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재 어르신과의 여행을 하루 앞두고 중간 평가를 했다.
이번 단기 사회사업 목표인 인사하기, 질문하기, 감사하기로 나누었다.
어르신과 둘레 사람 만나 인사드리고
어르신께 어떻게 질문하고 의논하며 여행 준비했는지
여행 다녀와서 어떻게 감사할 건지 발표했다.
발표가 끝나고 둘러앉아 피드백을 나눴다.
피드백
혼자 과업을 진행하지만 당차게 잘함.
기록을 보면 한 일들이 복지요결 어느 문장에 해당하는 일일까,
어디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있을까 늘 생각하고 고민한 흔적이 보임.
복지요결을 배우고 어떻게 적용하려고 애쓴 노력이 보임.
나중에 배운 대로 실천하는 사회사업가가 될 것 같음.
‘6시간 동안’ 기록을 보고 6시간은 물어야 제대로 물었다. 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앞으로 여행 사례를 이야기할 때 두고두고 회자될 것 같음.
목사님께 같이 여행 가자는 부탁이 아닌 여행 무사히 다녀올 수 있게 기도해달라는 부탁하는 것을 보고
부탁할 때 관계에 맞는 부탁을 함.
어르신이 물어볼 때와 상황이 아니다. 라고 했을 때
나의 의견을 밀어붙이지 않고
어르신이 생각하는 적절한 때와 상황을 지혜로 받아들이는 자세.
여행 과업을 재밌게 함.
사랑을 받으면서 하는 것 같음.
어르신을 대할 때 공손한 태도와 진심으로 궁금해하고 질문하는 모습이 귀함.
시각장애인이라는 표현하지 않으려고 하고 장애인 할인보다는 노인 할인을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약자에 대한 용어와 사용에 대해 예민해 용어를 써도 적절한지, 꼼꼼하게 따져볼 것 같다.
예전에 읽었던 '조건 없는 사랑, 100시간의 강점 샤워'책이 떠오른다.
당사자를 만나고 여행을 준비하는 기록들에 대해
월평빌라 선생님들께 직접 사회사업가답게 잘했다는 칭찬을 받으니 인정받는 것 같았다.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임재경
첫댓글 활동 기간 동안 어르신과 염순홍 선생님, 동료들과 다른 선생님들에게 사랑 듬뿍 받은 것 같아요. 칭찬 받고 인정 받아 힘 난다니 기뻐요.
칭찬 샤워라고 할 만큼 칭찬 듬뿍 받을 자격이 있어요. 임재경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