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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보름달에 얽힌 전설.. 짚시의 슬픈 이야기. 달님의 아들(Hijo De La Luna)
청국 추천 0 조회 168 24.09.18 11:5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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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8 12:39

    첫댓글
    그럴듯한
    전설이네요

    매일
    보름달만 뜬다면

    분위기가 좀
    그럴거 같아요


    내 소싯적
    시골 뚝방길에서

    사랑을 많이 했는데
    초승달 그믐달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추석연휴가
    날 힘들게 합니다


    술 술

    연휴 싫어! ㅎ

  • 작성자 24.09.18 13:49

    하하.. 내 소싯적 시골 뚝방길에서, 그렇습니다.
    초승달 그믐달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요.

    그래서 홑샘님께서는 옛 생각이 그리워 보름달보다는
    초승달과 그믐달을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저 밑에서.. 술 술.. 연휴가 싫어, 매우 아쉽습니다.
    한자리 비어 있는 것 같은데..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서럽기만 합니다. 감사합니다.

  • 24.09.18 13:12


    스페인 짚시여인의 슬픈 전설을 담은
    애절한 이야기가 노래가 되었네요.

    스페인 원곡으로, 포레스텔라가
    한국어로 번안해서 부르는 노래인 줄 압니다.

    청국님은 어제저녁,
    보름달을 보시고 센티한 생각을 하셨나 봅니다.

    마지막에 초의선사의 시,
    ㅡ 그달을 떠서 찻잔에 담고 ㅡ

    가을을 느끼게 하는
    달을 떠서 찬잔에 담는다 하니...

    댓글 너무 잘 쓰려다,
    댓글을 한 번, 날려 버렸습니다.ㅎ

  • 작성자 24.09.18 14:01

    그렇습니다.
    추석 보름달을 보면 어릴적 아름다운 추억들이 새롭기만 합니다.

    총각 시절 연애 경험이 많을 홑샘님께서는 초승달이 그리웠겠지만
    저는 그 시대 그 시절.. 그 추억은 마음만 서럽기 한이 없지요.

    초의 선사의
    그 달을 떠서 찻잔에 담고 은하수 국자로 찻물을 떠
    차 한잔에 명상한다.

    지금 그 차한잔에 명상해 봅니다.

    그리고 언제 수필방 가을 모임에 홑샘과 함께 막걸리 한잔으로
    명상하는 기회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24.09.18 18:22

    @청국
    우리는
    10월 20일쯤

    벼 베기를 할 것
    같습니다

    그전에 오시면
    제가 예당호의 조망 현란한
    예산 장어집에서

    막 제가
    쏘겠습니다


    다른 분은
    별 관심이 없으니
    콩꽃님하고

    손잡고
    둘이 오시면

    아니 참
    한스님 포함

    맘 변하기
    전에


  • 24.09.18 17:39

    추석에 대한 정감이,
    보름달에 대한 신비한 정감이 없을 순 없겠지요
    글도 노랟도 잘 감상하고 갑니다.

  • 작성자 24.09.22 06:27

    답글이 늦어 송구합니다.
    이런 저런 집안사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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