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을 여행한다면 환전은 어떤 돈으로 어느만큼 바꾸어야 할까
가령 외국사람이 한국에 올때 50만원을 지참한다고 가정하자
5만원짜리 10장으로 바꾸면 낭패당하는 이치와 같다.
태국돈으는
20바트
100바트
1000바트가 있다.
환율은 계산하기 편하게 대략 x40를 하면 된다.
태국갈때 바꿀수 있는돈이 20바트이니
20바트 x40 =800원
100바트 x40 =4,000원
1000바트x40 = 40,000원이다.
내 이야기다 .
인천국제공황에서 50만원을 환전했다.
내가 뭐라고 그럴새도 없이 직원이 알아서 환전해서 내민다.
50만원에 대한 내역이다.
100바트 = 20장
500바트 = 10장
1000바트 = 6장이다.
그러나 태국에서는 100바트보다는 20바트가 더 많이 쓰인다.
청소부 , 짐꾼, 코끼리, 뗏목, 식당에서 써비스하는 여자는 모두 20바트 주면 된다.
한인식당에서의 이야기다
20바트가 없어 100바트(4천원)를 주었더니 그녀가 놀라는 표정이란 ..
너무 놀라는 통에 처음에는 내가 잘못해서 1000바트94만원)주었는줄 알았다.
공항에서는 20바트를 안 바꾸어주니 지역의 은행에서 20바트를 많이 가져가자
20바트를 바뀌기 어려우면 한국돈 1000원짜리를 100장 가져가도 유용하게 쓰일것 같다.

라오스 태국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의 강은 모두 황토빛이다.
가이드말에 의하면 물빛은 엉성해도 물은 오염이 안된 청정수란다, ㅋ
태국에서의 지하수물은 석회수이기 때문에
비누가 금방 씻겨내려간다.
목욕을 하기위해 비누칠하고 샤워를 하면 금방 비누기가 없다.
석회수는 배탈이 나기때문에 꼭 생수를 사 먹어야한다.
대부분 가이드가 써비스로 물을 비치해 두는데 호텔에 비치된
생수를 마시면 100바트(4천원)을 거두는것을 보았다.

철원 고석정에서의 래프팅으로 생각하면 착각이다.
물살은 완만하고 깊이는 무릅밖에 차지 않는다.
굳이 말하자면 작은 개천이다.
황토물이라 마치 소나기가 한차례 내리고 난 다음의
시뻘건 물을 연상할지 몰라도 여기에서의 물은 모두 흙탕물이다.

태국에서의 쉼터 (언더막)

강을 따라
산속에 별장이 간간히 보인다

물에 씻겨내려간 흙사이로 나무뿌리의 속살이 보인다.

뗏목 가이드
사진기를 달라고해서 간간히 사진도 찍어준다.

태국의 으시시한 정글을 생각했는데
걍 나무가 우거진 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살에 드러난 뿌리
이 뿌리가 엉키고 설켜서 우람한 나무를 지탱한다.

엄마, 아기코끼리
엄마 오른쪽발에 쇠사슬이 채워져 있다.

막대를 잡을것도 없다
가만히 있으면 걍 떠내려 가니까
물살도 없고 깊이도 작고
걍 서있으면 된다.

우리 뗏목 가이드와 함께 -
함께 찍고 볼펜을 주니 좋아한다.

포천 의제간사 -

11월의 태국은
습도가 많치 않다는데도 땀이 줄줄 흐른다.
그저 버스에 올라타기만 바랄뿐이다.
역시 반바지나 칠부바지 그리고 쌘달이 여기에서는 딱이다.

온대지방이라 대나무가 높이 자란다.
이곳에서의 대나무는 가정용품으로 만들어져 이미 널리 쓰인지 오래다.
그런 만큼 태국은 대나무 수공업이 발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