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빗줄기 쏟아붓는
08.05일 월요일 저녁시간
오이지 5개 꺼내어 쫑쫑 썰어
10분간 담가 놓았다가 작은 베자루에
담아 꾹꾹 비툴어 짜서 청양초 3개 마눌 한통 저며 넣고
물엿 한작은술 고춧가루 한스푼 참기름 송송뿌려
묻혀 금방지은 밥한공기 뚝딱
비우게하는 여름철 진수성찬이다
찬물에 물말아 오이지 착착 얹어
먹으면 오도독 오도독 소리도 정겹다는요
효소 하면 들기름인지라 참기름대신
많이 애용하는 편이지요
봄에 50개 2만원 담글땐 50개
오이에 소주 두병 식초 큰거한병 소금 설탕 적당히
풀어 오이를 담갔다가 하루한번씩 뒤집어 주다보면
오이지 완성되는 모습이 모입니다 일주일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다먹을때까지 변하지 않습니다
2차 오이지는 똑같이 50개 소금물을 풀어
오이에 붓고 꾹 눌러놓았더니
오이지가 되였는데 냉장고에 보관할때는
설탕을 묻혀서 통에 담고 눌러 보관하면
설탕에 물이 빠져 먹을때 오도독 오도독 소리까지 맛있습니다
오이지 맛있게 담가먹는법 이상입니다
당뇨약 복용중인 제가
폭폭 삶는 여름 더위와 살아도
잠잠히 살수있는건 빵보다는 밥이 좋구요
당 약이 얼마나 좋은지 허기지지 않아요
마트에서 파는밥은 안사먹어요
밥해서 냉동고에 얼려먹는것도 절제중이구요
반찬 한 가지를 놓고먹어도
밥은 금방 갓지어 먹지묘
내가편한걸 택하다 보면 내몸에 손실이 크니까요
오늘은 수다가 더 길었습니다
첫댓글 그럼요
내가 좀 불편해도 조금만 움직이면
맛난 밥상이 차려지거든요~~~최고
오이지무침
팔아프다고
칼질을 못하다보니
먹고싶네여...
눈으로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