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엄 8경 중의 하나인 몰운대에 있는 정자 입니다. 구름도 쉬어 간다고 해서 몰운대라고 하네요.
몰운대 끝에 버티고 서있는 고목입니다. 뭔지 모를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화암 8경의 또 하나인 소금강의 사진 들입니다. 풍광이 웅장하여, 전체적인 모습을 잡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화암 동굴 사진들- 사실 별로 가보고 싶지 않은 곳이었지만, 정선에서 사업차 오는 친구와 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갔던 곳입니다. 동굴의 대부분은 탄광산업 교육 자료용이고, 한 참 지칠 무렵 - 동굴 무지 깁니다- 동굴 끝부분에서 멋진 천연 동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태백 황지 연못 - 태백에 근무하는 친구를 잠깐 보고, 들른 곳입니다. 낙동강의 발원지라는 곳이 태백시내 한 가운데 있다는 것이 좀 신기했고, 하루 5,000톤의 물이 용출된다고 하는데, 연못은 매우 고요해서 좀 의아했습니다. 황부자 집터가 연못이 되었다고 해서 황지 연못이라고 하네요.
태백에서 도산서원으로 가는 길에 청량산을 지나게 되는데, 청량산 주변이 너무 좋더군요. 차에 잠시 내려서 한컷 !
도산 서원 - 도착하고 나서,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번에 회원들이 공사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공사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더군요. 올해 말에 끝난다고 하네요. 서원 안은 공사 소음 때문에, 짜증스러웠지만, 서원 주변의 경치는 그만이었습니다. 특히 서원의 맞은 편 강 건너 석축 위에 있는 시사단(試士壇 )이 매우 인상적 이었습니다. 맨 끝의 사진입니다.
첫댓글 멋지다!
좋은 곳 많이 다녔네 그림으로도 한번 표현해보면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