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되고 있는 나라는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영국, 인도, 파키스탄 7개국이며 이스라엘과 북한도 핵무기를 보유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최근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시도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미국의 전략적 핵무기가 배치되어 있다.
문제는 핵 보유국인 파키스탄이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것이다.
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파키스탄은 현재 국가부도위기가 가장 높다.
(아이슬란드, 우크라이나는 IMF에 구제금융 요청했음)
실제로 파키스탄에 국가부도가 오고 정치, 경제적으로 혼란기를 겪을 때 핵무기가 과연 안전하게 보관될 수 있느냐의 문제다.
과거 소련의 붕괴후 다량의 핵무기가 테러단체에게 흘러들어갔다는 소문도 있으니 파키스탄의 핵무기 역시 핵무기를 보유하고 싶어하는 이란등으로 흘러가지 말라는 보장이 없다.
또한 파키스탄 측에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핵무기 밀반출도 할 수 있다.
이런 시나리오는 어쩌면 군수산업자들의 희망사항인지도 모른다.
현재 세계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은 전쟁뿐이라고 할테니까...
이스라엘의 이란침공이 미국에 의해 억눌려 있는 시점에서 파키스탄의 국가부도는 전쟁의 빌미를 주기에 딱 알맞은 상황으로 가는 듯 하다.
유럽에서 제3차 대전이 일어나지 않는 한 유럽국가들 역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제 3차 세계대전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석유확보를 위해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듯이 이란 역시 산유국이기에 전쟁의 이유는 충분히 있지 않은가?
참고로 이란은 현재 채굴 가능한 석유 매장량이 총 1,320억 배럴(세계 전체 중 점유율 11.5%)
파키스탄이 국가부도 위기가 가장 높음에도 뉴스에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