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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품방 명문가의여인(4)
麗井/권희경 추천 0 조회 156 10.09.24 02:0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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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24 06:17

    첫댓글 조명준교수의 성격이 생각한 것을 말하고 털어버리는 저와는 좀 다르지만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이렇게 잘 묘사했나 싶습니다. 특히 아내의 헌신,봉사하는 모습이 우리세대 아내들의 모습을 너무 잘 표현하셔서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 작성자 10.09.24 18:58

    감사합니다. 정치인들의 탐욕과 오판이 지향되었으면 하는 것과 재벌이 모범적인 삶을 살았으면 하는 생각을 많아 해 왔습니다. 나중에 독한 비평 부탁합니다.

  • 10.09.24 07:01

    예나원 여사의 내면적인 심리 갈등을 너무나 현명하게 잘처리하고 있네요 . 조명준 그는 이중 인격자 가장 고상한척 가장 충실한척 아내를 기만하고
    살고 있었으니 ...죽음앞에서 만이라도 솔직해져야 되겠지요

  • 작성자 10.09.25 11:43

    군자야. 내가 기쁜 것은 네가 읽어 준다는 사실이다. 너무나 순진하고 정신적으로 건강했던 너와 삐딱했던 내가 어느 일요일. 경북대 언덕에 앉아 했던 이야기 너는 기억하니. 완성하지 못한 그 당시 나의 소설 구상에서 착하고 발랄한 여자는 네가 모델이었다.

  • 10.09.24 10:34

    예여사님의 자존심에 칼날에 베이는것 같은 고통도 모른척 했던 그 지난날들의 섭섭한 감정들이 조교수의 죽음앞에
    자신을 더욱 서럽게 느끼는 애절한 마음이 곧 내마음 같이 ........

  • 작성자 10.09.24 10:51

    명미야 고맙다. 사범학교 시절, 그리고 그 이후에도 나는 늘 너를 순수한 아이라고 생각했었다. 지금도 네가 정직한 여인이라는 것을 나는 잘 안다. 사람이 관뚜껑에 못을 친 후에야 그 사람을 평한다고 하는데 지금 멀쩡한 듯한 사람들이 죽은 후에 천하에 몹쓸 인간으로 평가될지 누가 아니. 문득 보고 싶다. 그때 대구에 오길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 10.09.25 00:44

    명미와 나 가끔 너이야기 많이한다 싫건 수다떨고는 경이가 옆에 있으면 이 하살것 없는 이야기도 소설의 주인공이 될수있는
    소재가 된다고 ...우린 마주 보고 또 피식웃고 ...소설 구상에서 나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으니 영광이다 늘 착하고 발랄한 여자로
    기억해주게나 잊지 않고 명심할께 .

  • 10.09.24 22:23

    점점 흥미를 당기는군요. 대단하신 모양을 내는군요.

  • 작성자 10.09.25 11:54

    2회가 더 있습니다. 끝나면 비평 부탁합니다.

  • 10.09.24 23:57

    섬세하게 묘사한 한국의 여인상을 바라 보면서 그래도 조교수는 충실한 남편역을 잘 해주어서 다행입니다. 3회에서의 답글처럼 조교수는 아직도 미지수입니다. 내면과는 다른 충실한 역활을 한 건지 과거의 과오를 털고 충실한 남편으로 살아 온 건지? 아직 아리송하면서 흐름에 촛점을 두고 조교수의 심리는 흘려버려야 하는 건지? //이제 4회니까 더 기다려야 할까요???

  • 작성자 10.09.25 11:55

    2회를 더 읽고도 바랍새가 아리송하다고 하면 또 고쳐 쓰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다.

  • 10.09.27 22:04

    새머리 말은 정평이 아니랍니다.ㅎㅎ

  • 10.09.25 07:36

    눈꼽마한 험집이라도 도리상? 찾아볼라꼬 쪽집게하고 도수가 더 높은 앵경까지 준비했는데.....아이네.....이바구에 완존 푹 빠져뿟는데 핑은 무슨 핑 같은 소리고 싶네. 우야모 양념도 빌로 안쓰고도 요로코롬 마싰고 영양가도 높은!!!!!!나는 말할때는 빌로 사투리 안쓰밍서.ㅋㅋㅋㅋ 니하고는 반대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장허다1 준호할매!

  • 작성자 10.09.25 11:58

    준호 할매만 아니고, 우리 영선이(며느리) 까지 배꼽을 잡고 웃었다. 지금 답을 쓰면서도 웃고 있다. '핑'은 해야 한다.

  • 10.09.25 17:10

    사랑과 믿음의 힘으로 참고 살아 온 예나원여사는 역시 명문가의 여인입니다. 희경님, 소설 제목이 너무 좋습니다.

  • 작성자 10.09.26 16:33

    너무 고맙다. 너의 평이 힘이 된다. 경숙이와 미국 간다는 소식듣고 빨리 전화 못했다. 어떤 사람은 제목이 얼른 다가오지 않는다고 해서 어떡할까 망설이고 있었는데 고맙다. 다시 전화 할거다만, 조심해서 다녀 오너라.

  • 10.09.25 22:16

    예여사의 참고 견디며 남편을 보필해 온 정신적인 성숙의 아름다움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작성자 10.09.26 16:40

    좋은 이야기 말고 잘 못된 곳을 지적해 주십시오. 읽다가 이건 아니다 싶은 곳이 있을 것 아닙니까. 부탁 드립니다.

  • 10.09.28 16:44

    그토록 오랜세월 인내하면서 해바라기같은 사랑을 한 예여사님은 한국의 여인상이십니다.

  • 작성자 10.09.28 17:36

    누가복음의 사랑에 대한 구절 구절이 생각나는 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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