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3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할렐루야 !!
- 오늘은 4월 들어 넷째 주 금요일 하루 속히 확산 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으로 종식되는 그날이오길 기도합니다.
- 그러나 무르익은 봄과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신록의 계절이 한층 다가옴을 느끼면서 하나님의 크신 숨결을 높이 찬양하는 하루가 되어 봅시다.
- 그리고 모든 만사에는 때가 있음같이 내 때가 아닌 주님이 원하시는 때가 있으니 이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훌훌 털어 버리고 눌렸던 모든 짐에서 벗어나도록 기도하고 잘 준비하여 일어납시다.
- 4차 대감염이 두렵게 하지만, 하나님께서 가장 적절한 시기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실 줄 믿고 조금만 더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여 감사함으로 찬양 드리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에스겔 38장1- 9절 }
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곧 곡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4.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마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5. 그들과 함께 한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6. 고멜과 그 모든 떼와 북쪽 끝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내리라
7. 너는 스스로 예비하되 너와 네게 모인 무리들이 다 스스로 예비하고 너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될지어다.
8. 여러 날 후 곧 말년에 네가 명령을 받고 그 땅 곧 오래 황폐하였던 이스라엘 산에 이르리니 그 땅 백성은 칼을 벗어나서 여러 나라에서 모여 들어오며 이방에서 나와 다 평안히 거주하는 중이라
9. 네가 올라오되 너와 네 모든 떼와 너와 함께 한 많은 백성이 광풍 같이 이르고 구름 같이 땅을 덮으리라
◑◑◑◑ 제 목 ◑◑◑◑
◗◗ 이스라엘을 향한 곡의 침략을 이기고 승리하게 하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38장에서는 회복 된 이스라엘이 어느 때에 곡이라는 거대한 나라에 의해 침략을 당하였지만, 반드시 이기며 승리할 것을 예언합니다.
- 곡의 연합군의 침략이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에 대한 죄의 결과와 징계로 주관 하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공의대로 심판하시는 거룩한 분이심을 온 세상에 알리려 하셨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두고 용서와 회복 예언에 의해서 회복 된 이스라엘은 두번 다시 범죄로 정죄에는 이르지 않습니다.
- 이 예언의 목적은 비록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땅에서의 행복과 메시야 왕국을 확장시킬 특권을 가진 백성이 될 것이 약속되었지만, 그들은 축복과 아울러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함을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 이제 38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우선 1-6절에서 마곡이 침략 준비를 감행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7-9절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마곡의 침략이 단행되고 있는데, 그들은 야만적이요, 거친 수구디아 사람들로서 팔레스틴에서 먼 북방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 성경은 종종 마곡을, 하나님의 통치를 반대하는 사탄의 왕국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하였습니다.
- 그래서 성경에서는 곡과 마곡 전쟁을 일컬어 지상 최후, 선과 악의 마지막 전쟁으로 대비시키기도 합니다.
- 한편 10-16절에서 곡의 침략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셨고, 또한 17-23절에서 곡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고 있는데, 이는 북쪽 마곡 땅에서 온 로스, 메섹, 두발의 왕으로 이스라엘의 원수입니다.
-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곡의 연합군을 묵시 문학에서는 적그리스도라고 표현했습니다.
- 따라서 세상 마지막 날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나라나 민족, 그리고 단체는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 할 것입니다.
- 특히 하나님의 심판 도구로서 칼과 온역과 피, 그리고 폭우와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입니다.
- 이렇게 하나님의 심판 도구를 보면 칼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자연 현상에 의한 재앙입니다.
- 왜냐하면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므로, 자연 역시 그분의 뜻대로 움직이며 구원의 도구 혹은 심판의 도구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먼저 1,2절에서 하나님 말씀은 교회 안에서만 아니라 세상을 향해서도 선포되어야만 합니다.
- 그리고 3-6절에서 불의한 대적들에 맞서 싸우기 위한 의의 전신갑주가 예비 되어 있어야 합니다.
- 한편 혈과 육의 세력은 결단코 영이신 하나님을 상대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7절에서 교회가 대적들을 상대로 승리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하여 연합해야 합니다.
- 한편 7,8에서 사탄은 여러 날 세력을 결집할 것이나 하나님은 그의 종말을 예비하십니다.
- 그리고 8,9절에서 교회는 사탄의 공격에 대비하며 경계를 부지런히 살펴 나가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이 세상의 악한 세력들은 항상 하나님의 백성들을 넘어뜨리려고 호시탐탐 노립니다.
- 그리고 때가 되면 그들의 모든 힘을 합하여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을 대적하려 합니다.
- 그러나 그들은 그날과 그때 멸망하고 말 것이므로 악은 반드시 멸망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서 우리는 악의 편에 서지 말고 오직 하나님과 의의 편에 서야 하겠습니다.
