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상주, 군위, 의성, 청송 선거구 무공천 결정
자유한국당이 4월12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경북 상주, 군위, 의성, 청송 선거구 무공천을 사실상 결정했다고 11일 케이블 방송 TV조선이 보도했다.
11일 현재 자유한국당에는 김재원(54세,前정무수석), 김준봉(57세,前한농경영인중앙연합회장) 박완철(62세.한국과기책임연구원), 박영문(61세.前KBS미디어사장), 박태봉(54세,前한나라당사무처장), 성윤환(61세,前국회의원), 등 6명이 공천을 신청한 상태이다.
이 보도에 의하면 한국당 핵심관계자는 "김종태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당에 귀책사유가 있다"며 "국민께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당의 쇄신 노력을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5일 예비후보 면접을 실시하는 등 공천 실무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었다.
<기사출쳐=TV조선>
[화북면] 주요행락지 새봄맞이 대청소실시
화북면(면장 최정섭)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관내 이장을 비롯한 주민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면 소재지내 시가지 도로와 용유천 일원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3월 새봄을 맞이하여 관광객을 비롯한 등산객, 야영객 등이 본격적으로 화북면을 찾아올 것을 대비하여 시가지내에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말끔히 수거하였다.
뿐만 아니라, 면내 주요 행락지인 장각폭포와 상오숲, 문장대야영장과 오토캠핑장, 물안계곡 등에 대한 대청소를 이번 17일까지 추진하는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 내에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행락객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으로 있다.
[중동면] 상주보·인도교에 홍보용 깃발걸이대 설치
중동면(면장 정창수)에서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상주보 인도교(L=540m)에 특수제작한 홍보용 깃발걸이대를 자체 설치하였다.
깃발걸이대는 교량 양측에 6m 간격으로 총 182개소를 설치되었으며, 앞으로 중동면발전협의회, 중동장학회 등 각 단체와의 연계․협조를 통해 태극기를 비롯하여 산불예방 홍보기, 새마을기, 축제홍보기 등 다양한 깃발이 집중 게양되어
전국 16개 보 중 상주보만의 차별적이고 이색적인 경관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산불 경각심 및 나라사랑 애국심 고취 등에 많은 홍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면은 3면이 낙동강으로 둘러싸여 예로부터 ‘나루의 고장’이라 불리며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으로 상주활공장, 상도드라마세트장, 낙동강투어로드, 회상나루 관광지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新낙동강시대 관광 거점지역으로써 해마다 방문하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상주보의 경우 연평균 관광객의 수가 65,000여명에 이른다.
[중동면] 죽암2리 노인회, 뚱딴지(돼지감자) 수확
중동면 죽암2리(이장 장윤선)은 지난해 봄 낙동강변 유휴지 4,200㎡에 뚱딴지(돼지감자)를 식재하여 노인회 회원 50명이 3월 10일(금) 공동으로 뚱딴지 수확을 하였다.
죽암2리 노인회는 4대강 사업 후 마을입구에 발생한 유휴지가 넝쿨풀과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방치되어 흉물로 변해 마을 미관을 해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마을 정화활동을 실시하던 중
노인회가 앞장서 뚱딴지(돼지감자)를 식재하면 미관도 살리고 노인회 기금도 마련할 수 있으며, 수익금 일부를 좋은 일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 경작하게 되었다.
수확한 뚱딴지(돼지감자) 2톤은 중동면 소재지에서 운영하는 가공공장에서 1㎏ 1,500원에 판매하여 노인회 기금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부겸 더민주 선대위원장, 김영태 예비후보와 상주 재례시장 장보기 행사
상주, 의성, 청송, 군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예비후보와 선대 위원장을 맡은 김부겸 국회의원은 12일 오후 1시~3시까지 당원 50여명과 함께 상주중앙시장을 방문 하여 장보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장보기행사는 4.12 재선거에 더민주 김영태 예비후보를 돕고자 김부겸 의원이 직접 상주 재례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당원들과 함께 장보기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김영태 예비후보는 장보기 행사에서 청취한 의견들에 감사함을 전하고, "오랜 세월 보수정권을 믿고 지지한 이유하나 때문에 이지역이 침몰했다고 하며 저를 뽑아주신다면 중앙당과 함께 상주, 의성, 청송, 군위지역을 적극 도와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여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사랑의 쌀 나눔'
(사)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이하 협회)는 지난 3월 11일(토) 오전 10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이하 센터, 경북 상주시 소재)에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쌀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 전달할 쌀은 지난 3월 8일(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9회 신지식인 인증식에 후원으로 들어온 것이다.
