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 이럴 줄 알았다
●읽을 말씀 : 갈라디아서 6:1-10
●갈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평소 신앙이 좋다고 자부하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약간의 돈 문제가 생긴 남자는 기도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도원에 들어갔습니다.
한참을 기도하던 남자는 무슨 응답을 받았는지 갑자기 기도원 주변의 큰 돌을 가지고 왔습니다.
홀로 기도실에 들어간 남자는 돌덩이에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주님, 이 돌이 금으로 변하는 기적을 보여주소서!
이 돌을 금으로만 변하게 해주신다면 제가 필요한 돈만 딱 쓰고 나머지는 전부 교회에 헌금하겠습니다!
주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목이 쉴 때까지 하루 종일 기도하던 남자는 결국 변하지 않는 돌덩이를 들고 나와 밖에다 던지며 한마디를 했습니다.
“쳇, 내가 이럴 줄 알았다니까.”
이 남자의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주님은 모르셨을까요?
아마도 이 남자의 모습을 본 주님도 한마디 하셨을 겁니다.
『그래, 나도 네가 그럴 줄 알았다.』
진정한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우리의 삶을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의중을 알고 계십니다.
나를 위해 주님을 이용하지 말고, 주님을 위해 나의 삶을 드리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 순전한 마음의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얄팍한 서원으로 주님을 속이지 말고, 주님께 서원한 것은 반드시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