일하게 남은
아프리카 여행에서 남은 기념품이다.
흑단 나무로 만든 것인데 락카 칠이라도 해서
반짝이게 햇어야하는데 깍은 그대로이다.
그 저녁 택시운전수가 데려다준
민속쇼도 보앗다.
어설프기 짝이 없는 그래도 관광객들이 모여잇엇다.
긴 대나무를 신고 키를 키워서 걸어다니며
뭐라 떠들며 웃기려함이 보엿다.
아프리카 특유의 흔드는 춤
하와이의 벨리 댄스같은 것도 보고
즐겁게 시간을 보냇다.
그래도 그 오지에서 영어가 조금 통하는
운전수를 만나 하고픈 것들은 좀 햇다.
택시운전수가 소개하는 집에서 저녁도 먹고 왓다.
이 날도 들어오면서
할일없이 앉아잇는 그 쌔깜댕이와
대화를 주고 받앗다.
그 까망이 동양사람 내가 신기해보엿던 듯햇다.
택시 요금은 그날그날 계산햇는데
크게 비싸진 않앗던 걸로 기억한다.
호텔비 비싸게 받는 것과 비교하면
싸다 생각이 들엇엇다.
중국에서도 경험햇고
다른 후진국들에서 경험해보면
외국인 개인여행시 호텔가격은
거의 뉴욕수준이다.
우리나라 큰 호텔도 다 그렇다.
어쩌다 로칼 사람이 예약 결제하면
그들시세로 묵을 수 잇다.
첫댓글 지금도 아프리카는 멀게 느껴지는 곳인데...
말라리아 풍토병 등
대단하십니다
한편으론 부럽부럽~~ㅎ
가기전에 말라리아 예방주사는 맞고 갓구요.
사업상 갓기에 일체 비용은 회사부담요.
@시니
복이 넝쿨째..ㅎㅎ
마다카스카르 섬 바오밥나무를
어디선가 사진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특이하게 생겨 기억에 남아 있는지도요
짐바브웨 이름은 아는데
정확히 어느 위치인지 모르는 곳..
사업상 가셨다니 울나라 국력이
뻗지 않는 곳이 없네요
세계지도를 보시면 알겟지만요
바오밥나무는 열대성 가문곳에서 자라는 나무입니다.
마다카스칼은 아프리카 남단 오른쪽이라해야하나에 잇습니다.
섬나라로 고도의 산이 없어 세월이 지나면
물에 잠겨버릴 위험성이 잇는
아름다운섬으로 요즘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잇습니다.
남아공 즉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대륙의 최남단의 나라
그 최남단에 호프라는 도시가 초딩시절 교과서에 나왓던 곳
수도는 다이아몬드광석으로 유명한 요하네스 버그입니다.
여기서 가져온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는
영국 여왕 왕관에 박혀잇고 몇백 캐럿으로 알고 잇고
영국 런던의 황실쥬어리인가에 전시되어잇습니다.
금고속이 큰 방만큼 큽니다.
여기를 돌아가면서 보는데 사람들이 이 자리에 오래 머물러서
경비원이 걸음을 옮기기를 재촉하더군요.
영국령을 오래 햇고 만델라가 독립시켜
노벨 평화상을 받은 걸로 알고 잇습니다.
남아공 북쪽으로
짐바브웨(구 로데지아)가 잇고 그 옆에 잠비아가 잇습니다.
잠베지 강이 두나라의 경계를 이룹니다.
그 근처에 보츠와나가 잇는데
이 나라는 모계사회로 유명합니다.
지금 내가 아는 상식선상
몇자 적어보앗습니다.
@시니
마다카스칼 찍고
내려가서
남아공 찍고
북쪽으로 짐바브웨 좌표
찍었습니다 ㅎㅎ
자세한 설명에 아프르카 동남부
여행한 기분네요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짐바웨이 여행기 잘 읽었습니다
아프리카도 호텔비는 국제가격이군요 비싸군요
이사람은 여행에 대한 관심이 엄청 많습니다 왜이유--
가보지 못한 안타까움을 가신분의 여행기와 사진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보지요 나도 언제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를 구경할 날이
올런지 오기나 할건지 - 그레도 포기 보다는 희망이 더좋다 암 좋구 --
여행을 가고 싶어도 코로나 못가는 애타는 그리움을 노래 한소절 부르고 나감니다
여행이란 이름에 내 인생을 몽땅 걸었습니다 당신께 내 모든걸 다드려요
사랑해요-- 무조건 여행이란 --당신을 --영원히 영원히 ---
여행이요 당신을 365일 평생 사랑합니다 좋아함니다 행복 함니다 이상 감사합니다
여행은 삶을 풍요롭게 하지요.
정신건강상도 좋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실제 보면 어설퍼요.
당시 젤 조각이 잘 된걸로 골라 산것입니다.
락카칠 안한 나무결이
더 자연스럽고
손때도 좀 묻으면 좋겠습니다
저걸 어찌 가져왔대요ㅎ
쌔깜댕이에 혼자 웃습니다 ㅎㅎ
옆에서 이야기하듯
두런두런 재밌어요
여행은 새로운 사람과의 소통도 한 맛합니다.
서로 정말 진솔하게 다 이야기해줘요.
곧 갈 곳에 대해서요.
주의사항 볼것에 관해서요.
짐바브웨 가고시푸네요
아프리카여행을 계획하곤했는데
자꾸만 캔설 딜레이 계속 이러네요
저질러뿌야되는뎅 ㅎ
잘보고 갑니다
바오밥나무 ~
특이한 나무
신비스럽게 생겼더만요
사진상으로 ㅎ
조은 하루 되세요~^^
남아공은 거의 영국입니다.
일부러 원주민 사는 곳에 안가면
영국한켠 온 듯햇어요.
아프리카 멋진 여행하세요
20년전 여행 회고담입니다.
너무 잘 다녀오셨네요.
이젠 먼이야기 꿈이 되어버렸지요
저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일상속에 들어가
한달정도 살아보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잇어요.
밀림속 타잔의 제인이 되는 꿈과 함께....ㅋㅋ
밀림속 타잔은 홀애비 총각 타잔으로 알고 있는데
제인이라 여성 애인이 있군요
아니 옛날 타잔은 원숭이하고 살던데 ---크크-
세상 시대가 바뀌고 변하면 타잔도 여자가 생기는구나 크크
이 것도 가능합니다.
요즘 아프리카 불쌍한 아동들 선전 마니하지요.
자원봉사 가면 됩니다.
그런 봉사단체 요즘 많습니다.
자비로 가면 대환영입니다.
남아공 국가 라면
내가 우선 떠 올리는것은 넬슨 만델라 대통령 이네요
독립운동하다가 감옥도 여러차례 오래 잇엇습니다.
노벨 평화상 받앗지요.
인상부터
남다르네요
호감형이에요 ㅋ
제가.좋아하는 스탈예요 ㅋ
구릿빛 피부
인자한 미소 !ㅎ
@아델라인
중간에 마니 희석된 얼굴
원주민 쌔깜댕이는 아니에요.
@시니 ㅋㅋ
쌔깜댕이 ㅋㅋㅋㅋ
정말 웃음이 나요.
너무나
적절한 표현 쌔깜댕이 !! ㅋㅋ
시니방장님~
꼭 가고픈 대륙
아프리카!
자원봉사까지도...
하나하나의 글들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감사합니다^^
짐바브웨 가셨으면 빅토리아 폭포 보시고, 보츠와나로 넘어가면
초베국립공원 다녀오세요..
하마, 코끼리떼...아주 볼만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