협회는 대한민국 대표 비영리공익법인으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고자 2015년부터 3년 째 변함없는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협회와 센터는 지난 해 12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협회는 ‘사랑의 쌀 나눔’ 이후에 협회 등산동우회(회장 한윤희) 주관의 충북 보은의 구병산에서 제65회 정기산행도 계획하고 있다.
상주상무, 신병들의 맹활약 속에 첫 승 신고
상주, 전남 상대로 김호남의 멀티골과 주민규의 헤딩골로 3-1 승리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2017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12일 오후3시, 전남광양경기장에서 펼쳐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에서 상주상무는 전남을 상대로 3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상주상무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특이한 점은 지난 개막전과 확연히 다른 라인업이었다. 더블스쿼드를 구축하겠다는 김태완 감독의 말에 따라 이번 경기에서 신병 선수인 김태환-주민규-김호남이 공격라인을 구성했다. 중앙에는 유준수-황순민-조지훈이, 수비진에는 이웅희-정준연-윤영선-김성주가 나섰다.
▲ 상주상무 김호남 선수가 첫골을 넣은 후 본부석을 향해 경례를 하고 있는 모습
전반 상주상무는 자기 진영에서 템포를 늦춰 전남의 공격을 차단했고, 상대 진영에서의 빠른 템포로 경기를 진행했다. 서서히 빌드업을 시도하던 상주상무는 좌우측면을 통해 공격을 시도했고 전반 17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받은 김호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이내 페체신에게 PK를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위축되지 않았다. 유준수가 김호남에게 연결되는 공격루트를 잘 살리며 점유율에서 앞섰고 선수들은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전체적인 라인을 올려 공격적인 면모를 선보였다.
▲상주상무 주민규 선수가 후반 41분 경 역전골을 넣은 후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주민규가 헤딩한 볼이 골라인을 넘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K리그 챌린지 득점 2위 출신의 K리그 클래식 데뷔 골이었다.
후반 들어 상주는 전체적인 라인을 내린 뒤 역습을 노렸다. 라인을 전체적으로 움직이며 전남의 활동범위를 좁혀가던 상주는 오히려 사이드를 넓게 썼다. 이에 전남 수비진이 덤비지 못했고, 전남은 세트피스 상황을 노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용병 페체신과 자일을 앞세운 전남의 위협적인 상황은 오승훈 골키퍼가 처리했다. 이 날 상주상무의 첫 승리를 도운 일등 공신은 오승훈 골키퍼였다. 여러 차례의 선방으로 후방을 탄탄히 한 덕분에 전방에선 신병들이 공격적인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그리고 승리의 쇄기골은 후반 42분에 터졌다. 주민규가 올린 크로스를 받은 김호남이 트래핑으로 수비를 제친 다음 골키퍼까지 따돌리며 여유롭게 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원정 온 팬들을 향한 경례 세레머니로 멀티골을 자축했다.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종료되었고 상주상무는 2017시즌 첫 승리의 기쁨을 맞았다.
이 날 김태완 감독이 표현한 상주상무의 팀 색은 ‘무지개 색’이었다. 무지개가 색상이 다양하지만 하나로 모여 있을 때 비로소 무지개가 된다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진 경기였다. 팀의 조직력과 선수들의 개성을 살린 김태완 감독의 올 시즌 상주상무가 어떤 기세를 보여줄지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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