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최 & 당체☆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것이지요. 발음이 [당체]처럼 들리니까, 그대로 쓰는 사람이 많아요.
'아무리 ~~해도'
도무지(방법이 없네), 영(알 수가 없네)처럼 '전혀'의 의미를 지닌, 주로 부정의 뜻으로 쓰이는 단어는 '당최'가 맞습니다.
당최 모르겠네.
와 같이 써야 합니다.
원래는 '당초에'(當初+에)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원 의미는 '일이 시작하는 처음'을 뜻하던 단어입니다. 이것의 준말이므로 '당최'가 맞습니다.
당체, 당췌, 당채 등으로 표기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뜻은 "처음부터 도무지"이고,
예문으로는
태호가 무슨 말을 하는지 당최 모르겠네.
와 같이 씁니다.
(애당초 :당초를 강조
애시당초 : 애당초의 비표준어)
❤️최태호의 한국어교실 ❤️
첫댓글 한국어는 ~ 어렵습니다 ㅎ
소리나는대로 ~ 표기하는
것도 다르니 ㅎ ~ 확실한
표준어 잘 ~^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