- 이 길은 잠시의 고통이 요구되지만 그 결국은 영광이므로 우리는 이 믿음의 시련 앞에 주의 뜻과 길에 끝까지 서야 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성령이 임하면 육체의 한계를 극복한다. (에스겔 38장3-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혈과 육의 세력은 결단코 새 영이신 하나님을 상대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본문 3-6절을 살펴보면 여호와의 대적하심으로 인해 선민을 대적하는 악의 세력인 곡과 그 추종 세력이 제거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본문은 절대자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개입과 악의 세력인 곡의 심판 역사로 인해 하나님의 백성들의 대적들이 완전히 파멸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 이러한 본문의 말씀은 일면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은 궁극적으로 승리하게 될 것인 반면 그 대적들은 패망할 것이란 사실을 일깨워주는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우리는 이러한 본문의 말씀 중 특별히 4절 후반절과 5절의 말씀에서 선민의 대적들이 선민을 침공하고 그들과 싸워 이기고자 만반의 준비를 다한 사실을 다루고 있습니다.
- 말과 기마병,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방패와 투구를 갖춘 많은 백성의 무리로 묘사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4, 5절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의 대적으로 제시되는 곡과 그 추종 세력이 얼마나 완전한 군장을 갖추었는지를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이러한 본문 말씀만을 감안하면 마땅히 그들이 승리하고 영광을 거두어야 옳을 것 같습니다.
- 그런데 이를 둘러싸고 있는 3-4절 초반부, 그리고 6절을 보면 그와 너무나도 대조되는 표현이 제시됩니다.
- 사냥꾼이나 어부에게 잡힌 짐승이나 물고기처럼 비참한 신세, 그리고 마치 포로 되어 누군가에게 끌어냄을 당하는 비참한 신세의 백성들에 그들의 왕들과 백성들의 처지를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 본문은 그들이 혈육으로 대단히 강하고 온전한 무장을 갖춘 군대로 보이지만 그들을 대적하시는 하나님 앞에 맞설 수조차 없고 지극히 무기력하게 파멸을 당할 것임을 나타낸 것입니다.
- 이러한 본문의 말씀은 성경 곳곳에서 강조하는 한 가지 중요한 영적 진리를 각성케 합니다.
- 그것은 혈과 육, 곧 사람이 가진 육적, 물리적 힘으로는 영이신 하나님의 권세, 하나님의 능력을 맞설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사람들은 사실 영이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보다 혈과 육을 두려워합니다만, 그것은 그 모든 세상의 모든 권세와 능력, 혈과 육을 지으신 하나님을 상대할 수도 맞설 수도 없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하나님이 함께 하고 있음을 확신하는지? 혈과 육에 속한 세상의 힘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현실에서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누구인지? 하나님을 향하여 도전한 결과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영이신 하나님은 어떤 자세로 혈과 육의 세력을 극복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어떠한 혈과 육의 세력들은 결단코 새 영이신 하나님을 상대로 승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이 임하면 육체의 한계를 극복하게 됩니다.
- 성경은 이러한 사실을 여러 가지 실례를 통해 입증해 주고 있는데, 출애굽기를 한 번 펼쳐 보면, 혈과 육의 권세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압제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나옵니다.
- 이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 모세를 보내 애굽 왕 바로에게 자기 백성을 내보낼 것을 명하십니다.
- 그러나 애굽 왕 바로는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출애굽기5장2절에서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지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 하리라”라고 답변하였습니다.
- 사실 현실적으로 볼 때 바로의 말은 충분히 근거가 있는 말입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히브리 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은 당시 세계를 호령하는 애굽 왕 바로에게는 가소롭기 그지없는 것이었습니다.
- 그가 이처럼 하나님을 향하여 도전한 결과가 무엇입니까? 피 재앙에서부터 장자 재앙에 이르기까지 계속된 열 가지 재앙으로 애굽 전역은 초토화되었고, 애굽 왕 바로는 이러한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시편146편 3-5절에서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스라엘을 내어 준 이후 마음이 강퍅해져 다시 그들을 잡아오기 위해 군대를 출정시켰지만, 눈앞에 이스라엘이 홍해의 갈라진 사이로 구원받는 것을 목도하며 자신들은 홍해에 납덩이처럼 잠겨야만 하였습니다.
- 이 외에도 백만이나 되는 구스 왕 세라의 군대가 군사적으로 훨씬 열세였지만, 하나님의 권능을 의지한 유다 왕 아사의 군대 앞에 몰살당한 것입니다.(왕상 14장),
- 그리고 아람 왕이 자기의 일거수일투족까지도 하나님의 권능을 의지하여 이스라엘 왕에게 고하는 엘리사를 체포하기 위해 무수한 말과 병거와 더불어 군사들을 보냈지만, 하나님이 보내신 불 말과 불 병거로 보호받는 엘리사의 기도로 인해 그 군사들이 눈이 어두워져서 무기력해진 것입니다.(왕하 6장7장),
- 한편 혈과 육의 권세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도성인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하나님의 이름까지도 모독하고 멸시한 앗수르 왕 산헤립이 이끌고 온 수십만에 달하는 군대가 하나님이 보낸 심판의 천사로 인하여 하루아침에 몰살당한 사실(이사야 36-37장) 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이사야 선지자가 2장 22절에서“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혈과 육의 권세는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 앞에 지극히 무기력하므로 결코 영이신 하나님 앞에 맞설 수조차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은 진리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또한 혈과 육에 속한 세상의 힘을 내세우는 자들과, 그것들을 의지하는 자들이 얼마나 허망하고 무기력한 자들인지를 깨닫게 된다면, 진정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편에 서면 반드시 승리하는 군대와 같이 강하고 담대한 삶으로 진정 가치 있고 축복된 삶을 살 수 있음을 확신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