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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
- 찬조내역:심옹,수박1,자두,거봉포도,생탁2;능선따라,구이용 야채일식;성원처사,오끼나와사케1;푸른솔,양주1;외촌,매실주;
웅이,태화루3통,드라이진; 부동산준비물:삼겹살3kg,소주 및 안주일체
-뒷풀이:온천구포국수
-일년여만에 귀환한 삥구,정년퇴직한 갑돌이 오랜만에 나왔음.
-부동산준비물:삼겹살3kg,소주및안주일체(고기량이 적당했음)
-능선따라;불판1,코펠,가스바나:윤풀 가스바나
-피서 인파로 길이 막혀, 신대구고속도로 이용
관례대로 물놀이 산행을 기획한다. 삥구칭구가 근 1년 몇개월 만에 귀환하고, 최근에 정년퇴임한 갑돌이도 나온다고 연락이 왔다. 모이고 보니 12명이나 된다.
웅이는 언양에서 타기로 했고...
아라조님이 럭키 과일가게에 들러 수박 잘생긴 놈 1개하고, 거봉,자두 등을 사가지고 언양으로 출발을 한다. 가면서 현재 준비된 삼겹살 2kg는 아무래도
모자랄 성 싶어 언양에서 1kg를 사 놓아라고 웅이한 데 요청을 한다. 밀양 터널을 넘고 나서 얼음골 입구에서 보니 피서차량으로 길이 막힌다. 우리가 가는
방향에는 그런대로 길이 열러 있지마는 밀양서 오는 길은 거북이 걸음이다.
인곡 마을 입구에도 차량이 제법 주차해 있고, 마을 입구 개천 다리 밑 명당에는 자리가 없다. 빨리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가야 겠다고 생각한다. 갈 적에는
신대구고속 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가야겠다.
준비된 짐을 나눠지고, 가인계곡으로 오른다. 제일 무거운 수박을 운반하는 데, 스틱을 이용한다. 100m 마다 교대를 하기로 하고, 먼저 성원처사와 외촌이
운반조로 투입된다.
▲ 10:42 저수지로 올라가는 부동산들.
▲ 부인들 3명은 뒤에 따라 오고...
▲ 최근에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저수량이 상당히 많다. 거의 만수위에 육박하는 것 같다.
▲ 10:55 저수지 옆에서 웅이와 만학.
▲ 능선옆에,아라조,만학옆에님.
▲ 11:13 1차 후보지에서 다시 옆자리를 옮겼다. 더 갈려고 하는 데, 윤풀이 하도 퍼지자고 하는 바람에 여기에 주저 앉았다.
▲ 불판 2개를 가동해도 입이 13이나 되어 공급이 딸린다. 그래서 그런지 맛이 더 있는 모양이다.
▲ 능선따라 불판.
▲ 최근 1년만에 모처에서 귀환한 삥구칭구, 바로 왼쪽에는 금년에 정년퇴임한 갑돌이다.
▲ 성원처사가 가져온 오키나와 술인데 30도 짜리 사케다.
▲ 좌로 갑돌이,웅이, 뒤에는 심옹. 심옹과 갑돌이는 벌써 알탕을 하고 왔다.
▲ 한 바탕 삼겹살 파티가 끝나고 수박으로 후식을 즐긴다.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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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갑돌이가 진짜 올만이고.. 심옹님도 올만에 동부인하셨네 다음 산행을 위해
계곡에서 삼겹살 구워 먹으면 벌금이 안나오는가 보다! 다른데는 버너도 압수하던데~~~~~~~~~~ㅋㅋㅋㅋ
각자 가지고 있는겹살을 띁어 먹었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